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가치 확인한 석현준, 교과서적 ‘9번 플레이’ [스포티비뉴스]

<사진: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26, 트루아AC)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와 시간이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AS생테티엔과 2017-18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 경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시선을 끌었다. 석현준은 이날 기존 주전 공격수 아다마 니안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트루아의 원톱 공격수로 나섰다. 이전까지 트루아는 전방의 세 명의 공격수로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공격하는 4-3-3으로 경기했다. 190센티미터의 장신 공격수 석현준이 새 옵션으로 가세해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석현준이 선발로 나서자 트루아는 강호 생테티엔을 상대로 롱볼과 직선적 패스 투입으로 묵직한 역습을 펼쳤다. 석현준은 프랑스 수비수들을 상대로 힘과 높이에서 밀리지 않았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9:03:00 | Hit 427

‘트루아’ 석현준, 첫 선발 아쉬운 39분 [스포츠경향]

    석현준(26·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석현준은 1일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이아우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생테티엔과의 홈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39분 동안 뛰었다. 앞선 6라운드에서 교체 멤버로 9분을 뛰었던 석현준은 처음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9:00:25 | Hit 435

적극적이던 39분… 퇴장 영향 받은 석현준 ‘첫 선발’ [베스트일레븐]

 <사진: 베스트일레븐>     프랑스 리그 1 트루아 AC 소속의 석현준이 이적 후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동료의 퇴장이 석현준의 출전 시간에 영향을 미쳐서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던 모습이 엿보였기에 꽤나 아쉬웠다. 1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트루아는 홈구장 스타드 드 로브로서 2017-2018 리그 1 7라운드 AS 생테티엔전을 치렀다. 트루아는 전반 41분 브라이안 플레, 후반 12분 세이프-에딘 카우이의 골을 묶어 후반 8분 에르나니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생테티엔을 2-1로 격파했다.장 루이 가르시아 트루아 감독은 석현준에게 이적 후 첫 선발을 명했다. 임대생 신분으로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석현준에겐 귀중한 기회였다. 6라운드 몽펠리에 HSC전에서 트루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9분을 소화했지만, 그때는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다행스럽게도 생테티엔전의 석현준은 컨디션이 괜찮은 듯했다. 최전방에서 투쟁적으로 움직였고, 동료들과 시너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시선을 당긴 장면도 더러 있었다. 전반 17분, 석현준은 생테티엔의 중앙 수비 라인 배후 공간으로 빠져 들어가며 왼발 슛을 날렸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기는 했으나, 침투와 슛 정확도가 인상적이었던 석현준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8:53 | Hit 417

‘석현준 첫 선발+39분 출전’ 트루아, 생테티엔 홈 경기서 2-1 승 [스포탈코리아]

<사진: 트루아>    석현준이 올 시즌 첫 선발에 나섰지만, 이른 시간 교체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석현준의 트루아는 1일 오후 10시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 이아우브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8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13위에서 9위까지 상승했다.양 팀 모두 4-2-3-1로 나섰고, 석현준은 트루아의 원톱 공격수로 득점을 노렸다. 트루아와 생테티엔은 초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석현준은 전반 17분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이었으나 수비 어깨 맞고 굴절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8:12 | Hit 405

부상 회복 김민혁, 광주 ‘기적 생존’ 이끌까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라운드 돌아온 25세 팀 에이스 제주전 어시스트로 팀 패배 구해[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광주FC가 강등 위기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얻었다. 팀의 핵심 김민혁(25)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광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1부) 32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5분까지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전반 42분 박진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위와 최하위의 맞대결인데다 제주가 선제골까지 얻었기에 광주의 패배가 예상됐다. 반전이 일어났다. 후반 10분 풀백 이종민을 대신해 들어온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광주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김민혁의 크로스는 완델손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됐다. 공은 제주의 골문을 갈랐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광주는 제주전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부임 후 7경기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히 클래식 생존을 위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최하위(12위) 광주와 생존 안정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광주는 스플릿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남은 6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민혁의 복귀로 희망이 살아났다. 그는 어깨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광주는 그의 패스가 뿌려져야 공격 전개가 수월해진다.  김민혁은 광주의 에이스다. 올해는 팀의 부진으로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정조국(강원)이 떠난 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지난 7월 K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과연 김민혁이 광주를 구해낼 수 있을까. 만 스물 다섯 젊은 선수가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6:19 | Hit 429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혁, 광주 구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혁(25)이 정확한 패스로 소식팀 광주FC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광주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0분 교체 출전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로 완델손의 동점골을 도왔다. 올시즌 2번째 도움이다.   김민혁은 광주의 핵심이다.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리며 클래식 베스트 11 MF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지난 7월에는 광주를 대표해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어깨 부상으로 한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2일 제주전이 마지막 출전이었다.   비록 광주는 1-1로 비겨 10경기 연속 무승(3승 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김민혁의 복귀로 꼴찌 탈출의 힘을 얻게 됐다. 광주는 8일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상대한 뒤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클래식 잔류를 노린다. 현재 승점 22점의 최하위(12) 광주와 잔류 안전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한편 김민혁과 같은 팀의 공격수 송승민(25)과 베테랑 풀백 이종민(34)은 선발로 나섰다. 송승민은 90분을, 이종민은 후반 10분까지 뛰었다. 공격수 조주영(23)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은 넣지 못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43:06 | Hit 463

