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쉽지만 잘싸웠다. 이덕희 광저우 챌린저 예선 결승서 아쉬운 패[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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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3-14 21:31:24 | hit 1,027 |

이덕희가 14일 중국 광저우 국제 테니스 스쿨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챌린저 예선 결승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중국 광저우 챌린저 예선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14일 중국 광저우 국제 테니스 스쿨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단식 예선 결승에서 루마니아의 마리우스 코필(25세 ?ATP 199위)에게 세트스코어 1-2(6-2, 4-6, 3-6)로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쉽지만 잘 싸운 경기였다.
첫세트 체력적 열세속에 패기와 정신력으로 무장한 이덕희는 안정적인 게임운영과 장기인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내세워 게임스코어 6-2로 첫 세트를 따냈다.
두번째 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4까지 팽팽하게 맞섰으나 심기일전한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당하며 두번째 세트를 내줬고, 이어 마지막 세트는 끝까지 집중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결국 이를 살리지 못하고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마지막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덕희는 예선 결승 전 앞서 열린 예선 2회전에서 약 2시간 30분간의 혈투 끝에 사실상 힘든 역전승을 거두고 겨우 2시간 가량을 쉰 채 다시 경기에 나섰다.
앞서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이덕희는191cm의 장신인 크라비에츠를 상대로 맞아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경기를 풀었고, 크라비에츠는 강력한 서브로 이덕희를 압박했다. 타이 브레이크 접전끝에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줬지만, 이어 2세트를 게임스코어 7-5로 따낸 후 마지막 세트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타이브레이크 스코어7-4로 상대를 꺾으며 2시간 30분간에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덕희의 경우 최근 자력으로 챌린저 본선에 진출해 경기를 뛰었지만 이번 대회의 경우 상위랭커들이 대거 몰리면서 본선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챌린저 무대는 예선, 본선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예선 4회전(4강) 진출시 본선 1회전(32)강에 합류하게 된다.
경기를 마친 이덕희는 "힘들었지만 또 배우고 여러모로 느낀 점이 많은 경기였다. 아쉬운 점은 앞선 경기부터 치열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며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 했으면 더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