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중국F13-푸톈 단식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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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5-08-16 12:06:46 | hit 1,365 |

이덕희가 16일 중국 푸톈에서 중국 F13 퓨처스 - 푸톈 대회 단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S&B컴퍼니>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가 올 시즌 네번째 퓨처스 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덕희가 16일 중국 푸톈 스포츠 파크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중국 F13 퓨처스 - 푸톈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디(23세 ? 중국 ? ATP랭킹 254위)를 2-0(6-2,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으로 본격 성인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이덕희는 이로써 시즌 4번째이자 통산 6번째 퓨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덕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F2 퓨처스 - 테갈 대회에 이어 F3 퓨처스 - 자카르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한국 테니스 선수 역대 최연소로 퓨처스 2주 연속 우승 기록(16세 10개월)을 세웠고 지난 6월 일본 F6 퓨처스 - 가시와 대회에 시즌 3번째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두 달만에 다시 퓨처스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예리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우디를 압박하며 첫세트를 6-2로 따냈다. 이어 두번째 세트에서 승기를 잡은 이덕희는 상대를 더욱 몰아 붙였고 힘과 패기에서 앞선 끝에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우승해서 기쁘다. 힘든 경기 였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말했다. 또 이덕희는 "올해 최대한 성인랭킹을 끌어올려 하루 빨리 더 큰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ATP랭킹 293위인 이덕희는 15,000$급 퓨처스인 이번 대회 우승으로 ATP랭킹 포인트 27점을 획득해 총 191점으로 오는 31일 발표되는 ATP랭킹에서 240위권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 F13 퓨처스 - 푸톈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디(왼쪽에서 두번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덕희(가장 오른쪽).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이날 경기를 응원 온 한인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가 팬들에게 기념볼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S&B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