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덕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챌린저 단식 16강 진출 | |
|---|---|
| by 운영자 | Date 2015-07-28 21:12:02 | hit 1,660 |

<이덕희가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네셔널 코트에서 열린 ATP 챌린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회
단식 1회전 승리를 거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 후원)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총상금 75,000달러급 챌린저 대회 본선에서 생애 첫 승리를 거뒀다.
이덕희는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네셔널 코트에서 열린 ATP 챌린저 투어 카자흐스탄 - 아스타나 대회 단식 1회전(32강)에서 벨라루스의 안드레이 바실레프스키(24세, ATP 894위)를 2-0(6-3, 7-5)으로 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챌린저무대에서도 50,000달러 보다 한단계 높은 대회인 75,000달러급 챌린저에서 첫승을 거두는데 성공 했고, 챌린저 무대에서도 할 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최근 이덕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F2, F3 퓨처스 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한국 테니스 선수 역대 최연소로 2주 연속 퓨처스 우승 기록(16세 10개월)을 세운 데 이어 6월 일본 F6 퓨처스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다섯 번 째 퓨처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5월 중국 안닝 챌린저 대회에서는 한국 테니스 선수 역대 최연소로 챌린저 8강 진출(16세 11개월) 기록을 세웠고 7월 이탈리아 파도바 챌린저에서 유럽 챌린저 무대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날 이덕희는 서브가 강한 바실레프스키를 상대로 침착하게 대응하며 경기를 풀어 나갔다.
첫 세트 이덕희 서브로 시작해서 4-3 까지 서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4-3 바실레프스키의 서브 게임에서 이덕희는 리턴후 대각선 깊은 곳에 스트로크를 꽂아 넣으며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따내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두번째세트 이덕희는 2-3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당하며 2-4까지 벌어졌지만 게임에 더욱 집중했고,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챙긴 뒤 상대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 차분하게 자신의 게임을 따냈고 한번의 브레이크에 더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덕희는 "즐거운 경기였다. 상대의 서브 게임에서 쉽게 포인트를 내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경기 결과도 좋아 기쁘다"고 말하며 또 이덕희는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 올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ATP 랭킹 305위인 이덕희는 30일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크라브츠크 콘스탄틴(30세 ? 러시아 ? ATP랭킹 173위) 와 단식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