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WC 최후 승선, 신태용 감독 18명 엔트리 공개 [스포츠조선]
by 운영자 | Date 2016-06-27 11:06:52 hit 562

 

"와일드카드 기회가 오면 가고 싶은 의지가 강력하다. 나는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해서 메이저 대회에 간 적이 없다. 한국을 대표할 기회만 주어진다면 정말 출전하고 싶다. 올림픽은 누구나 가고 싶은 무대다.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나선다면 정말 뜻깊을 것이다."

석현준(25·FC포르투)의 꿈이 현실이 됐다. 석현준이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마지막 카드로 확정됐다.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리우올림픽 최종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분은 역시 와일드카드였다. 손흥민(24·토트넘) 장현수(25·광저우 부리)에 이어 석현준이 최종 부름을 받았다.

신 감독은 당초 손흥민 장현수 홍정호(27·아우크스부르크)를 와일드카드로 호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으면 차출할 수 없다. 소속팀의 반대로 홍정호의 합류가 무산됐다. 신 감독은 기수를 공격 보강으로 돌렸다. 석현준이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석현준의 소속팀인 FC포르투에 차출이 가능한지를 타진했고, 공문도 발송했다. FC포르투는 흔쾌히 석현준의 차출을 허락했다. 석현준은 "내가 올림픽에 가게 된다면 원톱으로 몸싸움, 헤딩 경합, 볼 키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골 찬스도 살릴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중략)

4년 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리우올림픽 본선에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8월 5일 피지를 상대로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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