수원, 전북과 1-1 무승부...김민우 선발 풀타임[S&B 컴퍼니]

수원 삼성이 이번에도 전북 현대를 꺾지 못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의 수원은 이날 강원과 1-1로 비긴 3위 울산(58점)과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했다. 최근 연속 무승도 4경기(3무 1패)로 늘었다. 그룹A 진출이 확정된 수원은 오는 8일 포항 원정을 통해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노린다.  수원의 왼쪽 날개 김민우(27)는 선발로 나와 90분 동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 미드필더진의 핵심 최성근(26)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수원-전북전은 최강희 감독의 200승 달성이 달린 경기였다. 수원은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을 펼쳤다. 수원은 전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5년 11월 2-1 승리 이후 2년 가까이 전북전 승리가 없다. 올해만 해도 두 번 맞붙어 모두 0-2 패배를 당했다. 전반 32분 수원 공격수 박기동이 팽팽했던 균형을 무너트렸다. 이용래가 건넨 롱패스가 박기동에게 연결됐다. 박기동은 수비수와 몸싸움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공을 건드려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골키퍼 신화용의 수차례 눈부신 선방으로 전북의 파상공세를 물리쳤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후반 32분 수원 페널티지역에서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동국이 강한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22:23 | Hit 477

돌아온 김민혁의 장대비 뚫는 '단비 크로스' [베스트 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정말 줄기차게 쏟아졌다. 하늘은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침수시키겠다는 듯 경기 내내 수도꼭지를 틀었다.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 잔인한 장대비였다. 그러나 이 물난리 속에서 돌아온 김민혁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빗줄기를 뚫고 ‘단비 크로스’를 선보였다.광주 FC는 1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팀 광주는 전반 43분 박진포에게 한 골을 허용하고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완델손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기지는 못했어도 여간해서는 뒤집을 수 없을 듯하던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은 광주다.   (중략) 선수의 능력으로는 해답을 찾기 어려웠던 90분이었다. 패스, 드리블, 슛,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김민혁은 찬스가 없을 것 같던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기어코 팀의 동점골을 유도했다. 쓸 데 없는 비가 쏟아지던 공중에서 돋보였던 단비 같은 크로스였다. 김민혁은 이렇게 자신의 귀환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18:04:27 | Hit 437

'언성 히어로' 최성근, 수원팬이 뽑은 9월의 MVP [인터풋볼]

<사진: 수원삼성>   '언성 히어로' 최성근이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9월 MVP로 선정됐다.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성근이 수원 팬들이 선정한 9월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8.08점의 평점을 기록한 최성근은 김민우(7.87), 염기훈(7.73)를 제치고 9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최성근의 첫 월간 MVP 수상이며, 올 시즌 합류한 선수 중에서는 김민우, 신화용 선수에 이어 세 번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28 10:31:10 | Hit 426

'언성히어로' 최성근, 수원의 9월 MVP [스포탈코리아]

<사진: 수원삼성>   수원 삼성 중원의 핵심으로 급성장한 최성근이 구단이 선정한 9월의 MVP 주인공이 됐다. 수원은 28일 "최성근이 9월 한 달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성근은 수원 팬들이 매긴 평점에서 8.08점을 받아 김민우(7.87점), 염기훈(7.73점)을 제쳐 첫 월간 MVP의 영예를 안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28 10:30:20 | Hit 440

