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솔직담백 석현준 "구단에 군면제 걸려 있다 말했다" [뉴스1]
by 운영자 | Date 2016-07-08 16:31:19 hit 504
<사진출처: 뉴스1>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석현준이 조기 귀국했다. 애초 석현준은 브라질 현지에서 신태용호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소속팀 포르투는 가급적 늦게 석현준을 보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석현준이 강력히 조기합류를 요구했고 포르투가 이를 수긍, 한국에 일찌감치 들어올 수 있었다.

7일 귀국해 8일 파주 NFC에 개인적으로 입소한 석현준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와일드카드로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이제 내가 더 노력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개인적으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번째 메이저대회다. 내가 빨리 대표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포르투에)강력하게 이야기했고 잘 이해해줘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 왔으나 다른 선수들과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신태용호는 국내 소집훈련 없이 18일 곧바로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들어와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후배들과 함께 출국하는 스케줄을 결정한 것은, 그만큼 석현준이 이번 대회를 바라보는 의지가 크다는 방증이다.

석현준은 "구단 측에 '군면제 문제'가 걸린 중요한 대회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이어 "구단도 '군문제'가 아니었다면 보내주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특수하고도 절실한 상황을 이해해줬다고 가감없이 덧붙였다.

석현준은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 어떻게든 메달을 따고 싶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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