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냐 김진수냐’ 왼쪽이 더 뜨거워졌다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민우(27·수원 삼성)와 김진수(25·전북 현대)의 국가대표팀 왼쪽 수비수 경쟁이 다시 뜨거워졌다. 한 명이 앞서는듯 하면 나머지 한 명이 금세 따라붙는다.  김민우는 1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한국은 후반 13분 상대의 역습에 말려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 뒤 구자철의 페널티킥 골로 1-1로 비겼다.   김민우는 활발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를 보여줬다. 특히 전반 42분 왼발로 올린 크로스는 손흥민의 논스톱 슛으로 연결됐지만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혔다. 또 측면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안으로 파고들어 슛을 노리기도 했다. 투지도 돋보였다. 전반 35분 기성용의 빠른 스루패스를 끝까지 쫓아가 코너킥을 얻어내 박수를 받았다.   (중략) 이전까지 김진수에 밀렸던 김민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 최종전에서 스리백의 왼쪽 윙백으로 나와 시원시원한 플레이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김민우가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포백으로 승리를 거둔 콜롬비아전에서 김진수가 이전의 부진을 확실하게 만회해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김민우는 풀백보다는 윙백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속팀 수원에서도 윙백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세르비아전에서는 풀백도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게 소화했다. 결국 김민우와 김진수의 경쟁은 원점으로 돌아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15 09:48:39 | Hit 514

변화의 중심에서 한 뼘 더 성장한 조영욱[스포티비뉴스]

  <사진 출처 : 스포티비뉴스> 막내에서 맏형이 됐고 포지션 변경도 있었다. 변화 속에 조영욱(18, 고려대)은 한 뼘 더 성장했다.한국 U-18 대표팀은 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마지막 경기 말레이시아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4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지난 5월 U-20 월드컵 대표팀을 비롯해 연령별 대표에서 줄곧 막내를 한 조영욱이다. 하지만 이번 대표팀은 맏형으로 참여했다. 황태현(18, 중앙대), 엄원상(18, 아주대)과 함께 3명 뿐인 대학생이다.대표팀에서는 처음 맡는 맏형이지만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조영욱은 "아직은 막내가 더 편하다. 하지만 적응하려고 한다"는 말로 형이 된 소감을 밝혔다.가장 편한 점은 다름 아닌 빨래다. 조영욱은 "빨래를 동생들이 알아서 해주더라"는 말과 함께 빙긋 웃었다. 단순히 나이만 많은 큰 형이 아니었다. 조영욱은 자신의 경험을 선수들과 공유하며 함께 발전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김정민(18 금호고)과 함께 경험한 유이한 선수다. 조영욱의 경우 매경기 선발로 뛰었다.조영욱은 "밥 먹을 때 월드컵 이야기를 했다. 대회 기간에 있었던 일, 본선 이야기를 통해 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U-20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에 이번 예선에서 더 잘해야하고 선수들을 이끌어야 하다보니 여유보다는 바쁘게 움직였다"고 밝혔다.막내는 이강인(16, 발렌시아)이다. 얼마 전까지 막내 생활을 한 조영욱은 이번에 막내로 들어온 이강인을 살뜰히 챙겼다. "잘 챙겨줬는데 많이 까불더라"는 농담을 건넬 만큼 친해졌다.이강인에 대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데 그래서 좋아한다. 얘기를 나누면서 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난다. 상대가 예측할 수 없는 패스를 잘한다"며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이번 예선에서 조영욱에게 큰 변화는 맏형이 된 것도 있지만 포지션 변화도 있었다. 소속팀인 고려대에서도 줄곧 최전방 공격수로 뛴 조영욱은 예선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갔다. 대회 전 연습경기에서 만난 조영욱은 이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예선을 마친 조영욱은 "솔직히 원톱보다는 편하지 않다"는 말로 측면에서 뛴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성숙된 자세를 보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9 12:47:08 | Hit 524

‘6골’ 조영욱, “1년 만에 칭찬을 받았어요”[포포투]

