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골 맛본 조영욱, "스트레스 잊으려 주문 걸었다"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고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조영욱(고려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오랜 기간 침묵했다.주변에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조영욱에게 많은 칭찬을 남겼지만, 정작 본인은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조영욱은 14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을 마친 뒤 "그동안 표현은 안 했지만, 부담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중략) 그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그토록 갈망하던 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이승모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팀의 첫 골을 만들었다. 무려 4개월 만에 맛본 득점이었다. 그는 "그동안 평가전, 특히 우루과이 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골을 넣어 부담을 씻어냈다"라며 활짝 웃었다. 조영욱은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니 전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 백승호, 이승우 등 팀 동료들과 호흡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평가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은 본선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영욱은 U-20 대표팀 동료들과 16일 결전지인 전주로 이동한다. 그리고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기니와 경기를 치른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8:38 | Hit 407

석현준 후반 막판 출전 코리안 더비 무산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과 류승우의 헝가리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헝가리 1부리그 31라운드가 열린 14일(한국시간) 페렌츠바로시와 데브레첸이 맞붙었다. 양 팀에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선수가 뛰고 있다. 페렌츠바로시에는 류승우, 데브레첸에는 석현준이 속해 있다. 아쉽게도 이날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홈경기를 개최한 페렌츠바로시 명단에 류승우는 없었다. 석현준은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지만 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양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류승우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독일 레버쿠젠에서 페렌츠바로시로 임대됐다. 석현준은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된 뒤 지난 2월 데브레첸으로 재임대됐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약 20분간 대결을 펼쳤다. 3개월 전에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4 03:38:56 | Hit 382

[U-20 월드컵 특집 ⑨] ‘韓 최다골’ 김민우, “U-20, 내 이름을 알린 대회” [인터풋볼]

<사진출처: 인터풋볼>   U-20 월드컵을 통해 한국에서도 수많은 스타가 탄생했다. 김민우(27, 수원 삼성)도 그 중 하나였다. 2009년 이집트 대회에서 김민우는 독일전 동점골, 파라과이와 16강전 멀티골 등 총 세 골을 터트렸다.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신연호(단국대 감독)의 한국 선수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가 맹활약한 2009 이집트 U-20 월드컵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던 대회였다. 2002 한일 월드컵 신화를 보면서 꿈을 키운 세대. 이들은 3년 뒤인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의 주역이 됐고, 현재 A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던 이 세대에서 김민우는 ‘홍명보호의 황태자’란 수식어가 붙은 첫 선수이기도 했다.   (중략)    김민우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대하는 선수는 조영욱이었다. 물론 사심이 다소 섞였다. “저는 (조)영욱이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고...가끔 만나 볼도 차고 연락도 하는데요...그런 것을 떠나서 정말 좋은 선수예요. 저돌적이고, 파워 넘치고, 스피드도 있고, 골결정력도 탁월하죠.” 진심으로 조영욱을 응원하는 게 느껴졌다.   신태용호의 모든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해요. 물론 그 부분이 어렵겠지만요. 자신 있게, 즐기면서 뛰라고 하고 싶어요. 그러면 결과는 따라올 거예요. 무엇보다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회 전 결과가 너무 좋아도 문제인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을 덜 채울 수 있기 때문이죠. 자신감이 자만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컨트롤해야 해요. 팀으로서 함께 채워간다면 원하는 결과를 꼭 이뤄낼 거라 봅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1:10:10 | Hit 448

석현준의 데브레첸, 행운의 자책골로 승리 [S&B컴퍼니]

S&B컴퍼니 축구선수 석현준(26)의 소속팀 데브레첸이 행운의 자책골로 승리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데브레첸은 7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 1부리그 우이페쉬트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순위는 12개 팀 중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다. 11~12위는 다음 시즌 2부리그로 떨어진다. 12위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석현준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후반 중반 해결사로 투입됐다. 데브레첸은 전반에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후반 22분에는 중앙 미드필더 론 필립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석현준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됐다. 5분 뒤 우이페쉬트 중앙수가 자책골을 넣었다. 추가 득점 없이 데브레첸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이날 승리로 데브레첸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5위부터 11위까지의 승점 차가 7점 밖에 나지 않는다. 데브레첸은 오는 14일 리그 4위인 페렌츠바로시와 대결을 펼친다. 페렌츠바로시에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석현준과 대표팀에서 활약한 류승우가 뛰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07 03:13:11 | Hit 364

