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8강 진출, 복식 준결승 진출 실패(종합)[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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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7-28 20:44:11 | hit 784 |

이덕희(사진 오른쪽)가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2회전 경기에서 승리 후 상대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총상금 12만5천달러) 단식 2회전에서 크로아티아의 파비치 안테(27세 ? 379위)를 세트스코어 2-0(6-1, 6-2)으로 꺾고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큰 신장의 상대를 빠른 발과 강력한 스트로크로 흔들어 게임스코어 6-1로 따냈다. 이어 두번째 세트,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상대를 더욱 강하게 몰아 붙였고 단 한차례의 서브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은 채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키가 크고 서브가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리턴 연습을 많이 했다.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 목표는 챌린저 첫 우승이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열린 복식 경기에서 이덕희는 알렉산드로 베가(25세 ?이탈리아 ? ATP 복식랭킹 410위)와 한조를 이루어 벨라루스의 야라슬라브 샤일라(23세 ? 복식랭킹 241위) - 안드레이 바실레브스키(25세 ? 복식랭킹 179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2(5-7, 3-6)로 아쉽게 패했다.
현재 ATP 랭킹 194위에 올라있는 이덕희는 지난 11일 ATP 투어(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ATP 세계 랭킹에서 만 18세 2개월(종전, 정현 만 18세 4개월)의 나이로 191위에 오르며 한국 최연소 100위대권 진출 신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이덕희는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 단식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4강에 올랐고, 최근 중국 륭옌 퓨처스 대회(7월 3일 종료, 총상금 2만 5천달러)에서 통산 10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29일, 단식 4번 시드인 러시아의 크라브척 콘스탄틴(31세 ? 103위)과 단식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