부상 투혼 김형성, 통증 이겨내고 ANA오픈 공동 6위 기록[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9-18 17:01:58 hit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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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삿포로 GC에서 열린 2016 ANA 오픈 최종라운드. 김형성이 티샷 후 공의 낙하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GDO(골프다이제스티)>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에서 톱'10'을 기록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8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를 쳐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본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후반기 시즌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형성은 경기 내내 정확한 샷과 탄탄한 퍼팅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전반홀에선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후반홀에선 더 안정적인 경기를 보였다. 파4홀에서 2개의 버디와 파3홀에서 1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그룹 추격에 나섰지만, 파 5홀에서 연이어 아깝게 버디를 놓쳐 최종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좀 더 타수를 줄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목 부상때문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다. 남은 후반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일본골프투어에서 2014년부터 매년 1회씩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2014년 5월 더 크라운스 우승후 1년 5개월 만에 JGTO 통산 4승째를 기록했고, 2015년 10월엔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가타야마 신고(일본)와의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오른 저력이 있다.

 

김형성의 일본골프투어 후반기 시즌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JGTO 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