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히어로→슈퍼히어로' 최성근, 블루윙즈 8월 MVP 등극 [엑스포츠뉴스]

<사진: 수원삼성 블루윙즈>    최성근이 수원삼성이 선정한 블루윙즈 8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8월 한 달간 모든 경기에 출전한 최성근은 부상으로 빠진 '캡틴'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중원에서 공수 균형의 조합을 이뤘다.최성근은 지난달 4일 포항전을 시작으로 제주전(8/30)까지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강원전(8/17)과 제주전에서는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모든 경기에서 꾸준함을 인정받으며 8월 평점 7.26점을 부여받은 최성근은 '제주전 결승골' 구대영(7.24점)과 타가트(7.22점)를 근소하게 제치고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03 12:57:59 | Hit 642

안타까운 김치우, “부산, 정말 승격이 목표라면 이겨내야 해”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3-0 우위에서 3-3 무승부. 지난 8월 3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을 마친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의 표정은 그리 좋지 못했다. 다 이겼던 경기를 망쳐버렸으니 당연했다. 승리도 승리지만, 승격이 목표인 팀이라 분위기가 좋을리 없었다. 조덕제 부산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고 했을 정도로 허탈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부산의 레프트백 김치우도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의 최고참 선수로서 후배들과 함께 땀을 흘린 김치우는 “결과는 비겼지만 진 경기나 다를 바 없다.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좋은 기회를 잡고도 승점을 가져오지 못하는 것을 반성해야 한다. 다음 경기부터는 이러지 말아야 한다”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2015시즌 무기력한 경기를 연발하다 강등을 당한 후, K리그2에서 대표적 강자로 군림하고 있지만 부산은 이상하리만치 승격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패턴이 늘 비슷하다. 시즌 내내 강한 면모를 보이고는 있지만, 순위 경쟁상 결정적인 순간에 치고 나가지 못한다. 서울 이랜드전처럼 다 이긴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03 11:26:43 | Hit 633

김민우, 제주 원정 동행 '상주상무 캡틴이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상무의 캡틴, 김민우(29)가 돌아온다.상주상무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바로 '캡틴' 김민우다. 그는 지난 6월28일 성남전 이후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왼쪽 대퇴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 달 이상 이어진 기나긴 재활. 김민우는 지지부진한 시간을 이겨내고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8일 오후 제주 원정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상주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김민우는 부상 전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리그 16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의 중심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윤빛가람과 함께 왼쪽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하지만 김민우가 빠진 뒤 상주는 다소 흔들렸다.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주장을 맡은 윤빛가람(29)이 "주장인 민우 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힘든 경기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을 정도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8-08 16:49:34 | Hit 769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조영욱 "어머니 희망은 치과의사였어요" [일간스포츠]

<사진: JTBC>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사에 특별한 축제로 기록된 대회다.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어린 선수들의 재발견을 이뤄 냈고, 월드컵과 아시안컵에 이어 축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강인을 비롯해 U-20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선수들은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FC 서울 공격수 조영욱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활약을 펼친 선수다. 8강 세네갈전과 결승 우크라이나전에서 각각 한 골을 기록했고, 경기 외적으로는 맏형 노릇을 해내며 정정용호의 중심을 잡아 줬다. U-20 월드컵의 주역으로, K리그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영욱은 JTBC3 FOX Sports 사담기를 통해 축구선수로, 평범한 20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조영욱이 그 어디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가족 이야기는 사담기를 통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25 11:37:34 | Hit 726

마침내 데뷔 박준형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축구저널]

수원 박준형. 14일 상주전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외국서 뛴 수원 2년차 수비수“출전시간 늘리기 위해 더 노력”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1년 6개월이 걸렸네요.” 수원 삼성 박준형(26)이 꿈에 그린 K리그 그라운드에 데뷔했다.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전(2-0)에 교체로 출전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하부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은 그는 “외국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지만 K리그는 처음이다. 늦었지만 데뷔전을 치러 행복하다”고 했다.  중앙 수비수 박준형은 지난해 R리그(2군) 전 경기(18경기)를 뛰었다. 올해도 R리그 4경기에 나섰을 뿐 1군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상주전에서 입단 후 처음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 올렸다. 박준형은 “그동안 늘 같이 생활하며 친하게 지낸 동료들인데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1군 버스를 같이 타고 밥을 함께 먹는 것만으로도 신기했다”고 했다. 수원이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그라운드 근처에서 몸을 푸는 박준형을 이임생 감독이 불렀다. 승리를 굳히기 위해 측면 수비수 구대영을 빼고 박준형을 투입했다. 박준형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추가시간 포함 18분을 뛰었다. 무실점 경기로 3연승을 장식한 수원은 스플릿라운드 그룹A 마지노선 6위를 수성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15 13:43:06 | Hit 630

