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PK 만회골’ 정정용호, 사우디에 1-2로 석패...아쉬운 준우승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정정용호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스타디온 우타마 게롤라 붕 카르노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놓친 한국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데 만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은 4-2-3-1 전술로 조영욱, 전세진, 고재현, 엄원상, 박태준, 구본철,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 이광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생략) 그리고 후반 18분 측면 공격에서 드디어 빛을 봤다. 측면 역습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고, 전세진이 페널티 킥을 만들었다. 이를 조영욱이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1점 따라잡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1-05 09:44:56 | Hit 536

‘소수정예’ 상주, 그래도 김민우-윤빛가람 있기에 [스포츠동아]

 <사진출처: 프로축구연맹> K리그1 상주 상무는 지난달부터 새로 판을 짜고 막판 레이스에 임하고 있다. 9월초 홍철과 윤주태, 신세계 등 병장 17명이 대거 전역하면서 29명 소수정예 라인업으로 전력을 달리 꾸몄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강등권에서 힘겨운 생존 싸움을 벌여나가는 상주. 그래도 군인 정신을 앞세운 팀답게 쉽사리 무너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상주가 9위(승점36)라는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김민우(28)와 윤빛가람(28)이라는 두 버팀목에서 나온다. (중략) 최근 신임주장이 된 김민우는 국가대표 수비수다운 실력과 리더십을 상주에서도 뽐내고 있다. 같은 포지션의 홍철이 제대했지만 그 빈자리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이유도 김민우의 존재감 덕분이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31 09:56:17 | Hit 585

'문상윤-김민혁 골' 성남, 대전 2대0 누르고 4경기 만의 승리 [스포츠조선]

 <사진: 프로축구연맹> 성남FC가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2위 성남은 이날 승리하지 못할 경우 아산 무궁화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일단 승리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중략) 후반 1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서보민이 오른발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오른쪽에서 김민혁이 높게 떠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9 15:42:15 | Hit 539

‘프로’에서 뛰는 조영욱-전세진, 승리 합작하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프로에서 뛰는 정정용호의 ‘에이스’ 조영욱과 전세진은 확실히 달랐다. 두 공격수가 두 골을 합작하며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U-19 대표팀은 22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트리어트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경기 무패(1승 1무)행진과 함께 승점 4점을 기록했고, 조 선두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한국의 3차전 상대는 조 최약체인 베트남이다. (중략) 결국 한국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해결사는 FC서울에서 뛰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욱이었다. 전반 3분 전세진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것이 흘렀고, 이것을 이재익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문전으로 재차 올렸다. 이후 조영욱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의 선제골이 빠르게 나왔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할 수 없었다. 요르단의 공격 의지가 아주 강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이 후반 28분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오히려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이재익의 백패스를 상대 공격수 하니가 가로채 침투했고,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5:58 | Hit 565

조영욱, AFC선정 U-19 선수권서 주목할 5인..日 구보 등 [OSEN]

<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조영욱(19, FC 서울) - 구보 다케후사(17,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AFC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도네시아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5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한국의 조영욱과 일본의 구보가 이름을 올렸다.  2018 AFC U-19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포함해 16개 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가린다. 이 대회 4위까지는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3:57 | Hit 547

‘2번째 도전’ 조영욱, 이번엔 팀과 함께 웃을까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U-19 대표팀 공격수, 요르단전 득점2년 전 아픔 딛고 월드컵 티켓 도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년 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도 눈물을 흘린 조영욱(19‧FC서울)이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아 U-19 챔피언십 C조리그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9일 호주와 1차전(1-1)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첫 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영욱이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익이 힘들게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리드를 안겼다. 측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소속팀에서와 달리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와 적극적 몸싸움으로 공간 창출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요르단 오마르 알 젭디에를 막지 못했다. 앞서 요르단 수비수 유세프 아부알자자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그래도 한국은 후반 35분 전세진이 결승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 최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조영욱은 후반 41분까지 활약했다. 1999년생 조영욱은 이번이 두 번째 U-19 챔피언십이다. 2년 전 17살 막내로 처음 출전해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는 ‘2살 어린 조영욱이 가장 인상적 활약을 했다’며 떠오르는 유망주를 조명했다.  그러나 팀은 2승 1패를 거두고도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안익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다행히 한국은 이듬해 개최국 자격으로 U-20 월드컵에 나설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6강으로 소기 목표를 달성했고 조영욱은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이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티켓을 따려면 이번 대회 4강에 들어야 한다. 2살 어린 막내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발을 맞추는 조영욱이 더 큰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한국은 25일 최하위 베트남(2패)과 조 최종전을 한다. 비기기만 해도 최소 2위로 8강에 오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2:55 | Hit 543

