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방콕 챌린저 1회전 아쉬운 패[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8-30 19:51:57 hit 1,039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태국 방콕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30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방콕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 단식 1회전(32강)에서 인도의 구네스와란 프라제스네(26세 ? 인도 ? ATP 385위)에게 세트스코어 0-2(4-6, 0-6)로 패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US오픈에 생애 첫 승을 거둔 후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나,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축적된 피로의 영향이 컸다.

 

ATP 랭킹 191위를 기록 중인 이덕희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이다. 최근 출전한 퓨처스와 챌린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ATP 월드 투어 무대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희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 단식에서 개인 통산 첫 챌린저 4강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8월 열린 중국 청두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에서 또 다시 4강에 진출해 챌린저 4강 진출 기록을 2회로 늘렸다. 또한 이덕희는 7월 중국 륭옌 퓨처스 대회(총상금 2만 5천달러)에 출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10번째 퓨처스 우승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 현재 만 18세 3개월인 이덕희는 현재 본선이 진행중인 US 오픈 성인 예선 출전 선수 중 최연소로 출전해 개인 통산 메이저 첫 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비록 예선 2라운드에서 패하며 최종 라운드 및 본선 진출은 무산됐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실력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덕희는 곧장 한국으로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차기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