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연전 최전방 경쟁의 승자는 석현준 [뉴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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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3-28 09:35:36 | hit 556 |
레바논과 태국과의 2연전에서 벌어진 원톱 경쟁의 승자는 석현준(25·FC포르투)이었다.
석현준은 27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벼락같은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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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포르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넘어가는 비행기의 연착으로 두 선수보다 하루 늦게 팀에 합류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곧바로 병무청으로 이동해 신체검사를 받느라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 이런 이유들로 석현준은 레바논전에서는 후반 막판 잠시 모습을 드러내는 데 그쳤다.
태국전에서 석현준은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땀이 채 나기도 전인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고명진(28·알 라이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슛으로 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이 예상 밖 졸전으로 1-0 신승을 거두면서 석현준의 한 방은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석현준은 득점 장면 이외에도 여러 차례 날카로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돌아 뛰는 움직임과 190㎝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동료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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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에서는 석현준이 한 발 앞선 모습이지만 원톱의 주인이 정해졌다고 속단하기는 이르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과는 달리 이제 막 시즌을 시작한 이정협과 황의조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대목인 만큼 세 선수의 선의의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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