파주에서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들린다. 8일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끝낸 U-18 대표팀은 22골 무실점이란 기록에 흠뻑 젖었다.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 밤, 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며 서로를 격려했다. 누구보다 기분이 좋은 이가 한 명 있다. 조영욱이다. 만 18세 어린 공격수의 마음 한 켠에는 여전히 FIFA U-20 월드컵 아쉬움이 남아있다. 무득점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잔뜩 풀 죽어있던 조영욱은 제 또래의 동료들과 뛴 이번 대회에서 비로소 자신감을 얻었다. 전 경기 출전해 6골로 최다득점자에 올랐다. <포포투>는 그의 들뜬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 출처 : 포포투> # “제 눈을 의심했어요!” 수화기 너머 들려온 조영욱의 첫 마디는 “보셨어요?” 였다. 안도의 한숨까지 내쉬었다.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여론을 오랜만에 마주한 것이다. 4경기에 모두 출전한 그는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냈다. 첫 경기 브루나이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더니, 2차전(인도네시아)에선 후반 교체 투입되며 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티모르와의 3차전에선 김찬과 준비했던 패턴 플레이를 완벽히 선보이며 골을 넣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슈팅 각도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거침없이 공을 차 득점을 터뜨렸다. 그는 이 골을 두고 “의도한 거였어요. 평소 자주 봤던 아구에로 골 장면인데, 그동안 잘 안 나오더니 오늘에서야 나왔네요”라며 밝게 웃기도 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9 12:43:24 | Hit 523

'맏형 존재감' 제대로 보여준 조영욱 [STN스포츠]

<사진: 대한축구협회>   역시 '맏형'이었다. U-18 대표팀의 맏형 조영욱이 1골 1어시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공격을 주도하며 3-0, 다득점 승리를 만들어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경기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 4차전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고 예선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영욱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전반 초반 말레이시아의 전방 압박과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했던 한국 공격은 전반 9분 조영욱의 슈팅을 시작으로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조영욱이 공을 받아 침투했고, 자신감 있는 드리블로 말레이시아 측면을 허물기 시작했다. 조영욱은 바로 컷백에 이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말레이시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를 시작으로 한국의 공격 활로가 트이기 시작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8 17:05:47 | Hit 545

대승 이끈 ‘몬스터’ 조영욱의 눈부신 존재감 [베스트일레븐]

<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이 말레이시아 수비진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정정용호의 공격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찬스를 동료에게 제공하는 이타적 모습을 보이다가도 골문을 직접 노려야 할 땐 어김없이 날카로운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대표팀은 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AFC U-19 챔피언십 2018 지역예선 F조 4라운드 말레이시아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엄원상, 전반 37분 김정민, 전반 종료 직전 조영욱의 릴레이포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제압했다. 이미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확정지은 터라 부담은 덜었지만, 그래도 홈에서 치르는 예선이었던 만큼 1위 본선 진출행 여부가 걸린 이날 말레이시아전에 담긴 의미는 꽤 컸다. 이에 정 감독은 지난 세 경기에서 다섯 골을 몰아치며 대회 지역 예선을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던 조영욱을 선발 출전시켜 말레이시아 사냥에 나섰는데, 기대에 100% 부응하는 활약으로 한국의 손쉬운 대승을 주도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8 17:04:43 | Hit 483

'측면도 가운데도 OK' 조영욱, 맏형의 맹활약 [SPOTV뉴스]

<사진: 대한축구협회>  U-18 대표팀 맏형 조영욱이 맹활약했다.한국은 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마지막 경기 말레이시아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맏형 조영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왼쪽 측면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의 오세훈, 오른쪽의 엄원상과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조영욱은 전반 10분 전세진이 찔러주는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면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감각적으로 감아찬 멋진 슈팅이었다.첫 슈팅은 막혔지만 선제골을 도우며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1분 후 전세진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돌파했고 반대편의 엄원상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엄원상은 조영욱의 크로스를 헤더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8 17:03:46 | Hit 545

'막내→맏형' 조영욱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U-20 월드컵 대표팀의 막내에서 이제는 U-18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성장했다. '조구에로' 조영욱이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하며 정정용호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축구 국가 대표팀은 8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연승을 달리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압도적인 성적이다. 1차전에서 브루나이를 11-0으로 완파한 한국은 인도네시아(4-0), 동티모르(4-0)를 차례로 제압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마지막 4차전의 상대는 말레이시아. 앞선 3경기에서 한국과 마찬가지로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페이스였다. 한국이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과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왼쪽 측면에 위치한 조영욱이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이며 찬스를 만들었고, 결국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11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개인기술로 왼쪽 측면을 허물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엄원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8 17:02:50 | Hit 553

[SPO 톡] '무각도 슛' 조영욱 "아구에로 따라한 거에요" [SPOTV NEWS]