성숙해진 조영욱, 이제는 U-19 대표팀의 주축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FC서울)은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의 주축이다. 그의 활약에 U-20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호주, 요르단,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묶인 한국은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조영욱은 팀 내 유일한 U-20 월드컵 경력자다. 1999년 2월생인 그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막내로 참가했다. 올해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두 번째 U-20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 번도 어려운 걸 두 번이나 노리는 그의 존재는 팀에 큰 보탬이 된다.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이 운동장 안이나 밖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굉장한 신뢰를 보내주신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평소 U-20 월드컵 경험담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행히 동료들이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막내였던 2017년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조영욱은 “2017년엔 형들이 나 때문에 참 피곤했을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 이후 뜨거워진 한국 축구 열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더해졌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부쩍 성숙해졌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17 19:11:15 | Hit 544

K리그 찾은 도스 팬들 “토레스보다 김민우”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팀 출신 선수 응원하러 방한“잠시 떠났지만 우리의 보물”[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우리팀의 가장 소중한 선수였다.” K리그1 31라운드 FC서울-상주 상무전이 열린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상주 응원석에 J리그 사간 도스 팬 15명이 자리를 잡았다. 2010년부터 7시즌 동안 도스에서 활약한 상주 김민우(28)를 응원하러 단체 방한했다. 7년째 도스 팬이라는 요시무라 가츠나이(58)는 “오로지 김민우 때문에 한국을 찾았다”고 했다. 김민우는 ‘도스의 영웅’이었다. 200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을 넣는 등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이듬해 도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도스는 일본 2부리그(J2)에 소속된 소도시의 팀이었다. 김민우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2012년 도스 역사상 첫 1부(J1) 승격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구단 첫 외국인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J리그 통산 212경기를 뛰었다. 김민우는 병역의무를 위해 지난해 K리그로 돌아왔다. 수원 삼성에서 1년 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시즌 군팀 상주 선수가 됐다. 지난 여름 한국 국가대표로 러시아월드컵도 뛰었다. 9월부터는 상무 주장을 맡고 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도스를 떠난 지 1년 반 이상이 지났지만 팬들은 김민우를 잊지 않았다. 이날 김민우 응원 현수막을 들고, 이름이 새겨진 도스 시절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상주 유니폼과 머플러를 구매한 팬들도 눈에 띄었다.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김민우는 친정팀 팬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올시즌 도스는 세계적 스타플레이어 페르난도 토레스(34‧스페인)를 영입했다. 12경기 1골로 조금 부진하지만 홈은 물론 원정경기에서도 구름 팬들 몰고 다닌다. 지난 28일 콘사도레 삿포로와 원정경기(1-2 패)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도스팬들은 한국행을 위해 삿포로 원정을 포기했다. 요시무라는 “삿포로에 가면 토레스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도스에서는 김민우가 더 귀중한 존재”라고 했다. 도스 구단은 김민우가 군 전역 후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등번호 10번을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있다. 토레스의 등번호는 9번이다.  이날 상주는 서울과 2-2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7분 박희성, 후반 37분 김동우가 득점했다. 상주는 박용지가 후반 1분과 38분 연속골을 넣으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2연패 사슬도 끊었다. 서울은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 부진이 계속됐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우는 예리한 슛으로 골대를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트피스에서도 왼발킥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도스 팬들은 경기가 끝나고 인사를 하러 온 김민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요시무라는 “짧은 머리의 김민우가 그라운드에서 더 늠름해진 것 같다”며 웃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01 12:27:27 | Hit 596

“김민우 파이팅” 일본 팬들 K리그 보러 온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도스 영웅’ 테마 관광객 모집30일 서울-상주전 맞춰 방한[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일본 축구팬들이 K리그를 보러 한국을 찾는다. J리그 출신 김민우(28‧상주 상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일본 사가현 언론 ‘사가신문’은 J리그 1부리그 팀 사간 도스에서 오래 활약한 김민우의 현재 소속팀 상주와 FC서울의 9월 30일 K리그 경기를 보고 서울 명소도 찾는 여행 상품을 최근 광고했다. 김민우는 2010년부터 7년 간 도스에서 뛰고 지난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 올시즌부터 군팀 상주에서 뛰고 있다.  김민우는 ‘도스의 영웅’이었다. 그는 200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을 터트리고 8강을 이끌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듬해 당시 일본 2부(J2) 팀 도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그 뒤 구단 역사상 첫 1부 승격을 이끌었고 2016년에는 외국인 선수로는 도스 최초로 주장을 맡았다. J리그 통산 212경기를 뛰었다.  도스는 김민우가 군 복무 뒤 팀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등번호 10번을 2019년까지 다른 선수에게 주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2월 도스와 수원 삼성의 친선경기 성사 배경에도 김민우가 있었다. 수원에서 한 시즌 맹활약을 하고 입대 후에도 상주 소속으로 러시아월드컵을 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K리그 28경기 2골 1도움.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한국을 찾던 김민우의 일본 팬들이 이번에는 단체로 방한한다. 30일 입국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상주전을 본다. 자리는 상주 벤치 뒤쪽이고 경기 후 김민우와 기념사진도 찍는다. 경기 앞뒤로 남대문 등 서울 명소를 관광하고 다음날 귀국하는 1박 2일 일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20명 팬이 ‘김민우 투어’를 신청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9-27 12:23:10 | Hit 674