“전북도 몸 날린다” 대구 일깨운 한희훈의 한마디 [축구저널]

대구 주장 한희훈.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주장으로 투지·근성 강조하며 솔선수범성남전 승리로 5경기 연속무승 벗어나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다들 옐로카드 한 장씩 받자고 했다.” K리그1 대구FC가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늪에서 탈출했다. 14일 적지에서 성남FC를 1-0으로 눌렀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후반 37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주장 한희훈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절실함을 갖고 강하게 부딪치자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달 2일 포항전(2-0)을 마친 뒤 부진에 빠졌다. 강원(2-2) 서울(1-2) 제주(1-1) 경남(1-1) 전북(1-4)을 상대로 매 경기 실점했다. 그 사이 리그 최소실점 1위에서 3위로 밀렸다(울산 15골, 전북 17골, 대구 18골). 전체 순위도 4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이유가 없진 않았다. 대구는 에드가, 홍정운, 정승원, 츠바사, 김대원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중원과 후방에서 중심을 잡던 츠바사와 홍정운은 크게 다쳐 올시즌 복귀가 불가능하다. 또 간판 수문장 조현우가 유럽 진출 관련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10일 전북전은 상처가 컸다. 장맛비에도 약 1만 명이 모인 홈경기에서 4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한희훈은 “창피한 경기였다. 리그 1위팀 전북 선수들이 우리보다 더 많이 뛰었다. 베테랑 신형민 선수가 몸을 던지며 세징야를 막는 걸 보고 많은 걸 느꼈다”고 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15 10:24:19 | Hit 686

6년차 K리거 닐손주니어 “한국말로 수비 지휘” [축구저널]

닐손주니어가 수원FC전에서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부천 후방 지키는 브라질 선수“팀 승격으로 K리그1 복귀 꿈”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올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K리그2 부천FC1995가 4강 진입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36라운드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7위 부천(승점 23)은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4위 아산 무궁화(이상 승점 28)와 격차를 줄였다. 이날 수원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수비수 닐손주니어는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승리였다며 기뻐했다. 3년째 부천에서 뛰는 닐손주니어는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가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붙박이 센터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선호 감독은 “닐손은 리베로가 적격인 것 같다. 예측력이 좋아 한 발 미리 움직이고 수비 라인도 잘 잡는다. 임동혁, 김재우 등 다른 수비수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했다. 수비는 다른 포지션보다 동료 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2014년부터 한국에서 뛰는 닐손주니어는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어를 쓰기 위해 공부를 했다. ‘간다’ ‘오른쪽’ ‘왼쪽’ ‘괜찮아’ 등이다. 간단한 영어도 섞어서 사용한다. 경기장에서는 언어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송 감독은 “닐손은 평소에도 웬만한 한국말은 거의 다 알아듣는다”고 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12 10:19:13 | Hit 630

"현우를 응원하지만, 팀엔 큰 손해죠" 대구 캡틴 한희훈의 책임감 [스포티비뉴스]

▲ 한희훈[스포티비뉴스=대구, 유현태 기자] "제 사진 찍으시면 다들 욕하실 거에요." 한희훈은 책임감 때문에 사진 촬영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대구FC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4로 완패했다. 전반 5분이 지나기도 전에 2실점을 하면서 무너진 경기였다. 한희훈은 "저도 홈에서 이렇게 쉽게 골을 줄지는 몰랐다. 비디오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수비 조합이 바뀌면서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쉬운 감정을 표했다. 최강의 팀 전북을 상대로 대구는 주전이 대거 빠졌다. 조현우마저 벤치에 앉으면서 심리적으로도 먼저 지고 들어간 경기. 한희훈은 "멘탈, 자신감에서 지고 들어간 경기였다. 홈 팬들분들께 말할 수 없을 만큼 창피하다. 다음에는 이런 경기를 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다독여서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11 13:27:52 | Hit 644

전역 한달 앞둔 최봉진 “아산 무궁화서 많이 배웠다” [축구저널]

