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시즌 첫 톱 5로 더크라운스 마무리[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5-01 19:26:43 hit 732

김형성이 2016 시즌 첫 '톱 5'에 진입했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2016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기록, 합계 3언더파, 1-4라운드 합계 4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 '톱 5' 진입이다. 김형성은 시즌 첫 '톱 5' 진입과 함께 누적 상큼 랭킹도 지난 주 22위에서 9계단 상승한 13위(¥9,781,250)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김형성은 큰 기복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이후 4, 5, 6,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침착했다.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아낸 후 11번홀에서 곧바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4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전반적으로 샷 감이 좋았다. 최종 결과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시즌 초반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조만간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합계 10언더파를 친 한국의 김경태(30세?신한금융그룹)가 자신의 2016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년도 JGTO 상금왕인 김경태는 이날 일본의 가타오카 다이스케(27세)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고, 연장 첫 홀에서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하며 보기에 그친 가타오카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5일부터 남서울CC(파72?6948야드)에서 열리는 2016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 우승상금 2억원)에 출전한다.

 

시즌 첫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김형성의 목표는 바로 우승이다.

 

 2016 JGTO 본토 개막전부터 6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한 김형성은 세 번째 출전한 더크라운스 대회에서 '톱 5'에 진입하며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톱 5에 만족할리 없는 김형성은 이제 우승을 목표로 정조준한다.

 

 매경오픈은 김형성과 인연이 깊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총 9회 연속 출전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모두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서서히 몸을 담금질하고 있는 김형성이 매경오픈을 통해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