석현준 “대표 탈락은 당연… 프랑스서 꼭 재기” [축구저널]

<사진: 트루아 홈페이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팀은 아무나 갈 수 없는 곳이고 저는 그동안 부진했으니까요.” 석현준(26·트루아)은 의연했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K리거가 제외됐다. 해외파로만 꾸려졌다. 석현준의 발탁 가능성도 컸다. 하지만 석현준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신 감독은 “석현준은 경기에 못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석현준은 인정했다. 최근 1년은 부진의 연속이었다. 2016년 1월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에 입단할 때만 해도 앞길이 탄탄대로처럼 보였다. 하지만 2016~2017시즌을 앞두고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고, 후반기에는 헝가리 데브레첸으로 다시 임대됐다. 1년 동안 2골에 그쳤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10번째 프로팀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말 포르투에서 프랑스 1부리그 트루아AC로 임대 이적했다. 이전까지 아약스–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마리티무(포르투갈)–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시오날(포르투갈)–비토리아 세투발–포르투(이상 포르투갈)–트라브존스포르(터키)–데브레첸(헝가리)을 거쳤다. 석현준은 지난 17일 몽펠리에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막판 투입돼 약 9분을 뛰었다. 팀은 0-1로 졌다. 다음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그는 “어떤 상황이 오든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시 대표팀에도 뽑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26 16:30:56 | Hit 313

역사와 전통의 '정기전' 첫 출전 앞둔 고려대 조영욱 [S&B 컴퍼니]

  고려대학교 주전 공격수 조영욱 <사진: SPORTS KU>   매년 가을, 이 맘때쯤이면 고려대와 연세대 학생들 간의 경쟁은 초절정을 이룬다. 바로 두 학교의 스포츠 축제 '정기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올해도 정기전이 다가온다. 9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두 팀이 격돌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1학년 조영욱(18)도 정기전을 고대하고 있다. 고려대에 입학하기 전부터 선배들을 통해 정기전의 열기와 중요성을 익히 들었다. 반드시 출전하여 팀에 승리를 안기고 싶은 마음뿐이다.    201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 조영욱 <사진: 대한축구협회>     2017년은 조영욱에게 매우 뜻 깊고 의미가 깊은 해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조영욱이라는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치른 4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하며 대표팀의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U-20 월드컵 이후 조영욱의 가치는 급상승했고, 길거리에서 조영욱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  U-20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조영욱은 대표팀과 고려대를 계속 오가며 훈련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았다.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조영욱은 줄곧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고 고려대의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함께 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조영욱은 '고려대'라는 타이틀보다 '대표팀' 이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한 것도 사실이다.    2017 FIFA U-20 월드컵 이후 많은 팬들이 생긴 조영욱 <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은 언제나 고려대에 감사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한다.  대표팀에 소집된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고려대 경기에는 많이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영욱도 "대표팀에 가있는 시간이 많았으니까 언제나 학교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있다. 그래서 학교 경기에서 더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U-20 월드컵과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등 대표팀 소집이 끝난 후 조영욱은 오로지 고려대에만 몰두하고 있다. 팀 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U리그에서도 총 4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정기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조영욱은 항상 "정기전에서는 골을 넣고 싶다"고 말해왔다. 학교의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인 만큼, 꼭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했다.    고려대학교의 U리그 경기에 지속 출전 중인 조영욱 <사진: SPORTS KU>   많은 사람들은 조영욱의 최대 강점을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연계 플레이로 꼽는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조영욱의 최대 무기는 바로 상대 진영에서의 침착함과 골 결정력이다. 조영욱은 U-20 월드컵이라는 세계 축제를 통해 수 만명 이상의 관중 앞에서 경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는 조영욱이 중요한 경기에서 '차분함'과 '집중력'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U-20 월드컵에 비하기는 힘들지만 정기전 역시 많은 관중 앞에서 치뤄야 하는 열정적인 '무대'이다. 다양한 국제 경기에서의 실전 경험은 바로 조영욱이 정기전에 나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영욱은 그동안 고려대의 배려로 오로지 대표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 조영욱이 고려대에 보답할 차례다. 고려대는 최근 정기전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연세대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막내' 조영욱이 고려대에 값진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19 17:06:05 | Hit 556

