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 아쉬운 패[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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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7-19 13:37:08 | hit 743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김천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9일 김천 종합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2016 ATP 챌린저 투어 김천 오픈 단식 1회전에서 에단 리셈(19세 ? 이스라엘 ? 454위)에게 세트스코어 0-2(4-6, 4-6)로 패해 단식 2회전 진출이 무산됐다.
아쉬운 경기 결과였다.
이덕희와 리셈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각자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게임스코어 4-4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두 세트 모두 4-4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이덕희는 이어진 상대 서브 게임을 빼앗아 오지 못하면서 게임 스코어 4-6으로 패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오늘 경기에서 패해 아쉽지만 또 많이 배우고 느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직 복식 경기가 남아 있다. 열심히 준비 해 좋은 결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이덕희는 지난 11일 ATP투어(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ATP 세계 랭킹에서 만 18세 2개월(종전, 정현 만 18세 4개월)의 191위에 오르며 한국 최연소 100위대권 진출 신기록을 갈아 치운 바 있다.
더 주목할 점은 일본의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케이(26세 ? 일본 ? ATP랭킹 6위)와 비슷한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니시코리 케이 또한 18세 2개월이었던 지난 2008년 2월 ATP 랭킹 200위벽을 돌파한 바 있다.
이덕희는 최근 출전한 중국 륭옌 퓨처스 대회(7월 3일 종료, 총상금 2만 5천달러)에서 통산 10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열린 페르가나 챌린저 단식에서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인 4강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20일 열리는 대회 복식 경기에서 권순우(18세, 건국대, 428위)와 한조를 이루어 리-제(29세, 중국, 복식랭킹176위) ? 이추 후안 (29세, 대만, 복식랭킹140위)조와 복식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