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 못 뚫은 조현우, 19세 조영욱이 넘었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기대주, 대구전서 골맛 승리 절실한 양팀 2-2 헛심[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 스타도 꼼짝할 수 없었다. 조영욱(19‧FC서울)이 조현우(27‧대구FC)를 뚫었다. 대구와 서울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약 7주 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K리그1이 다시 시작하는 날,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9위, 대구는 최하위(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전 스포트라이트는 조현우에게 쏟아졌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달 2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F조리그 최종전(2-0)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외신도 깜짝스타 조현우를 주목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1만2925명 관중이 모였다. 지난 3월 대구 홈 개막전(수원 삼성전) 때 1만3351명 후 최다 관중. 휴식기 전까지 대구 홈 평균 관중은 4017명에 불과했다. 3배 이상 팬이 모인 건 ‘조현우 효과’였다. 서포터스는 ‘대구의 자랑 조현우’라는 펼침막을 들었다. 월드컵에서 270분 간 3골만 내준 조현우가 이날 전반 17분 만에 2골을 허용했다. 서울 루키이자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러시아월드컵 멤버 고요한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조현우도 손쓸 수 없는 슛이었다. 서울은 6분 뒤 안델손이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에드가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기 합류해 이날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서울 임대생 윤석영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했다. 처음엔 그대로 넘어갔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번복됐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조현우는 물론 서울 양한빈이 번갈아 결정적 슛을 막았다. 이날 대구가 슈팅 20개(유효슛 12), 서울이 슈팅 10개(유효슛 4)를 때렸다. 팬들은 한여름 밤 시원한 공격축구를 즐겼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6:52 | Hit 560

제주 권한진, ‘골 넣는 수비수’ 부활 알리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전 2골 폭발, 2년 만의 세리머니“5골 이상 넣고 팀 최소실점도 이끈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권한진(30)이 ‘골 넣는 수비수’의 부활을 알렸다.  권한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22분 권순형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히 맞춰 골망을 갈랐다. 2-2던 후반 42분에는 행운이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원 골키퍼 노동건과 수비수 구자룡이 공중에서 몸을 부딪치는 바람에 놓친 공이 코 앞에 떨어졌다.  권한진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K리그에서 마지막 득점이 2016년 9월 25일 상주 상무전이다. 거의 2년 만에 득점포를 신고했다. 아무리 수비수라지만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골을 못 넣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사실 그는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력을 갖고 있다. 경희대 시절 자주 최전방 공격수로도 나섰다. 2008년 전국체전에서 전주대와의 결승전 멀티골을 포함해 4경기서 8골이나 터뜨리며 우승 주역이 됐다.  대학 졸업 후 2011년 일본으로 건너가 가시와 레이솔, 쇼난 벨마레 등에서 활약하다 2016년 제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뒤늦게 데뷔했다. 그해 인천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고, 모두 5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 불렸다. 187cm의 키로 세트 플레이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 시즌도 골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잠잠했다. 권한진은 “그동안 기회는 있었다. 그런데 어이없게 공을 차 득점에 실패하거나 잘 차면 골키퍼가 기가 막힌 선방을 했다”며 아쉬워했다.   권한진의 이날 멀티골 덕분에 제주는 수원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또 월드컵 휴식기 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다.  제주 입단 3년차 권한진은 “개인적으로 2016년 5골을 넘는 게 목표”라면서도 “득점도 좋지만 수비수로서 우선 실점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수원전도 2골이나 내줘 아쉽다. 제주에 올시즌 K리그 우승과 함께 리그 최소실점 팀이라는 명예를 안기고 싶다”고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5:45 | Hit 476

‘골 넣는 수비수’ 권한진, 수원을 울렸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 수비수 권한진이 ‘골 넣는 수비수’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원 삼성과 일진일퇴를 벌이던 제주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다. 권한진이 속한 제주는 7일 저녁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 1(클래식) 2018 1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3-2로 승리했다. 제주는 전반 22분과 후반 42분에 두 골을 만들어 낸 권한진의 맹활약과 후반 14분 마그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12분 이기제, 후반 29분 양상민이 각각 한 골씩 만든 수원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부임 후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던 제주는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이 징크스를 반드시 극복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그간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는 해도, 상대가 수원이라면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수비수 권한진이 조 감독의 근심을 완전히 날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3:34 | Hit 438

