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출전 고려대, 상지대 꺾고 왕중왕전 16강 진출, 연세대는 영남대에 승부차기 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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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10-30 18:46:56 | hit 1,651 |

고려대가 상지대를 꺾고 U리그 왕중왕전 16강에 올랐다.
고려대학교는 30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5 U리그 왕중왕전 32강에서 상지대학교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는 전반 36분 이은성(20)의 선제골과 43분 터진 정택훈(20)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손쉽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상지대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상지대가 후반 7분 박병현(22)의 헤딩골로 한골을 만회했다. 상지대가 동점을 만들기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계속해서 이어갔고 고려대는 수비를 안정화하며 빠른 역공을 펼쳤다.

고려대의 중앙수비수 이다원 <사진제공: SPORTS KU>
후반 42분 고려대는 이날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한 정택훈을 빼고 장신의 중앙수비수 이다원(19)을 교체 투입했다. 고려대는 수비수 한명을 추가하며 잠그기에 나선 것이다. 이다원은 상대의 크로스와 패스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다원은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시간 2분, 상지대의 공격을 잘 막아낸 고려대는 역습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안은산(19)이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달려들어가며 패스를 받고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다원은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바람도 세게 불어서 헤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며 "다음 경기가 숭실대로 정해졌는데 잘 준비해서 팀이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려대는 11월 1일 영광군 홍농한마음B구장에서에서 숭실대와 대회 16강을 치른다.

한승규가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제공: S&B컴퍼니>
한편 같은 날 앞서 32강을 치른 연세대는 영남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연세대는 전반 32분 한승규(19)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김서준(22)이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2분만에 영남대의 김현태(20)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전후반 종료 후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고 말았다.
한승규는 "경기 중 왼쪽 무릎에 살짝 다쳤다. 그래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패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연세대의 공격수 이근호(19)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지만 아쉬운 움직임을 보이며 33분 교체 아웃됐다. 수비수 정현학(21)은 교체 대기했지만 결장했다.

2015 U리그 왕중왕전이 열리는 영광스포티움의 출입구 <사진제공: S&B컴퍼니>

영광스포티움 출입구 <사진제공: S&B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