아산 수문장 최봉진. /사진 제공 : 아산 무궁화 다음달 광주 복귀하는 장신 골키퍼“정신력-집중력 키워…2년 연속 우승”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군대 와서 연예인이 된 것 같습니다, 하하.” K리그2 아산 무궁화가 안방 2경기 연속 5000명 이상 관중을 모았다. 지난달 22일 대전 시티즌전(1-0) 5016명에 이어 이달 7일 전남 드래곤즈전(1-1)에서 5080명이 열기를 뿜었다. 아산 주전 골키퍼 최봉진(27)은 “오세훈 효과인 것 같다. 라커룸에서 선수단 버스 타러 가는 길에 사인을 정말 많이 했다. 프로 선수로 뿌듯함을 느꼈다”며 웃었다.  장신(193cm) 수문장 최봉진은 2015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반 년 만에 광주FC로 트레이드 돼 2017년 12월 7일 입대 전까지 활약했다. 오른쪽 정강이 피로골절로 지난해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4월 복귀전을 치렀고 5월 1일 대전전부터 이날 전남전까지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11경기에서 8골만 내준 최봉진은 5월 12일 부천FC전부터 6월 2일 서울이랜드전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했다. 특히 5월 26일 원 소속팀이자 리그 선두 광주와 맞대결(0-0)에서도 실점하지 않으며 눈길을 끌었다. 광주는 최근 5연승 등 개막 18경기 무패(12승 6무)를 질주 중이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9 10:17:50 | Hit 638

“팀과 팬 위해” 진통제 주사까지 맞고 뛴 수원 최성근 [축구저널]

수원 부주장 최성근.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부상투혼 불태운 임시 주장“팬들 웃도록 더 노력” 다짐 [수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염)기훈이형까지 빠진 상황이라….” 수원 삼성이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7일 안방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K리그1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서 탈출했다. 9위에서 7위로 뛰어오르며 6강 진입 희망을 키웠다. 부상에도 진통제 주사를 맞고 그라운드에서 투혼을 불태운 최성근(28)은 팀이 어려운 상황이라 쉴 수 없었다고 했다. 수원 부주장이자 수비형 미드필더인 최성근은 올해 왼쪽 발바닥과 뒤꿈치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휴식이 필요하지만 소임을 대신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올시즌 수원은 최성근이 결장한 K리그 4경기(1무 3패)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반면 최성근이 풀타임을 소화했을 땐 5승 5무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은 데얀, 사리치, 전세진 등 주축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성근도 지난 3일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FA컵 8강전을 앞두고 몸을 풀다 왼발 통증이 심해져 경기를 뛰지 못했다. 수원은 실업팀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지만 답답한 내용 때문에 홈팬의 야유를 받았다. 또 주장 염기훈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8 13:54:29 | Hit 671

"고비 넘겼을 뿐" '수원 살림꾼' 최성근은 만족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

수원삼성 부주장 최성근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한준 기자] "제가 잘한 것은 없어요." 수원 삼성의 대체 불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최성근(28)은 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에서 수원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이다. 경주한수원과 3일 FA컵 8강전에 부상으로 경기 직전 빠졌던 최성근은 이날 진통제를 먹고 선발 출전했다. 주장 염기훈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최성근은 중원 수비를 책임지며 무게중심을 잡았다. ◆ 결정적 쐐기골 넣은 최성근, 후반 운영 아쉬움을 짚다 최근 리그 2연속 무실점의 핵심 선수로 꼽히는 최성근은 제주전 승리의 쐐기골이 된 전반 43분 헤더 득점으로 제주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홍철의 코너킥을 잘라 먹은 최성근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철이 형 크로스가 워낙 좋았다. 내가 잘 한 건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알렉스가 안나갔으면 들어가는 게 아니었는데 나가서 들어갔다. 철이 형 크로스가 아주 잘 왔다. 대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약속하진 않았다. 운 좋게 된 거 같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8 13:28:52 | Hit 583

수원 캡틴 최성근 2호골, 6강 진입 발판 마련 [축구저널]