'긍정 막내' 조영욱의 주문 "난 나를 믿는다!"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정신이 없어요."FC서울의 막내 조영욱(19),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물 한 잔을 벌컥벌컥 마신 뒤에야 '헤헤' 웃으며 머리를 긁적인다. "제가 프로 하계 전지훈련은 처음이거든요. 아, 그리고 시차적응을 못했어요.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저녁이면 말똥말똥해요." 열아홉 조영욱의 목소리에 슬며시 웃음이 묻어났다.▶멘붕 또 멘붕, 우여곡절 4개월2018년 3월, '제2의 박주영'으로 불리며 등장한 조영욱. 그는 올 시즌 K리그1 상반기 '히트상품'이다. 전북의 송범근, 수원의 전세진과 함께 '신(新) 트로이카'로 불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영욱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슈팅을 앞세워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뷔 후 11경기에 출격, 1골-1도움을 기록했다."아직 어리니까 팬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경기를 뛰면서 제 부족한 점을 더 많이 느꼈거든요. 그동안 볼 키핑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에 와서 더 크게 느꼈어요. 아무래도 프로는 템포가 빠르잖아요. 주변에서 3~4명의 형들이 패스해달라고 하면 그야말로 '멘붕'이었어요."얼마 전에도 크게 '멘붕'을 겪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한 2018년 툴롱컵에서의 결과 때문이다. "프랑스와의 첫 경기 초반에 실수를 했어요. 그게 실점으로 이어지니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생각한대로 되지 않았어요. 외국 선수들과 뛰어보니 제 공수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다시 느꼈죠. 외국 선수들은 그런 반응이 굉장히 빨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에 미치지 못했거든요."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3 11:11:55 | Hit 501

김민우, 최악의 악몽에도 좌절하지 않았다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응원해 주시는 분이 더 많았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국가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김민우(28·상주 상무)는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겪었다. 비난을 받았지만 더 많은 격려가 쏟아졌기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귀국했다. 스웨덴(0-1 패) 멕시코(1-2 패) 독일(2-0 승)을 상대해 1승 2패 F조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챔피언 독일을 꺾었다. 많은 사람이 공항으로 몰려와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23명의 선수 중에는 김민우도 있었다. 그에게 팬들은 “고생했어요, 힘내요”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김민우는 월드컵 첫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스웨덴전 전반 28분 부상을 당한 박주호 대신 교체 투입됐다.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뤄졌지만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다. 후반 7분 정확한 크로스로 구자철의 헤딩슛을 도왔다.  하지만 후반 19분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갖고 있는 상대를 향해 태클을 한 게 잘못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스웨덴의 결승골로 이어졌다. 김민우는 “공을 갖고 있던 스웨덴 선수에게 다른 선수가 달려오는 게 보였다. 지금 막지 않는다면 슛으로 연결될 거라 생각해 태클을 했다. 공만 건드렸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기성용 등 동료의 위로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김민우는 “페널티킥을 내주고 한동안 멍했다.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했다”고 떠올렸다. 경기 종료 후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공동취재구역의 한국 기자들이 “괜찮다”며 위로할 정도였다. 김민우는 “카메라 앞에 서니 나도 모르게 또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날 밤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좋지 않은 일은 연달아 찾아왔다. 6일 뒤 멕시코전에 선발로 나온 김민우는 죽을 각오로 뛰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장현수가 핸드볼 파울로 또 페널티킥을 내줬다. “현수 손에 맞는 순간 ‘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일만 닥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앞서 상대 역습 상황에서 내가 공을 놓쳐 위기를 맞았기에 현수에게 미안했다. 경기 후 통곡하는 현수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뭐라 위로할 수조차 없었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독일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우는 “감독님의 뜻을 이해했다. 비록 뛰지는 못했지만 역사의 순간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독일을 쓰러트리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김민우는 “나는 경기 종료 전부터 울먹거리고 있었다. 우리의 승리로 끝나자 정말 소름이 돋았다. 라커룸에서 모두가 울었다. 다들 감정이 북받쳤다”고 떠올렸다.  자책의 눈물로 시작해 기쁨의 눈물로 끝난 첫 월드컵이었다. 김민우는 “대회가 끝나고 나서야 SNS를 봤다. 정말 많은 이가 응원해 주셨다.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웨덴과 붙으면 내가 실수한 장면이 반복해서 나올 것이다. 어쩔 수 없다. 감내해야 한다”면서도 “4년 후 다시 월드컵에 나서 명예회복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늘 시련을 겪어도 포기하지 않았다. 2009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입단에 실패했을 때도,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을 때도 슬퍼하는 대신 축구화를 끈을 조이며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앞으로 더 발전해 다음 기회 때 미안함과 고마움을 갚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7:44 | Hit 611

성남, 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승격 전쟁 본격 시동!' [스포츠조선]

<사진: 성남FC>   성남이 포항에서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광운대 시절이던 2014년 대학리그(U리그) MVP를 거머쥐었던 김민혁은 2015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광주, 포항에서 총 78경기를 소화하며 5골-11도움을 기록했다.1m83cm-71kg의 체구를 갖춘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5:54 | Hit 421

미드필더 김민혁 성남행… 남기일 감독과 재회 [베스트일레븐]

