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아쉬운 패배.. 김천 챌린저 복식 결승 진출 실패[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7-22 18:57:13 hit 1,170

이덕희가 생애 첫 복식 결승 진출 기록을 눈앞에 두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2일 김천 종합 스포츠 타운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ATP 챌린저 김천 오픈(총 상금5만달러) 대회 복식 본선 2회전(8강)에서 권순우(18세 ? 건국대 ? 428위)와 한 조로 출전해 대만의 시에청펑(24세 ? 복식랭킹 123위) ? 양청화(25세 ? 복식랭킹 167위)조에게 1-2(6-2, 6-7<4>, 5-10)으로 패해 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대만조를 상대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이며 첫 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냈다. 

 

두번째 세트에서 타이 브레이크 접전끝에 아쉽게 세트를 내준 이덕희 - 권순우 이어진 슈퍼타이브레이크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지만 노련한 대만조에게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너무 아쉬운 경기였지만 즐거운 경기였다. 두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 리드중 역전 당하면서 분위기가 꺾인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상대팀이 호주오픈 복식 본선무대에 출전 할 만큼 실력도 좋고 경험도 많아 많이 배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이덕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ATP투어(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ATP 세계 랭킹에서 만 18세 2개월(종전, 정현 만 18세 4개월)의 191위에 오르며 한국 최연소 100위대권 진출 신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그뿐만 아니다. 더 주목할 점은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케이(26세 ? 일본 ? ATP랭킹 6위)와 비슷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니시코리 케이 또한 18세 2개월이었던 지난 2008년 2월ATP 랭킹 200위벽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ATP 아스타나 챌린저 대회에 출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