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준결승서 아쉬운 패[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7-29 16:38:34 hit 820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김천 챌린저 단식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6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3회전(8강)에서 러시아의 크라브척 콘스탄틴 (31세 ? 103위)에게 세트스코어 0-2(4-6, 6-7<5>)로 패해 단식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아쉬운 경기 결과였다.

 

첫 세트부터 접전이였다. 이덕희는 단식 4번 시드인 콘스탄틴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단한번의 브레이크를 허용해 4-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

 

이어 두번째 세트에서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대접전이였으나, 최종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5-7로 패해 단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 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오늘 경기에서 패해 아쉽다. 많이 배우고 느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쉽지만 철저히 준비해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ATP 랭킹 194위에 올라 있는 이덕희는 이번 대회 성적으로 ATP랭킹 포인트 18점을 획득한 이덕희는 8월 1일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총점 293점으로 ATP 랭킹 180위권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 18일 기록한 ATP 191위 기록을 넘어선 개인 최고 기록이다.

최근 이덕희는 지난 11일 ATP투어(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ATP 세계 랭킹에서 만 18세 2개월(종전, 정현 만 18세 4개월)의 191위에 오르며 한국 최연소 100위대권 진출 신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이덕희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 단식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4강에 올랐고, 최근 중국 륭옌 퓨처스 대회(7월 3일 종료, 총상금 2만 5천달러)에서 통산 10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중국 청두로 넘어가 8월 1일부터 열리는 청두 챌린저에 출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