강해진 대구, 캡틴 한희훈은 자신감을 채웠다 [SPOTV뉴스]

<사진: 대구FC>    "예전엔 버텨야 한다고 했는데, 이젠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대구F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원FC, 수원 삼성, FC서울, 상주 상무를 연이어 이겼다. 26일 2위 경남FC와 맞대결에서도 끈질기게 따라붙은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하위까지 밀려 강등 걱정을 할 때도 있었지만 현재 순위를 7위까지 올렸다. 주장 한희훈은 상승세의 이유로 좋아진 공수 밸런스를 꼽았다. 그 이유는 적절한 외국인 선수 보강이다. 한희훈은 "지금이랑 비교하면 전반기엔 수비를 2배는 한 것 같다. 전방으로 공을 연결해도 지켜주질 못했다. 세징야, 에드가가 경기력도 좋고 파워도 있다. 공을 지켜주고 골도 넣어주니까 훨씬 편하다"고 설명했다.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뚝뚝 묻어난다. 한희훈은 "예전엔 버텨야 한다고 했는데, 이젠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고 힘줘 말한다. 목표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한희훈은 전지훈련 당시 여전히 "생존"이 목표라고 힘줘 말한 바 있다. 이제 한희훈은 최근의 경기력과 상승세라면 팀의 목표인 상위 스플릿 진출도 노릴 수 있다고 말한다. 가능하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4위가 목표란다. 현재 3위인 울산 현대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K리그1 4위에게 ACL 출전권이 돌아온다. "사실 인천이 지면 좋겠다, 전남이 지면 좋겠다 하곤 했다. 이젠 수원, 포항, 강원 경기에 더 관심이 많이 간다. 이젠 상위 스플릿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직히 4위에 올라 ACL 출전권에도 도전하고 싶다. 스플릿 이후까지 포함해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9-27 10:16:47 | Hit 527

골 가뭄 서울, ‘스트라이커 조영욱’ 해법 될까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팀 득점 최근 5경기 1골 그쳐 최전방 경험 신인 활용할 수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FC서울이 골 가뭄에 시달린다. 부진 탈출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 서울이 또 졌다. 16일 안방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K리그1 기준으로 서울이 홈에서 대구에 패한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스플릿라운드까지 5경기가 남은 가운데 그룹A 마지노선 6위 강원FC와 승점 1점 차. 문제는 9~10위 상주 상무와 대구FC 역시 승점 1점 차로 서울을 압박한다는 점이다. 대구전이 열린 날 가을비가 내렸다. 그러나 서울의 골 가뭄은 계속됐다. 이날까지 5경기 1득점에 그쳤다. 빗속에서 1만 3243명 관중이 응원을 보냈지만 돌아온 건 영패였다. 최근만의 문제도 아니다. 21경기 31골의 서울보다 득점력이 떨어지는 건 30골의 제주 유나이티드뿐이다. 리그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도 39골을 넣었다.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한 황선홍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이을용 감독대행은 대구전이 끝나고 “전반 초반 상대를 몰아붙일 때 골을 넣어야 했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하고 되레 선제골을 내주면서 꼬였다”며 “골 결정력이 문제다. 최근 5경기도 찬스는 많이 만들었지만 해결을 하지 못한다”고 답답해했다.  서울은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7월 말 이후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전에도 15경기 1골로 기대 이하였다. 주 포지션이 측면 공격수인 안델손과 에반드로를 최전방으로 돌렸지만 한계가 있었다.  7월 선수 추가등록 기간에 타깃형 스트라이커 마티치를 영입했지만 6경기 1골이 전부다. 이 감독대행은 “외국 생활이 처음인 마티치가 향수병을 앓는 것 같다”고 했다. 대구전은 처음으로 마티치를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활용했다. 최근 상주서 전역한 윤주태도 교체로 들어갔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윤주태는 올시즌 상주에서 8경기 1도움에 그쳤다.  서울은 사실상 스트라이커가 전멸한 상황이다. 더 이상 선수 영입으로 변화를 줄 수는 없다. 현재 있는 자원에서 찾아야 한다. 올시즌 입단해 주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신인 조영욱(19)이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는 언남고와 고려대,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조영욱은 올시즌 2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대에 미치는 성적은 아니지만 전반기에는 측면 공격수, 후반기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탓에 총 슈팅수가 21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구전은 61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조영욱은 “스스로 모자란 탓”이라고 했지만 포지션상 과감한 슛을 날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팀 부진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조영욱은 “누가 골을 넣든 상관없다. 서울이 얼른 승리를 해야 한다”면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 팀 훈련 때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적이 없다. 아마추어 시절보다 상대하는 수비수의 파워가 센 것은 사실이지만 올시즌을 치르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9-17 10:43:11 | Hit 537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위협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조영욱 [헤럴드경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욱(19 FC서울)은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FC서울이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은 전반 제주 권한진의 자책골, 후반 마티치의 데뷔골, 신진호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이 경기를 점유했지만 효과적이진 않았다. 팽팽하던 흐름은 깬 것은 올 시즌 새내기 조영욱. 전반 막판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권한진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덕에 어려웠던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8:10:55 | Hit 492

