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태국 F9 퓨처스 마감 [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5-12-02 19:10:44 hit 1,009

 

 

KakaoTalk_20151201_174135576.jpg

<이덕희가 태국 F9 퓨처스 - 방콕 대회를 16강 진출을 끝으로 마감했다. 이덕희가 1일 태국 F9 퓨처스 1라운드에서 상대 서브를 리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B 컴퍼니>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태국 F9 퓨처스 방콕 대회를 16강 진출을 끝으로 마쳤다.

 

이덕희는 2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태국 F9 퓨처스 - 방콕 대회(총상금 15,000달러) 단식 본선 2회전(16강)에서 태국의 부라파릿타 파사윗(22세 ? ATP 975위)에게 기권패 했다.

 

이 날 이덕희는 첫 세트를 6-1로 가볍게 따내며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일시 중단되면서 경기 리듬이 흐트러졌고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6-7<5>로 내줬다. 세트올 상황에서 이덕희의 오른쪽 다리에 경련이 찾아왔다. 이덕희는 레프리 타임을 요청해 마사지를 하고 다시 경기를 재개했으나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이덕희는 "끝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게 아쉽다. 다리에 쥐가 난 것도 내 책임이다. 더 노력할 것이다" 며 "2개 대회 모두 우승이 목표였는데 절반만 이뤘다. 더 완벽한 선수가 되도록 연습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덕희는 지난 달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태국 F8 퓨처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15 시즌 퓨처스 대회 우승 기록을 5회(개인 통산 7회)로 늘렸다.

 

F8 대회 획득 포인트(27점)가 반영되는 12월 7일 예정인 ATP 랭킹 발표에서 220위대(랭킹 포인트 226점)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개막하는 호주 오픈 성인 무대 예선전에 한국 역대 최연소(17세 7개월)로 자력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덕희는 3일 귀국하여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