 <사진출처: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아구에로를 따라한 장면이었어요." 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 동티모르와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조영욱은 후반 13분 이강인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1-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와중에 정정용 감독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투입한 카드였다. 조영욱은 정 감독의 기대대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후반 말미 골 폭격을 이끌었다.(중략)조영욱은 올해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했다. 당시 백승호, 이승우 등 FC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한 선수들과 함께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U-18 대표팀에도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인천 대건고, 바이에른뮌헨 이적 예정), 전세진(매탄고), 엄원상(아주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영욱은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다른 선수들이 주목을 받아) 딱히 자극이 되진 않는다. 묵묵히 내 임무를 다하는 것이 더 편하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누가 들어와도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정정용호의 장점을 설명했다.문전에서 기민한 움직임과 동료와 연계 플레이, 저돌적인 침투 능력까지. 한국의 아구에로를 꿈꾸는 조영욱은 여전히 자신의 실력을 단단히 다지고 있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7 09:00:36 | Hit 510

조영욱 멀티골…AFC U-19 예선서 동티모르에 4-0 승리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중략) 좀처럼 추가골이 터지지 않던 후반전엔 교체 투입된 조영욱과 이강인이 다시 활로를 찾았다.조영욱이 후반 34분 동티모르 수비수를 제치고 추가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0분에 이강인의 완벽한 패스를 이어받아 세 번째 골까지 넣었다.이강인은 후반 종료 직전 멋진 프리킥 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지난 7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동티모르와 충격의 0-0 무승부 아픔을 맛봤던 정정용 감독은 이날 대승으로 당시 충격을 어느 정도 만회하게 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6 17:15:37 | Hit 490

‘슈팅 몬스터’ 조영욱, 36분 뛰고 2G… 예선 득점 선두 [베스트일레븐]

<사진: 대한축구협회>   슈팅 몬스터’ 조영욱이 위험했던 한국을 구했다. 대회 4-5호 골로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2018 예선 득점 선두에 오른 건 덤이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대표팀은 6일 오후 3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2018 예선 F조 3차전에서 전세진의 선제골과 조영욱의 두 골, 이강인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힘입어 동티모르 U-19대표팀에 4-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브루나이전(11-0 승)과 인도네시아전(4-0 승)에 이어 3연승을 달리며 같은 장소에서 세 시간 전에 인도네시아를 4-1로 대파한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다시 조 선두를 탈환했다. 두 팀 모두 3연승으로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한국이 앞섰다. 이날 승리의 파랑새는 조영욱이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11분까지 한국이 한 골 앞서는데 그치자 1분 뒤 정우영과 전세진을 빼고 조영욱과 이강인을 각각 투입했다. 두 선수의 투입 이후 한국의 공격은 활발해졌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6 17:13:59 | Hit 500

트루아 석현준, 프랑스 데뷔골 폭발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석현준(26‧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석현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앙(1부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 헤딩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의 선제골과 사이프 카우이의 추가골, 아다마 나이안의 쐐기골을 묶은 트루아는 3-0 승리를 거두며 최근 3연패(리그컵 대회 포함) 늪에서 탈출했다. 석현준은 프랑스 진출 후 가장 긴 77분 동안 활약했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 소속 석현준은 올시즌 트루아로 임대됐다. 이날까지 6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1일 첫 선발 출전 땐 동료의 퇴장에 따른 불가피한 전술 변화로 전반 39분 만에 교체됐다.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잡은 지난달 26일 리그컵 대회 아미맹전(1-2 패)에선 어시스트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3번째 선발 출전. 석현준은 큰 체격(190cm 83kg)을 십분 활용했다. 상대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로 프리킥을 유도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다. 석현준의 첫 선발 출전 때 레드카드로 울었던 트루아가 이날은 상대의 레드카드로 기회를 잡았다. 스트라스부르 공격수가 전반 31분 만에 퇴장 당했다. 공을 잡기 위해 발을 높이드는 과정에서 트루아 수비수의 머리를 가격했다. 수적 우세의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3분 석현준이 선제골을 넣었다. 동료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트루아는 7분 뒤 추가골까지 넣었다. 석현준이 후반 32분 교체되자 홈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장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과 동료들도 축하를 보냈다. 석현준은 밝게 웃었다. 트루아는 후반 추가시간 또 한 골을 더하며 축포를 터트렸다. 트루아는 A매치 휴식기 후 오는 19일 디종 원정을 떠난다. 2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석현준과 디종 권창훈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6 09:20:36 | Hit 488

