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가루이자와 퓨처스 단식 16강 진출[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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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5-31 15:09:31 | hit 897 |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일본 가루이자와 퓨처스 정상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덕희(17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3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카이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가루이자와 퓨처스(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 1회전에서 대회 와일드 카드를 받고 올라온 일본의 마사야 고바야시(18세 ? ATP 1201위)를 세트스코어 2-0(6-1, 6-1)으로 꺾고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이 날 이덕희는 자신보다 랭킹은 낮지만 일본 유망주인 상대를 맞서 침착하고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리드했다.
게임 스코어 6-1로 가볍게 첫세트를 따낸 이덕희는 두번째 세트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 게임스코어 6-1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상대가 나보다 랭킹은 낮지만,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며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올시즌 3월 열린 일본 고후 퓨처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덕희는 지난 해 4월 사실상의 턴 프로를 선언한 뒤 퓨처스 무대에서만 5승을(개인 통산 8승) 기록했고, 챌린저와 퓨처스 무대에 병행 출전해 ATP랭킹을 200위 초반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이덕희는 지난해 6월 일본 가시와에서 열린 일본 6차 퓨처스(가시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랭킹 포인트 18점을 챙겼다. 이번 퓨처스 대회 출전은 이 점수가 오는 6월 20일 소멸될 예정임에 따라 이를 미리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출전이다.
이덕희는 현재 ATP랭킹 225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한 이덕희는 본 대회 우승을 통해 시즌 챌린저 무대와 월드투어 예선무대를 병행해 도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1일 대회 복식에 우충효(23세 ? 복식랭킹 1410윈)와 한조로 출전에 마쓰이 토시히데(38세 ? 복식랭킹 242위), 키비 유야(29세 ? 복식랭킹 647위)조와 복식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