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석현준은 반드시 더 성공해야만한다 [스포츠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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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09-01 10:46:31 | hit 1,175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여기 한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꿈을 좇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10대의 나이에 유럽 최고 팀들의 문을 두드렸고 결국 ‘유스 시스템의 정수’로 여겨지는 네덜란드 아약스에 동화 같은 스토리 속에 입단한다. 루이스 수아레즈 경쟁했고 지안루이지 부폰을 위협하던 때도 잠시, 스스로 ‘철이 없었다’고 회상하던 다소 거만했던 시기를 경험하고 반강제적으로 돈을 쫓아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도 뛰었다.
그렇게 ‘그저 돈을 벌기위해’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 중 하나로만 잊히는가 했던 그는 다시 유럽으로 복귀했고 지난 시즌 차범근, 설기현, 박지성, 박주영, 손흥민만이 해냈던 유럽에서 두 자리 숫자 득점을 해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시즌 시작과 동시에 3경기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무려 5년 만에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역경을 딛고 다시 태극마크를 단 유망주의 얘기만으로 석현준(24·비토리아 FC)이 앞으로 더 성공해야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석현준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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