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형성, 매경오픈 공동 8위로 마무리, 아쉽게 우승 놓쳐 [S&B 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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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5-08 16:09:49 | hit 843 |

<김형성이 8일 남서울CC에서 열린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 중이다>
김형성이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8일 남서울CC(파72ㆍ694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 / 우승상금 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쳐 합계 이븐파, 1-F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으로서는 매우 아쉬울만한 결과이다. 사실 김형성은 이번 매경오픈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했다.
매경오픈과 같은 주에 열린 일본의 이벤트 대회이자 일본 골프의 전설 아오키 이사오(72세)가 주최한 '더 레전드 채러티 프로암' 초청을 거절하면서까지 매경오픈 출전을 강행했다.
김형성은 지난 2011년과 2013년에 매경오픈에 출전해 모두 준우승을 거둔바 있다. 두 번 모두 아쉽게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김형성이 이번 매경오픈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인 이유다.
하지만 김형성은 최종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매경오픈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이날 김형성은 전반홀부터 타수를 줄이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전반 1, 3, 5, 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냈다. 8, 9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했지만, 전반홀에서만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홀은 아쉬웠다. 15번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적어냈지만 17번홀에서 뼈아픈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우승 레이스를 펼치던 순간에서 그야말로 뼈아픈 실책이 나온 것이다. 결국 김형성은 최종 라운드 합계 이븐파, 1-F라운드 합계 3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너무 아쉽다. 마지막 순간에 트리플보기를 한 것이 지금도 너무 아쉽다"며 "전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는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매경오픈 우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지만 지금 컨디션은 매우 좋다"며 "곧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합계 8언더파를 친 박상현(32세 ? 동아제약)이 자신의 2016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GTO(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현은 이수민(22세 ? CJ오쇼핑)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뤘고, 연장 두번째 홀에서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친 이수민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12일부터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 72ㆍ6796야드)에서 열리는 매일유업 오픈 2016(총상금 3억원 / 우승상금 6천만원)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