트루아 석현준, 충분한 기회 주어지자 바로 데뷔골 [베스트일레븐]

<사진: 베스트일레븐>     프랑스 리그1 트루아에서 새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석현준이 팀의 2연패를 끊고 3-0 대승을 만드는 데뷔골을 터뜨렸다. 다섯 번째 출전 만에 터뜨린 값진 골인데, 충분한 출전 시간이 주어진 첫 경기에서 곧바로 해결사 몫을 했다는 데서 더욱 의미가 있다.석현준이 포함된 트루아는 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RC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후반 3반 차를레스 트라오레의 도움을 받아 이날 경기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데뷔골을 넣었다.트루아는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득점 없이 패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상대 선수가 전반부터 일찍 퇴장을 당한 데다 뉴페이스 석현준마저 불을 뿜는 등 행운이 연달아 터져 값진 완승을 챙길 수 있었다.특히 석현준으로선 첫 포문을 열었다는 데서 의미가 있는데, 다섯 번째 경기 만에 넣은 골이지만 사실상 제대로 시간을 부여 받은 첫 기회서 곧바로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이 유의마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6 09:15:49 | Hit 421

“골 들어가니 쉬워졌다”…'프랑스 데뷔골' 석현준, 9번의 자격 [SPOTV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공격수 석현준(26, 트루아AC)이 프랑스 무대 입성 6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지난 달 25일 아미앵과 프랑스리그컵 경기에서 헤더로 어시스트해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던 석현준은 한국 시간으로 5일 새벽 스트라브루르와 홈에서 치른 2017-18 프라스 리그앙 12라운드 경기에서 선제 골을 넣어 트루아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트루아에게 결정적인 승리였다. 시즌 네 번째 승리로 4승 3무 5패, 승점 15점을 벌어 리그 11위로 뛰어올랐다. 트루아는 앞서 올랭피크리옹에 0-5 완패를 당하면서 아미앵과 리그컵, 캉과 리드 원정 경기까지 내리 3연패를 당해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  릴 원정 2-2 무승부까지 4연속 무승으로 부진하던 트루아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리그앙 복귀 후 최다 골 차 승리를 거뒀다. 트루아가 3골 이상으로 승리한 것은 지난 3월 아미앵과 리그두 경기 이후 7개월 여 만이다. 스트라스부르는 트루아와 함께 리그앙으로 승격한 팀.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있다. 트루아는 중위권까지 올라 잔류 희망을 높이고 있다. 석현준이 트루아의 해결사였다. 전반 45분은 득점 없이 팽팽했다. 석현준은 공격진에서 적극적으로 수비를 했고, 공을 빼앗아 역습 기점이 되는 등 선전했다. 석현준은 후반 3분 샤를 트라오레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 패스를 문전에서 수비 배후로 빠져 들어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6 09:15:06 | Hit 425

'해트트릭' 조영욱 "두번째 월드컵 위해 노력하겠다" [마이데일리]

<사진: 마이데일리>   공격수 조영욱(고려대)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이끌었다.한국은 2일 오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1차전에서 브루나이에 11-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조영욱은 경기를 마친 후 "예선 첫 경기였고 골을 많이 넣었어야 했던 경기였다. 팀이 대승을 해서 기쁘고 다음경기를 앞두고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올해 한국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조영욱은 자신의 두번째 U-20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U-20 월드컵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있다"며 "월드컵에 또한번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월드컵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피지컬과 공격속도, 수비와 공수 전환을 가다듬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2 17:44:03 | Hit 528

막내 티 벗은 조영욱, 해트트릭으로 첫 승 견인 [인터풋볼]

<사진: 대한축구협회>    막내 티를 벗은 조영욱이 브루나이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정정용호의 챔피언십 예선 첫 승을 이끌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청소년대표팀은 2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루나이와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 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순조롭게 첫 발을 내디뎠다. (중략) 조영욱이 팽팽한 균형을 깨는 데 앞장섰다. 조영욱은 전반 10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 골로 마무리하면서 첫 골을 기록했고, 김찬과 최전방에서 차례로 상대 수비를 유인한 뒤 파고드는 패턴을 보이면서 상대의 밀집 수비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중략) 조영욱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개최된 2017 FIFA U-20 월드컵에서 막내로 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이제는 정정용호의 어엿한 맏형이 됐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한국의 대승에 큰 힘이 된 조영욱, 그라운드 위에서 막내 티는 찾아볼 수 없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1-02 17:13:37 | Hit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