<사진: 성남FC>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민혁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2(챌린지) 클럽 성남 FC로 이적했다. 김민혁은 지난날의 은사 남기일 성남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은 창의적 패스를 무기로 삼는 빌드업 능력으로 K리그1(클래식)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였다. 광운대학교 졸업 이후 FC 서울에 입단했고, 광주 FC와 포항을 거쳤다. K리그1 통산 기록은 78경기 출전 5득점 11도움이다.김민혁은 남 감독이 광주 지휘봉을 잡을 때 ‘핵심 전력’으로 활약한 기억이 있다. 남 감독은 중원의 김민혁을 항상 중용했고, 김민혁은 그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했다. 그래서 남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는 김민혁은 승격을 꿈꾸는 성남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거로 보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4:48 | Hit 424

'승격 정조준' 성남, 포항서 미드필더 김민혁 영입 [스타뉴스]

<사진: 성남FC>    성남FC(이하 성남)가 포항에서 미드필더 김민혁(26)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성남은 2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포항 출신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광운대 시절 2014 U리그 MVP를 거머쥐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에 입단한 이후 광주, 포항을 거치며 K리그1 통산 78경기에 출전해 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183cm, 71kg의 체격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의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민혁은 성남을 맡고 있는 남기일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2016년 당시,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광주에서 2년간 70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남기일 감독 역시 광주 시절 김민혁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감독이었던 만큼 성남에서도 김민혁과 남기일 감독은 큰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성남에서 남기일 감독과 재회하게 된 김민혁은 "광주 시절 함께했던 남기일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감사했다"며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리고 팀이 반드시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승격 의지를 다졌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김민혁은 오는 7일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를 위해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3:12 | Hit 421

성남, ‘창의적인 MF’ 김민혁 영입 [스포탈코리아]

<사진: 성남FC>   성남FC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김민혁을 영입하며 승격 전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운대 시절 2014 U리그 MVP를 거머쥐며 대학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김민혁은 2015년 FC서울에 입단했으며 이후 광주FC, 포항에서 활약했다. K리그1 78경기 5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3cm/71kg의 체격으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김민혁의 최대 강점은 창의적인 패싱력과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이다. 공격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로 적극적인 압박 능력과 슈팅력도 가지고 있어 성남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2016년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광주에서 2년간 70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남기일 감독 역시 광주 시절 김민혁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감독이었던 만큼 성남에서도 김민혁과 남기일 감독은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2 16:41:02 | Hit 418

고개 숙인 김민우, 그의 옆엔 동료들이 있었다 [스포츠서울]

<사진: 스포츠서울>    자신의 실수로 실점을 하자 김민우(28·상주 상무)는 얼굴 감싸 쥐었고 고개를 숙였다. 자책하는 그의 옆에는 동료들이 있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스웨덴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 무조건 잡아야 했던 1차전, 대표팀은 비교적 차분하게 잘 싸웠지만 돌아온 결과는 패배였다. 김민우는 전반 28분 박주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몸싸움으로 투지를 불살랐다. 수비에서도 이렇다 할 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17분 김민우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태클을 했고, 이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당초 주심은 파울을 불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ideoAssistantRefree‧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스웨덴의 주장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김민우는 자신의 실수로 실점하자 고개를 숙이며 자책했다. 기성용은 그런 그를 달랬다. 김민우는 실수를 만회하고자 고군분투했지만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는 주저앉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공이 떨어져서 상대가 슛을 못하게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감독, 스태프들, 팀 모두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자책했다.  (생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9 16:09:36 | Hit 556

'박주호까지 부상' 신태용호 왼쪽...김민우 울지 말고 달려라 [OSEN]

<사진: OSEN)    끝내 눈물을 보인 김민우. 박주호의 부상으로 그의 어깨에 무거운 짐이 실리게 됐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서 스웨덴에 0-1로 졌다.멕시코와 스웨덴(이상 승점 3)이 나란히 조 1위, 한국은 독일과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16강행은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강호인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큰 부담감을 안고 싸우게 됐다.패배도 패배지만 대표팀에 다시 부상 악령이 겹쳤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가 월드컵 첫 경기서 부상으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박주호는 전반 중반 장현수의 패스미스를 무리하게 잡으려다 오른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다.현지에 있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박주호가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점프 후 내려올 때 무리가 온 박주호는 19일 낮 상트행 비행기에 올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남은 월드컵 2경기에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신태용호는 5월 소집 이후 계속 왼쪽 풀백에 대한 고민을 안아왔다. 당초 주전인 김진수(전북)가 부상으로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국내 평가전에 나오지 못했다. 결국 김진수는 신태용호의 23인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국내 평가전에서 나선 대체 후보들도 부진했다. 상주 상무의 김민우와 홍철 두 선수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두 선수 모두 한 차례의 국내 평가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왼쪽 수비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결국 신태용 감독은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에서당초 중원 미드필더 기용이 예상되던 '멀티 플레이어' 박주호의 왼쪽 풀백 기용을 실험했다. 박주호는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스웨덴전 선발 자리도 차지했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하게 됐다.설상가상으로 박주호와 교체투입된 김민우가 후반 무리한 태클로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민우는 고개를 떨구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렸다.김민우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서 "스웨덴전 많은 준비를 했는데 판단 미스로 안좋은 결과를 내서 힘들다. 팀원들에게도 미안하다"며 "상대가 빨리 슈팅을 못하게 최대한 막으려고 노력했는데..."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9 16:03:21 | Hit 523

