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결장, 한국은 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에 2-0승
by 운영자 | Date 2015-08-02 23:55:37 hit 1,228

김민우(25 ? 사간 도스)가 결장한 가운데 7년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대회 첫 경기에서 홈팀 중국에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2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우는 한국 대표팀 벤치에서 교체 대기했지만 그라운드를 누비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에는 김승대, 이종호, 권창훈 등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최전방에 이정협, 2선에는 이종호, 김승대, 이재성이 나섰다. 중원은 권창훈과 장현수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라인에는 홍철, 김영권, 김주영, 임창우가 출전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이날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지속적인 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한국은 좀처럼 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비해 역습을 위주로 한 중국은 번번이 한국 수비진에 패스가 커트 당하며 역시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지속적인 공격 끝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정확한 패스로 골문을 향해 침투하던 김승대에게 연결했다. 패스를 받은 김승대는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흐름도 전반과 비슷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가했다. 후반 12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이재성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김승대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김승대는 왼쪽에서 쇄도하던 이종호에게 패스했다. 이종호는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은 5일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J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우의 출전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 올 시즌까지 6시즌 동안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우는 올 시즌에도 사간 도스에서 23경기 전경기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 만큼 일본 축구를 잘 알고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경기 체력을 아낀 김민우가 한일전에 출전해 한국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