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더크라운스 2R 강풍 뚫고 톱10내 유지[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4-29 18:28:18 hit 917

김형성이 2016 JGTO 더 크라운스 두번째 라운드에서 '톱10'내를 유지하며 3라운드에 직행했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2016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 합계 4오버파, 1-2라운드 합계 이븐 공동 9위로 두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은 전반 모든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은 버디없이 보기만 4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으로 아쉬운 두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김형성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바로 '바람' 때문이다. 더 크라운스가 열린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고, 거의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다. 상위권 선수들도 모두 타수를 잃기 마련이였고, 무려 25타를 잃은 선수도 있었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카타오카 다이스케(일본)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다이스케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첫라운드의 스코어를 지키며 합계 4언더파를 적어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올랐다.

 

김형성과 더 크라운스 대회의 인연은 깊다. 2014년 본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대회 우승으로 시즌 초반 JGTO 상금랭킹 1위와 함께 월드골프랭킹(OWGR)에서 70위로 랭크되며 당시 한국 남자 골퍼 중 최고 순위에 자리에 오르게 해준 의미 있는 대회이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다. 바람때문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였기 때문에 공컨트롤이 쉽지 않았다"며 "선두와의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내일 3라운드에서 최대한 타수를 줄여 시즌 첫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김형성은 약 1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 일본투어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마쳤고, 또 일본골프투어 본토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김형성이 올 시즌 기분 좋은 첫  우승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성은 30일 11시 10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