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석현준, 리그 첫 골보다 ‘묵직한 제공권’ 주목 [풋볼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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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6-02-22 12:33:51 | hit 674 |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공격수 석현준(25, FC포르투)이 마침내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리그 10호골을 터트렸다. 비토리아세투발에서 보낸 전반기에 9골을 넣었던 석현준은 포르투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도달했다.
석현준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열린 모레이렌스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28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과 전반 28분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간 포르투는 석현준의 득점 이후 3분 만에 에반드루가 역전골을 터트려 홈 경기장 에스타지두 두 드라강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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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는 이날 승리로 승점 52점을 획득했다. 두 팀과 승점 차는 3점. 아직 역전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차이다.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경쟁이 되었을 것이다. 석현준의 득점은 값졌다.
득점 상황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석현준은 이날 포르투 입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은 입단 후 총 7경기에 출전했다. 리그컵 두 차례, 포르투갈컵 한 차례, 유로파리그 한 차례, 그리고 리그 경기 3차례다.
선발 출전 기회는 리그컵 두 경기와 포르투갈컵 한 경기 등 상대적으로 비중에 떨어지는 경기에만 주어졌다. 리그 2경기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부여된 출전 시간 자체가 적었다. 벤피카와의 빅매치에는 아예 벤치만 지켰다. 포르투는 석현준 없이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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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포르투에서 넣은 두 골을 모두 머리로 결정했다. 모레이레슨전에도 대부분의 공중볼을 따냈고, 헤더 슈팅으로 골대도 한 차례 때렸다. 그 외에도 네 차례나 상대 문전을 헤더로 위협했다. 득점 상황뿐 아니라 경기 내내 전술적 역할이 확실했고, 지속적 위협이 됐다. 경기 MVP에도 선정됐다.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였다.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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