한숨 돌린 김민우, 제주전서 또 ‘천적’ 기질 발휘할까?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수원 삼성의 왼쪽 터치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우가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돌아온다. 모처럼의 휴식을 즐긴 후 돌아온데다, 유달리 기분 좋은 기억을 안겨주었던 제주를 만난다는 점에서 더욱 자신감에 차 있을 거라 예상된다.김민우가 속한 수원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0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4위 수원은 상위권 다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2위 제주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이다. 제주 역시 선두 전북 현대를 쫓기 위해 기필코 수원전에서 이겨야만 한다.지난 29라운드 대구 FC 원정 경기에서 수원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하고도, 상대 수비라인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데 다소 애먹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100% 전력 가동을 할 수 없었는데, 가장 아쉬운 전력 누수 요인은 바로 경고 누적으로 빠진 김민우의 결장이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민우가 빠지자, 수원의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왼쪽 터치라인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가장 강력한 공격 루트를 가동할 수 없었으니 수원 처지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김민우가 이날 제주전을 통해 돌아온다. 최근 소속 팀 경기와 A대표팀 경기를 모두 소화한데다, 가뜩이나 에너지 소모가 극심한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우의 상황을 감안할 때 대구전 결장은 외려 그에게 약이 됐으리라 여겨진다. 완벽한 컨디션을 회복한 김민우의 복귀는 수원 처지에서는 매우 반갑다.유달리 제주전에서 강했던 김민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력에 복귀한 타이밍도 기가 막힌다. 김민우는 지난 두 차례 제주전에서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5월 3일 8라운드 제주 원정 경기에서 대포알같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7월 9일 폭우 속에서 펼쳐진 홈 제주전에서는 박스 안에서 환상적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민우는 이 두 경기에서 제주의 우측면 수비 배후 공간을 영리하게 공략하며 상대 수비를 뒤흔듬은 물론 예리한 왼발 슛으로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그때의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가 이번 제주전에서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다가 제주전 뿐만 아니라 최근 워낙 좋은 경기력을 뽐낸 김민우다. 때문에 수원 처지에서는 김민우가 이번 제주전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뽐내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승점 51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이 제주전을 넘지 못할 경우 향후 선두권 순위 싸움에 대단히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된다. 요컨대 무조건 승리해 다음을 도모해야 할 상황이다. 중요한 고비에 놓인 수원 처지에서는 김민우의 활약이 정말 필요하다.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19 14:21:38 | Hit 497

신태용호, 10월7일 오후 11시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 [중앙일보]

 <사진: 트루아 홈페이지>  한국축구대표팀과 러시아의 평가전의 시간과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평가전을 한국시간으로 10월7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5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아레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VEB아레나는 러시아 프로축구 명문팀 CSKA모스크바 홈구장이다.  (중략)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5일 축구회관에서 10월 유럽원정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다. 유럽 평가전 2연전은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릴 예정이다.  막판 순위싸움 중인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일정을 감안한 결정이다.   석현준(트루아),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권창훈(디종) 등 기존 유럽파 선수들과 함께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과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을 새롭게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18 15:38:11 | Hit 416

조주영 시즌 첫 멀티골, 광주는 뼈아픈 패배 [S&B컴퍼니]

K리그 클래식(1부) 광주FC의 공격수 조주영(23)이 올시즌 처음으로 멀티골을 쏘아 올렸지만 팀은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조주영은 16일 상주 상무와의 29라운드 원정 경기(2-3 패)에서 2골을 터트렸다. 조주영은 0-1로 지고 있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했다. 이어 후반 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확실하게 골문을 갈랐다. 지난 6월 17일 대구전 이후 3달 만에 골맛을 봤다.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지역 박스에서 자신 앞에 떨어진 공을 재빨리 슛으로 연결해 또다시 동점골을 기록했다. 올시즌 5호골이자 첫 번째 멀티골이다.  하지만 광주는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1분 뒤 김호남에게 역전골을 내줘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17패(4승 8무)째를 기록한 최하위 광주는 승점 20점으로 11위 인천(27점)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광주의 사령탑 김학범 감독의 첫 승 달성도 이뤄지지 않았다. 광주는 김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인 8월 19일 전북전(1-3 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 부임 전까지 포함하면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강등 위기에 처한 광주는 20일 홈에서 FC서울 상대한다. 상대가 강팀이지만 이번 경기 멀티골로 자신감을 얻은 조주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주영은 지난 3월 19일 서울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16 23:11:12 | Hit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