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아쉬운 도전 [S&B 컴퍼니] | |
|---|---|
| by 운영자 | Date 2016-01-19 12:42:41 | hit 971 |
한국 테니스계의 기대주 이덕희가 필리핀 마닐라 챌린저 단식 본선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는 18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포츠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75,000달러) 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일본의 모리야 히로키(25세 ? ATP 189위)에게 1-2(4-6,7-6<10>, 2-6)으로 패했다.
앞서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성인 예선에 최연소로 출전한 직후 이번 대회에 나선 이덕희는 ATP랭킹 189위인 모리야 히로키를 상대로 매 게임 접전을 펼치며 상대의 노련한 플레이에 패기로 맞섰지만 결정적 순간 브레이크를 당하며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다.
첫 세트를 4-6으로 내준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10-10)에서 연속으로 2포인트를 따내며 12-10으로 이겨 역전승을 기대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정전으로 경기가 지연된 것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이덕희의 발목을 잡았다. 약 한 시간 후 센터코트로 장소를 옮겨 야간 경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이덕희는 2-6으로 패하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는 지난 해 5개의 퓨처스 타이틀을 따냈고 중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턴 프로를 선언한 뒤 퓨처스 대회보다 한 단계 윗등급인 챌린저 무대에 계속 도전해왔다. 2015시즌 종료 시점의 ATP 랭킹은 226위로 개인통산 최고였다. 또 지난 주에는 2016 호주 오픈 남자 성인 예선에 한국선수론 최연소로 자력 진출 하며 또 한번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카자흐스탄 악토베 퓨처스(총상금 25,000달러)에 본선 1번 시드로 출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