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시즌 첫 우승! JGTO 통산 4승 ? ? ? 탑컵 도카이 클래식서 연장 접전끝에 우승
by 운영자 | Date 2015-10-04 18:55:15 hit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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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탑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제공: JGTO)

 

김형성(35 ? 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탑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1천만엔)에서 연장 접전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 통산 4승이다.

 

김형성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CC 서코스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5 탑컵 도카이 클래식(파72?7315yd)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200만엔(약 2억 2천만원).

 

김형성은 전날 3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다.

 

김형성은 최종라운드 전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5(파3),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상큼하게 마쳤다. 기세를 올린 김형성은 후반홀에서만 5개의 신들린 버디를 기록하며 끝내 공동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연장전에 돌입한 김형성과 가타야마 신고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는 승부를 내지 못했다. 두번째 홀에서 김형성은 유틸리티로 정교한 두번째 샷을 날려 홀컵 2미터 앞에 붙였다.

 

반면 가타야마 신고는 두번째 샷 온 그린에 실패했고 세번째 칩샷이 홀컵안으로 빨려들어갈뻔 했으나 끝내 실패하며 김형성을 도왔다. 이어 김형성은 많은 갤러리 앞에서 침착하게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고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김형성의 올시즌 JGTO 시즌 첫 우승이자, JGTO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또한 김형성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JGTO 시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김형성은 2012년 8월 JGTO투어 바나나 H컵 KBC 오거스타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 5월 JGTO PGA 챔피언십 니신 컵누들스 컵 우승 및 JGTO 상금랭킹 2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4월에는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 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년 연속 JGTO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형성은 “최근 잇따른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막판에 컨디션 난조로 역전을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역전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성은 "시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여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깊은 관심과 후원으로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형성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2천2백만엔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4천991만3천855엔으로 JGTO상금 랭킹에서 14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김형성은 오는 8일부터 일본 이바라키현 이시오카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JGTO 혼마 투어 월드 컵(총상금 1억엔)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