눈물 쏟은 김민우와 풀 죽은 한국, 그래도 꿋꿋하게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신태용호가 러시아에서 첫 발을 내디딘 날. 김민우는 그라운드 위에서 눈물을 쏟았고, 한국은 풀이 죽었다. 어느 때보다 다부진 각오로 경기에 나섰던 만큼 실망도 컸다.  신태용 감독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첫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욱이 최전방에 나섰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위치했다. 구자철과 기성용, 이재성이 중원에서 역삼각형으로 섰으며,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은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신태용 감독이 예고한 ‘트릭’은 김신욱이었다. 장신 플레이어가 즐비한 스웨덴을 상대로 195cm의 김신욱 카드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을 세워 빠른 발로 스웨덴의 수비를 흔들 계획이었다. “김신욱 선발은 상대의 평균 신장이 높다보니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던 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전에 상대의 높이에 적응하게 되면, 후반전에는 빠른 선수들로 뒷공간을 노리려고 준비했었다”고 스웨덴전 노림수를 설명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한국은 전반 5분 손흥민 날카로운 프리킥을 김신욱이 헤딩으로 시도하는 등 김신욱의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이 효과를 보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그러나 스웨덴도 이내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점유율을 높여갔고, 전반전 막바지까지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17분 김민우가 클라에손에게 태클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주심도 처음엔 정당한 태클로 봤지만,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그란키비스트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한국에 비수를 꽂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9 16:01:55 | Hit 483

김민우의 뜨거운 눈물…“힘내라 민우야!” [KBS 뉴스]

<사진: KBS 뉴스>    스웨덴전 안타까운 페널티킥을 내준 축구대표팀 '일병' 김민우(28,상무). 박주호의 허벅지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경기에 투입됐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 뛰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써야 했다.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김민우는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래도 김민우는 군인답게 용기를 내 국민들에게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 보내주셨는데, 오늘 저의 판단 미스로 인해 팀에 패배를 안겨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선수들한테도 감독님한테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남은 2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 잘 하겠습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9 16:00:59 | Hit 499

김민우 "많이 기다린 무대, 후회없이 뛰고 싶다"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의 왼쪽 측면 수비수 김민우(28·상주)는 생애 첫 무대가 될 수 있는 본선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민우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경기장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첫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민우는 왼쪽 측면에서 박주호(울산), 홍철(상주)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어야 한다.주전 격인 박주호가 무릎이 좋지 않았던 지난 11일 세네갈 평가전 때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에서 뛸 기대감은 높아졌다.김민우는 "많이 이 무대를 기다려왔고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서고 싶다"면서 "주전 경쟁보다 누가 나가든지 이기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주호 형이든 홍철이든 누가 나가더라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자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스웨덴에 대해선 "높이에서 스웨덴보다 떨어질 수 있는 데 롱볼이 왔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이 키가 전체적으로 작기 때문에 어떻게 서야 할지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4 17:32:14 | Hit 481

'스웨덴전 올인' 김민우,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 보여주겠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감독님이 훈련을 하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으시다.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다. 대신 스웨덴전에서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러시아 입성 후 두 번째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첫 번째 비공개 훈련과 달리 초반 15분만 공개를 하고,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열린 공식 훈련은 회복에 집중했지만 이번 훈련부터는 부분 전술, 세트피스 등 스웨덴과 1차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이 진행된다. 이에 스웨덴 등 외신 기자들도 신태용호 훈련장을 찾았고, 본격적인 정보전도 시작됐다.훈련에 앞서 대표팀의 좌측 풀백 김민우가 기자회견장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민우는 "감독님이 훈련을 하면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으시다.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다. 대신 스웨덴전에서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대표팀에서 김민우는 홍철, 주세종과 함께 군인 신분이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군인이었던 이근호가 좋은 활약을 펼친바 있기에 김민우도 군인 정신을 통해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이에 대해 김민우는 "이번 대표팀에는 저 뿐만 아니라 두 명의 군인들이 더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배들을 따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6-14 17:29:49 | Hit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