슈팅몬스터 조영욱, "팀 목표는 4강, 개인 목표는 최다 득점" [OSEN]

"팀워크를 발전시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신태용호가 최종명단 확정 후 1일 오후 파주NFC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참가하는 U-20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21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중략) 조영욱은 “기니와 아르헨티나 상대로 먼저 이겨나야 가장 힘든 상대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죽음의 조에 빠졌다는 평가에 대해 조영욱은 “이겨내야 한다. 어차피 만날 상대니 모두 이기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영욱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4강을 목표로 해야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전방 공격수다보니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영욱은 U-20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질 수 있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U-20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이 이어지자 한 온라인 게임에서는 '슈팅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조영욱은 이번 대표팀의 막내이다. 가장 어린 선수다 보니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조영욱은 “형들과 작년부터 정도 쌓이고 많이 친해졌다. 장난 많이 치는 형들도 친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고 웃음을 보였다.    조영욱은 “4개국 대회에서 보여줬듯이 같이 팀워크를 맞춰서 발전시키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이 잘 안풀리고 그럴 때 열심히 발을 맞춰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부분을 보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02 16:08:18 | Hit 394

[클래식 핫피플] 광주 ‘철인’ 송승민, 아찔했던 100경기 이야기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철인이자 강팀 킬러 송승민(25)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그러나 100경기 출전은 예상대로 쉽지 않았었다.광주는 지난 4월 30일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창단 후 첫 전북전 승리는 물론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 부진도 탈출해 기쁨이 배가 됐다.송승민 개인적으로 마찬가지였다. 그는 전북전에서 전반 43분 조주영 대신 교체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 3월 30일 부천FC1995전에서 데뷔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100경기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100경기 출전을 앞두고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 남기일 감독은 전북전 선발 명단에 송승민을 제외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으나, 1위 전북을 상대로 수비 전략을 세웠기에 상황에 따라 출전이 무산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남기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북전이 아닌 강원FC,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대비해 체력적으로 비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그를 선발에서 뺀 이유를 설명했다. 팀을 위한 선택이지만 송승민 개인적으로 불안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걱정보다 동료들이 잘해주기를 바랐다. 크게 개의치 않았다”라며 팀을 먼저 생각했다. 전북전 이전까지 무승은 물론 공격에서 침묵 중인 팀 상태를 봤을 때 도와주지 못한 책임감이 컸다. 우려와 달리 그는 교체 출전했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송승민은 ‘강팀 킬러’로서 전북전 골을 기대했으나 이루지 못한 점은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그가 전북 수비수들을 끌고 다니면서 주현우, 김민혁, 여봉훈 등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전반 종료 직전 여봉훈의 결승골 역시 마찬가지였다.   송승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북전에서 100경기를 치른다는 건 부담이었다. 동료들이 잘해줘서 결과를 가져왔기에 득점만큼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기일 감독님께서 전방부터 볼 소유와 압박을 강조하셨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압박이 통한 만큼 어느 정도 만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경기력에 만족했다.광주는 이날 승리를 바탕으로 5월 6경기 중 홈 5경기 승률을 높이려 한다. 올 시즌 현재까지 FA컵을 포함해 3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긍정적이다. 송승민은 100경기 출전 기쁨을 뒤로하고 5월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전북전 승리는 어제까지 즐겼다. 이제 연승할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5월에 연승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02 09:21:07 | Hit 416

