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생애 첫 챌린저 복식 준결승 진출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7-21 19:38:24 hit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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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B 컴퍼니, 이덕희(좌)-권순우(우)>

 

 

 이덕희가 생애 처음으로 챌린저 무대에서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21일 김천 종합 스포츠 타운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ATP 챌린저 김천 오픈(총 상금5만달러) 대회 복식 본선 2회전(8강)에서 권순우(18세 ? 건국대 ? 428위)와 한 조로 출전해 호주의 루크 사빌(22세 ? 복식랭킹 187위) ? 엔드류 위팅턴(22세 ? 복식랭킹 211위)조를 2-0(6-4,7-5)으로 꺾고 복식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이덕희-권순우 조는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이덕희 특유의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권순우의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2세트에 위기가 있었다. 3-5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이덕희-권순우 조는 호흡을 가다듬고 집중하여 내리 4게임을 따내 결국 세트스코어 2-0(6-4,7-5)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챌린저 대회 준결승 진출은 처음이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만큼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이덕희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ATP투어(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ATP 세계 랭킹에서 만 18세 2개월(종전, 정현 만 18세 4개월)의 191위에 오르며 한국 최연소 100위대권 진출 신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그뿐만 아니다. 더 주목할 점은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케이(26세 ? 일본 ? ATP랭킹 6위)와 비슷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니시코리 케이 또한 18세 2개월이었던 지난 2008년 2월ATP 랭킹 200위벽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22일 열리는 대회 복식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시에청펑(24세 ? 복식랭킹 123위) ? 양청화(25세 ? 복식랭킹 167위)조를 상대로 복식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