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정재훈, 대학 첫 출전 무대서 톱4에 올라[S&B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6-03-31 17:48:50 hit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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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이 31일 경기도 화성 상록 골프클럽에서 열린 전국대학골프연맹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퍼팅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정재훈이 자신의 대학 첫 무대에서 '5'에 오르는 짜릿함을 맛봤다.

 

올해 용인대학교 16학번 새내기 정재훈(18) 31일 경기도 화성 상록 골프클럽(72 7157야드)에서 열린 전국대학골프연맹(프로조) 최종 라운드(3R)에서 1언더파(71)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언더파(214)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정재훈은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용인대학교 소속 9명 선수 중 당당히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올 시즌 생애 첫 코리안 투어를 앞두고 자신의 전망을 밝게 했다.

 

남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전반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이후 후반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지만 아쉽게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대학 입학 후 첫 출전한 대회여서 많이 떨렸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내내 워낙 이른 아침에 티오프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이 좀 됐다."며 "이번 대회에는 성적보다 생애 첫 출전하는 KPGA 정식 투어를 앞두고 나를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교체한 클럽과 스윙폼에 하루 빨리 적응해 이번 시즌 루키로 떠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B 소속 정재훈 프로는 올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 해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입학한 새내기이다.

 

정재훈은 골프선수로는 늦은 나이인 중학교 1학년(14)에 주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 해 입문 후 약 3년만인 2013년부터 눈에 띄는 실력 향상으로 2014년 미즈노 드립컵 본선 진출, 르꼬끄배 골프대회 13,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대회 5위 등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특히 2015 7 KPGA 3부 투어 제 7차 프론트티어 오픈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세미 프로 자격을 획득했고 11월에는 총 97명이 참가한 큐스쿨 파이널(군산CC)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하며 KPGA 프로 자격과 함께 2016 KPGA 풀시드권 획득에도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 입문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골프선수로서 뛰어난 신체적 조건과 파워를 겸비했고 습득이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선수이다.

 

특히 300야드 육박하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자랑하고 있어 비거리가 성공의 관건인 미국 PGA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세밀한 숏게임 및 게임 운영 능력 등이 보다 완벽해진다면 KPGA 2016 시즌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한국 프로 골프의차세대 유망주이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4 21일부터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16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 출전해 생애 첫 투어 대회 신고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