김민우, “수원 입단 후 첫 2연승, 더 좋은 결과 낼 것”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 김민우가 K리그에서 처음 맛보는 2연승에 대해 뿌듯하다는 심경을 드러냈다.수원은 지난 30일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수원은 전반 19분에 터진 김민우의 시원한 중거리슛 골과 후반 36분 조나탄의 환상적 시저스킥 골에 힘입어 난적인 제주를 적지에서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승리를 올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수원은 이날 제주전 승리를 통해 2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연승의 교두보를 놓은 김민우로서는 매우 기쁜 결과였다. 2017시즌을 앞두고 사간 도스에서 수원으로 이적해 다섯 경기에서 두 골을 성공시키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우는 1일 <베스트 일레븐>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분이 정말 좋다. 수원에서 경험하는 첫 2연승이라 특히 그렇다. 선수들이 정말 이기고 싶어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수원 이적 후 인상적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말에 김민우는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는 덕분이다. 덕분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었고, 내 플레이도 그만큼 좋아지는 것 같다. 좋은 골이 나오는 이유”라고 주변에 공을 돌렸다. 이어 “우리 팀은 더 좋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상승세를 통해 더욱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또한,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할 터이니 수원 팬들이 보다 많이 경기장에 찾아주셨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민우는 “시즌 초반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러웠다”라고 운을 뗀 후, “이번 2연승을 계기로 앞으로는 좋은 결과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김민우가 속한 수원은 사흘 간격으로 굉장히 힘든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3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하는 홈 경기를 시작으로, 홈 울산 현대(6일), 광저우 헝다 원정(9일), 전남 드래곤즈 원정(14일), 상주 상무 원정(20일), 전북 현대 원정(27일)을 소화해야 한다. 3일 포항전을 마지막으로 5월 경기를 모두 적지에서 보내야 하는 상당히 부담스런 상황이다. 주축으로 거듭나고 있는 김민우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02 09:10:53 | Hit 378

석현준, 비데오톤전 후반 막판 교체 출전 [S&B컴퍼니]

S&B컴퍼니 축구선수 석현준(26)의 소속팀 데브레첸이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데브레첸은 30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 1부리그 비데오톤FC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전반 9분 만에 자책골을 내줬다. 34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3분과 36분 연달아 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석현준은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 돼 약 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패배로 데브레첸은 9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9승 7무 13패를 기록 중인 데브레첸은 10위 디오스기요르와 승점이 34점으로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서 밀렸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헝가리 1부리그는 최종 순위 하위 2개 팀이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강등을 막을 기회는 남아있다. 12위 기예르모트SE(승점 20)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앞으로 팀당 4경기씩 남겨두고 있고 데브레첸은 9~10위와의 승점이 1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특히 리그 최종전을 현재 10위인 디오스기요르와 치른다. 이 경기에서 남은 강등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30 05:54:33 | Hit 383

석현준 교체출전, 데브레첸 3경기 만에 승리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6)의 소속팀 데브레첸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1부리그 잔류 싸움을 이어나갔다. 데브레첸은 2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솜버트헤이와의 헝가리 1부리그 28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이겼다. 지난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친 데브레첸은 이날 승리로 최근 부진을 털어냈다. 석현준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지만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데브레첸은 현재 9승 7무 12패(승점 34)로 12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다. 헝가리 1부리그는 11~12위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데브레첸은 10위보다 승점 2점, 11위에는 승점 3점 앞서 있다. 12위의 승점은 20점이다.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23 03:35:43 | Hit 364

‘슈팅 몬스터’ 조영욱, “지키는 힘 길러야 한다” [베스트일레븐]

