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투어, 청각장애 유망주 이덕희 조명 [연합뉴스]
by 운영자 | Date 2015-07-19 20:59:45 hit 1,25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난 4월 인도네시아 테갈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왈리코타 테갈오픈 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달러) 준준결승 이덕희(17·마포고)와 크리스토퍼 룽카트(인도네시아)의 경기.

 

이덕희가 절묘한 패싱샷을 성공해 룽카트의 서브 게임을 따내고 환호했으나 사실은 게임이 듀스가 됐을 뿐이었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이전 상황에서 선심의 콜을 주심이 인정하지 않고 반대로 최종 판정을 내린 것을 듣지 못해 자신이 게임을 따낸 줄 알았다는 것이다.

 

이덕희는 홈 코트의 룽카트에게 유리한 판정이 내려졌다고 오해해 심판에게 항의했고 이덕희의 청각장애 사실을 알지 못하는 심판과는 의사소통마저 되지 않았다.

 

코트를 찾은 관중은 이덕희의 부자연스러운 말투와 몸짓을 흉내 내며 비웃었고 결국 게임을 내준 이덕희는 흐르는 눈물을 수건 아래로 숨겨야 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19일 '내일의 스타 : 이덕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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