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권순우, 퓨처스 대회 정상에 올라 [대한테니스협회]
by 운영자 | Date 2015-11-29 15:34:34 hit 747

[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이덕희(마포고·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 236위)와 권순우(마포고)가 나란히 퓨처스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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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5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따낸 이덕희


28일 태국 방콕 라마가든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태국 F8 퓨처스 - 방콕 대회(총상금 15,000달러) 단식 결승에서 이덕희가 라트비아의 리비에티스 미켈리스(859위)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하며 올 시즌 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장신 상대의 강력한 서브를 여유 있게 받아치며 경기를 리드해 게임 스코어 6-1로 가볍게 세트를 따내고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거친 추격을 안정된 디펜스와 과감한 공격으로 뿌리치고 6-4로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와 F3 퓨처스 - 자카르타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역대 최연소 2주 연속 퓨처스 우승 기록(16세 10개월)을 세운 바 있으며 6월 일본 F6 퓨처스 - 가시와, 8월 중국 F13 퓨처스 - 푸톈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이번 대회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는 "상대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서브에 준비를 많이 했다. 준비한대로 잘 먹혀들어간거 같다. 좀 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경기를 풀어갈려고 노력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히며 "오늘 한국에서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가족들이 경기장에 왔다. 가족들의 응원에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하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챌린저 무대에 완벽히 적응해서 투어 대회와 메이저 대회를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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