‘슈팅 몬스터’ 조영욱이 U-20 월드컵 대비 차 프로 팀과 겨뤄본 소감을 밝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오후 3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신태용호는 지난 14일 파주 축구대표팀 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조영욱은 후반전 하승운을 대신해 원 톱으로 투입돼 나머지 45분을 소화했다. 프로 팀과 겨룬 조영욱은 “상대하기 어려웠다. 피지컬이나 템포가 대학 레벨보다 높았다. 좋은 연습이 된 것 같다”라고 수원을 상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신태용호는 승부보다는 21명의 선수를 모두 활용하며 옥석 가리기에 초점을 맞춘 운용을 펼쳤다. 그리고 개개인마다 부족한 부분들도 지적했다. 조영욱은 “2선 침투, 돌려치기, 공격 플레이 등을 많이 시도했다. 포메이션은 비슷한데 그때마다 변형한다”라고 수원전에서 실험한 전술들에 대해 언급했다. 신태용호는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한 끝에 2-3으로 패했다. 조영욱은 “선제 실점했을 때는 역전하는 힘을, 이기고 있을 때는 지키는 힘을 길러야 한다. 상대국 분석은 아직이다”라고 신태용호가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지적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9 17:55:33 | Hit 390

수첩까지 꺼내 든 슈심(心)… 분명히 김민우를 향해 있었다 [일간스포츠]

'슈심(心)'이 향한 곳은 수원이었다. 그의 시선은 시종 김민우(27·수원 삼성)에게서 떠날 줄 몰랐다.  울리 슈틸리케(63)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등장해 수원 삼성과 광주 FC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를 지켜본 그는 하루 뒤 수원에 등장해 K리거들을 직접 살펴봤다. 경기 시작 10분 전 3층 데스크석에 착석한 슈틸리케 감독은 카를로스 아르무아(69) 피지컬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전이 끝난 뒤에는 안경을 이마 위에 얹혀 둔 채 수첩을 꺼내 메모를 하기도 했다. 주인공은 지난 3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부상으로 낙마한 김민우였다. 지난해까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올 시즌 수원으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다. 왼쪽 윙백과 오른쪽 윙 포워드, 미드필더 지원까지 오가는 그는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수원의 2017년 K리그 첫 골의 주인공이 된 김민우는 3월 A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소속팀 경기 중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하차하는 아픔을 맛봤다. 수원의 한 관계자는 "김민우가 팀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다치는 바람에 다들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았다. 지난 13일 이스턴 SC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약 한 달 만의 복귀에 성공했다. 서정원(47) 수원 감독은 "김민우가 앞선 이스턴전에서 30분간 교체로 투입돼 뛰었다. 오늘 광주전은 선발로 나선다"며 "아직 몸 상태가 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좋아졌다. 중요한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존재감이 뚜렷했다. 김민우는 전반 8분 골 에어리어 왼편에서 구자룡(25)의 긴 크로스를 이어받자마자 논스톱슛으로 연결,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지만 벼락 같은 찬스를 고민 없이 슛으로 날리는 감각은 칭찬받을 만했다. 그는 후반전에도 경기에 나서며 광주의 촘촘한 수비를 화려한 발 기술로 뚫어 내는 등 부상에서도 완전히 놓여난 모습이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7 09:57:46 | Hit 393

무득점 공격수 송승민, 그가 특별한 이유 [스포츠조선]

송승민(25·광주)은 독특한 스타일의 공격수다.  송승민의 플레이를 보면 기분이 묘하다. 1m86-77kg의 장신 공격수인데 활동량은 여느 미드필더 못지 않다.   송승민의 위치는 최전방이다. 공격수의 임무는 득점이다. 송승민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송승민은 골 과는 거리가 멀다. 2014년 광주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송승민은 2016년까지 세 시즌 동안 리그 90경기에 나서 7골-9도움을 기록했다. 90경기에서 7골. 10경기에 1골도 못 넣었다는 의미다. 골 못 넣는 공격수 송승민. 하지만 왜 광주 최전방엔 언제나 그가 뛰고 있을까. 심지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선 복수의 클래식 구단으로부터 '러브콜'도 받았던 귀한 몸. 이유가 무엇일까.  스타일이 독특하다. 장신이기에 제공권은 기본 옵션이다.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 버티는 힘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무기는 따로 있다. 압박과 연계다. 송승민은 최전방에 포진하지만 주로 공을 잡는 위치는 측면이다. 측면 수비수들은 타 포지션에 비해 비교적 체격이 작다. 송승민은 힘의 우위를 활용해 손쉽게 공을 지켜낸 뒤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공을 건네고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간다.  이 뿐만이 아니다. 많이 뛴다. 큰 체구의 송승민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빌드업 속도는 느려진다. 광주 압박이 강한 이유. 그 첫 시작이 바로 송승민이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도 송승민의 장점이 십분 발휘됐다. 수원의 우세 속에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송승민은 안정적으로 공을 지켜내며 제 몫을 다 했다.  수세에 몰렸을 땐 최후방까지 달려내려와 헤딩 경합을 펼쳤다. 여기에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발 기술과 대담성을 선보였다. 상대 수비수 2명 앞에서도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경기는 비록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로 끝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묵묵히 제 몫을 한 송승민의 활약. 앞으로도 지켜볼 만 하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7 09:55:10 | Hit 444