‘공미’ 조영욱, 포지션 변화 대성공...서울의 반등 이끈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조영욱의 포지션 변경은 ‘대성공’ 이었다. 조영욱은 후반기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변신했고,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이을용 대행을 웃게 했다. FC서울은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조영욱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제주의 자책골로 연결됐고, 마티치와 신진호의 추가골을 묶어 제주에 3-0 완승을 거뒀다. 대학 무대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조영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서울의 공격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8:10:02 | Hit 467

대구FC 주장 한희훈, 병원에서 선수입장한 사연은? [대구FC]

<사진: 대구FC>     주장 한희훈이 병원에서 선수입장했다. 지난 5월 전남전 관중석에서 서포터즈로 경기를 치른 바 있는 한희훈의 두번째 이색 출전이다.한희훈이 병원을 찾은 것은 전북전을 앞둔 지난 26일(목)이다. 오랜 대구 팬인 신선영씨의 병문안을 위해서다. 지난 6월 말 큰 수술을 한 신선영씨는 병원에 입원해 재활운동 등 치료를 받고 있어 후반기 들어 경기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 소식을 들은 주장 한희훈은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직접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선영씨를 위해 경기장을 병원으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경기장을 옮기지는 못했지만, 그 기분을 전달하기로 했다. 유니폼과 주장완장을 갖추고 깜짝 방문해 선수입장을 재현하기로 한 것이다. 그 외에 직접 쓴 손 편지와 친필사인 유니폼, 주장완장, 비타민 음료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동료 서포터즈들의 도움도 받았다. 대구FC 서포터즈 ‘니나노’의 김은희씨와 ‘낭띠’ 이정우씨가 한희훈의 방문을 비밀로 한채 신선영씨를 약속 장소로 데리고 왔다.먼저 구단 직원들이 신선영씨를 만났다. 한희훈이 몰래 대기하는 사이 구단 직원들은 신선영씨에게 한희훈 선수 응원 메시지 촬영을 요청했고, 평소 한희훈의 팬인 신선영씨는 의심 없이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끝나갈때쯤 한희훈의 선수입장이 시작됐다. 유니폼과 주장완장을 갖춰 입은 한희훈이 몰래 다가가 신선영씨의 어깨를 두드렸다. 신선영씨는 갑작스런 한희훈의 등장에 놀람과 동시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한희훈은 “몇 경기 째 안 오셔서 제가 찾아왔습니다. 서포터즈석이 허전하니 빨리 돌아오세요”라며, 신선영씨의 쾌유를 빌었다.한희훈은 직접 써내려간 손 편지와 함께 실착 유니폼을 선물하고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자신이 찬 주장완장에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어 전달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31 11:56:54 | Hit 520

‘프리 롤’ 조영욱, 서울 공격의 중심 되다 [쿠키뉴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2의 박주영, 조영욱!’  경기 전 조영욱의 선발출전을 알리는 아나운서의 소개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가득 울려 퍼졌다. 올 시즌 FC 서울에서 프로무대 첫 발을 뗀 조영욱. 그는 어느덧 팀 핵심 공격수로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저녁 경남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조영욱은 특유의 발 빠른 측면 돌파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영욱의 역할은 상당히 자유로워 보였다. 중앙에 배치됐지만 때에 따라 측면으로 빠져 돌파를 시도했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넓은 활동량에 수비 공간이 벌어지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조영욱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새 얼굴’ 마티치와의 호흡을 점검했다. 우측 사이드로 파고든 조영욱은 낮은 패스로 중앙에 볼을 넘겼다. 이를 미리 간파한 마티치는 재빨리 앞쪽으로 찔러 들어가 발을 갖다댔다.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좋은 연계 플레이였다.  장신 마티치가 경남 수비의 시선을 끄는 사이 조영욱에게 좋은 찬스가 났다. 조영욱이 각도 없는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강력한 슛을 때렸다. 골키퍼 이범수가 몸을 날려 볼을 바깥으로 쳐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30 10:12:47 | Hit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