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주장 최효진이 빗속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의 송승민 김민혁도 전남을 맞아 90분 모두 뛰었으나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최효진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내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홈팀 전남은 후반 29분 자일의 페널티킥과 후반 44분 안용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송승민과 김민혁도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특히 후반 28분 송승민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전남 골키퍼 이호승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전남은 이번 승리로 승점 39점이 됐다. 반면 승점 40점에 머문 광주는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전남은 21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광주도 같은 날 홈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