석현준 6경기 연속 선발, 팀은 무승부 [S&B컴퍼니]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뛰는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6)이 팀의 강등권 탈출 기회를 놓쳤다. 석현준은 16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MTK부다페스트와의 헝가리 1부리그 27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6분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뛰었지만 골을 뽑아내지는 못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이날 승리하면 데브레첸은 강등권과 멀어질 수 있었다. 헝가리 1부리그는 총 12개 팀이며 최종 11~12위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떨어진다.  9위에 머물고 있는 데브레첸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31점이 됐다. 11위 디오스기요르(승점 28점)와 승점을 1점 벌리는 데 그쳤고 승점이 같은 10위 MTK부다페스트와도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데브레첸은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6 04:08:32 | Hit 359

석현준 풀타임, 상승세 꺾인 데브레첸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6)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데브레첸에서 뛰는 석현준은 13일(한국시간) 열린 헝가리 1부리그 메조코베스SE와의 원정 경기에서 90분을 뛰었다. 득점은 실패했다. 데브레첸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4분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38분 만회골을 넣었지만 1-2로 무릎을 꿇었다. 1부리그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데브레첸은 지난 2월 석현준이 임대이적한 뒤 상승세를 탔다. 특히 석현준이 선발로 나선 지난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강등권(12개 팀 중 11~12위)과의 승점 차를 벌렸다. 석현준도 도움 3개를 기록하고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득점을 도왔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2연승을 달리던 데브레첸의 기세가 꺾였다. 승점 30점으로 9위에 머무르며 다시 피 말리는 잔류 경쟁을 펼치게 됐다. 11위와의 승점 차는 2점. 데브레첸은 앞으로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3 03:17:45 | Hit 352

김민우 출전? 수원 무승부 트라우마..이스턴 제물로 깰까 [일간스포츠]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통해 '무승부 트라우마'를 날릴 수 있을까. (중략)그래서 이번 ACL 4차전이 중요하다. K리그 외에 올 시즌 수원이 치른 공식 경기 중 유일하게 승전고를 울린 팀이 이스턴이다. 수원은 지난달 14일 홍콩에서 치른 원정에서 이스턴을 1-0으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G조 최약체인 이스턴을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빈축을 사기도 했지만 원정경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썩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수원은 이스턴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조 2위를 유지할 수 있다.   11일 ACL 4차전에 앞서 공식회견을 가진 서정원(47) 수원 감독은 "이스턴전은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다. 큰 점수차로 대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반면 찬유엔팅(29) 이스턴 감독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며 고삐를 쥐었다. (중략)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김민우(27)의 복귀도 간절하다. 김민우는 상주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돼 다음 경기로 출전을 미뤘다. 김민우는 왼쪽 윙백은 물론 오른쪽 포워드와 미드필더를 자유자재로 보는 선수다. '멀티플레이어'이자 팀 내 가장 감이 좋았던 선수가 빠지자 팀 밸런스가 흔들리는 모양새다. 서 감독은 김민우가 빠진 상태에서 상주로 군 입대한 홍철(27)의 활약을 씁쓸한 마음으로 지켜봐야 했다. 서 감독은 "여차하면 김민우도 후반에 내보낼 수 있다"고 했으나, 실제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12 15:37:43 | Hit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