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쾌조의 출발! JGTO ANA 오픈 1R 공동 2위 [S&B 컴퍼니] | |
|---|---|
| by 운영자 | Date 2016-09-15 16:40:00 | hit 768 |
'스마일 킹' 김형성이 목부상을 이겨내고 일본골프투어 ANA 오픈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15일 일본 삿포로 GC 왓츠 코스(파72ㆍ7,063야드)에서 열린 2016 JGTO ANA 오픈(총상금 1억 1천만엔 / 우승상금 2천 2백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쳐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5, 7,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홀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후반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보인 김형성은 이어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사실 한국 오픈에서 목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거 같다"며 "아직 1라운드다.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ANA 오픈과 인연이 깊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7회 연속 출전했으며 2012년에는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듬해인 2013년엔 공동 4위를, 또 2014년에는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3차례나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사람은 시련을 이겨 내면 성장한다고 했던가.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10월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이후 연속된 부상에 가끔은 저조한 성적까지 몸 고생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약 11개월만에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시즌 첫 승을 위해 비상했다.
김형성의 시즌 첫승과 남은 후반기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의 시선은 일본골프투어에서 멈추지 않는다. 김형성의 목표는 당연 PGA 투어 무대이다. 올 시즌 호성적을 거둬 세계골프랭킹(OWGR) 50위 이내 진입으로 PGA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한편 김형성은 16일 11시 5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