수원 최성근이 제주전에서 골을 넣고 이임생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주전 추가골 2-0 완승 이끌어스플릿A 마지노선과 승점 2점차 [수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캡틴’이 반짝반짝 빛났다. 최성근(28)이 공수에서 활약한 수원 삼성이 6강 진입을 눈앞에 뒀다. 수원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눌렀다.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수비형 미드필더 최성근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근 4경기 무승(3무 1패) 사슬을 끊은 수원은 9위에서 7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강등권 11위 제주는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졌다. 최성근은 지난 3일 FA컵 8강 경주한국수력원자력전(2-2 뒤 승부차기 3-1)에서 선발 출전하려고 몸을 풀다 부상을 당했다. 이날 제주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선발로 출격했다. 출전 명단에서 빠진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홈팀 수원은 초반부터 공세를 취했다. 박형진의 왼발 발리슛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1분 뒤인 전반 9분 타가트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구대영의 크로스가 제주 선수 몸에 맞고 흐른 것을 타가트가 달려들어 득점으로 완성했다. 한의권의 슛은 제주 수문장 이창근이 몸을 날려 막았다.  수원이 한 발 더 달아났다. 전반 43분 코너킥 찬스에서 최성근이 추가골을 넣었다. 홍철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지난 5월 29일 포항 스틸러스전(3-0)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최성근이 2호골을 터트렸다. 그때처럼 이번에도 홍철이 최성근의 득점을 도왔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7 21:24:14 | Hit 616

서울 최용수 감독 "박동진-조영욱,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K리그1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서울이 난타전 끝에 강원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조영욱이 동점골을 터트린 서울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상대가 준비를 잘하고 나왔다고 생각한다. 전반전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에게 양측면을 허용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 후반전에 보완했는데 위협적인 장면들이 있었다. 습도가 높은 무더위 속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요구된다. 우리 선수들이 후반전에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승리를 준비했고 이기고 싶었다. 역전을 당한 후 균형을 되찾는데 힘들었다. 동점골을 넣었고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부상과 무더위 속에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나갔으면 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페시치가 결장한 상황에서 박동진과 조영욱이 골을 터트린 것에 대해선 "쉽지 않은 상대를 맞이해 주포가 빠진 상황에서 박동진과 조영욱이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귀중한 상황에서 득점까지 했다. 경기에 나가는 선수가 주전이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팀적으로는 긍정적인 활약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6 21:54:49 | Hit 589

조영욱, “U-20 동료들에게 자신감 심어주고 싶었다” [베스트일레븐]

(베스트 일레븐=서울 월드컵경기장) 강원 FC전에서 천금 같은 득점을 만들어 낸 FC 서울의 영건 조영욱이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U-20대표팀 동료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영욱이 속한 서울은 6일 저녁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 K리그1 18라운드 강원전에서 2-2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27분 박동진, 후반 27분 조영욱이 연속골을 터뜨렸으며, 강원은 전반 45+2분과 후반 12분에 터진 김지현의 두 골을 앞세웠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승부는 가리지 못했다. 경기 후 조영욱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들어간 만큼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싶었다. 내가 골을 넣어 패하지 않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벤치에서 경쟁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물론 선발로 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하지만 우리 팀 상황이 좋다. 그래서 후반에 들어가면 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후반전에 기용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소임에 충실히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6 21:52:55 | Hit 611

서울 구한 조영욱, U-20 월드컵 멤버 첫 득점포 [축구저널]

서울 조영욱(가운데)이 강원전에서 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강원전 동점골, 10경기 연속 무패 이끌어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조영욱(20)이 FC서울을 구했다. 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19라운드에서 강원FC와 2-2로 비겼다. 서울은 1-2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조영욱이 동점골을 넣으며 연속 무패 기록을 10경기(6승 4무)로 늘렸다. 강원도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했다. 서울은 K리그 득점 선두 페시치(9골)가 부상으로 이날 결장했다. 원정팀 강원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밀리던 서울이 행운의 골을 넣었다. 박동진이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일격을 맞은 강원이 전반 추가시간 균형을 되돌렸다. 신광훈의 크로스를 받은 김지현이 동점골을 넣었다. 강원이 후반 12분 역전골을 넣었다. 한국영의 슛이 서울 수문장 유상훈에 막혀 나온 것을 김지현이 다시 밀어 넣었다. 강원이 또 한 발 달아나는 듯 했다. 이현식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 후 오프사이드라며 득점 판정을 번복했다. 조영욱이 서울을 패배 수렁에서 구했다. 후반 1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가 27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심판은 VAR로 앞선 장면 서울 오스마르의 반칙 여부를 확인하고 정당한 플레이였다고 최종 판정을 내렸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6 21:51:08 | Hit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