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리, 경기도종합골프 여중부 우승트로피[경기일보]

 <사진 출처 : 경기일보>  ‘유망주’ 임채리(용인 상하중)가 시즌 첫 대회인 제34회 경기도종합골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임채리는 25일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나은서(화성 비봉중ㆍ139타)와 구민지(용인 남사중ㆍ142타)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첫 날 71타로 나은서, 박예지(비봉중)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던 임채리는 이날 전반 9홀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나선 뒤, 후반 첫 홀인 10번 홀서 보기를 범해 1타를 까먹었지만 14번ㆍ16번홀서 버디를 추가해 이날 4타를 줄인 나은서를 2타 차로 제쳤다.(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20-06-25 15:58:54 | Hit 963

‘한국여자골프 차세대 기대주’ 임채리, 2020 시즌 첫 우승![S&B 컴퍼니]

25일 임채리가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제34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한국여자골프 차세대 기대주’ 임채리(만 15세•상하중3)가 제34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임채리는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파72•6,428야드)에서 개최된 제34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 여중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임채리는 전반 5번 홀에서 9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10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침착하게 타수를 줄이며 2위 나은서(만 15세•비봉중3)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당당히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를 마친 임채리는 “코로나 19때문에 시즌도 늦게 시작되고, 대회들이 연기, 취소된 것 들이 많지만 긍정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늘어났다고 생각하며 연습량을 늘였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말했다. 이어 “항상 나에게 주어진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 했다. 또 기다렸던 대회라 많이 긴장했지만, 긴장감으로 떨리는 이 순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대회 개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분들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분께도 감사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30일 대전광역시 유성CC에서 개최되는 강민구배 제44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대전광역시에서 6월 20일(토)부터 7월 5일(일)까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자체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채리는 7월 5일(일)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개최되는 제32회 경기도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20-06-25 15:29:22 | Hit 1035

‘동점골’ 김민우 “선수들이 개선할 점 많다는 걸 안다” [엠스플뉴스]

<사진: 엠스플뉴스>   중앙 수비수 사이 공간을 공략한 절묘한 침투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마무리. 김민우가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수원 삼성은 6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전반 8분 만에 술래이만 크르피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김경중, 고무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슈팅 수(4-9), 볼 점유율(35-65) 등 강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38분 수원 왼쪽 윙백 김민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문전으로 파고든 김민우가 고승범의 침투 패스를 잡았다. 곧바로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보이며 강원 골망을 출렁였다.  수원은 이후 강원의 총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6-16 14:05:21 | Hit 743

'김민우 천금 동점골' 수원, 강원과 2대2무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강원FC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13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과 2대2로 비겼다. 수원은 전반 8분 명준재의 크로스에 이은 크르피치의 오른발 터닝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30분 신광훈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김경중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타가트 대신 한의권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엔 염기훈을 투입하며 승리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일진일퇴가 계속되던 후반 18분 강원의 해결사 고무열의 발끝이 빛났다. 조재완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4호골, 지난달 23일 성남전 이후 4경기 연속골 활약과 함께 역전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광주에게 0대1로 충격패한 수원이 또다시 홈에서 위기에 처했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38분 투혼의 김민우가 고승범의 도움을 받아 필사적인 동점골을 밀어넣었다. 역전패를 면하며 한숨을 돌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6-16 14:04:11 | Hit 745

수술도 미뤘다...아파도 아프지 않은 권한진의 '부상 투혼' [스포탈코리아]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아쉬운 패배의 그림자에도 권한진(31)의 부상 투혼은 빛났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에게는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제주는 1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제주는 '절대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승수쌓기에 또 다시 실패했다. 출사표로 던졌던 4승 1무의 5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권한진의 부상 투혼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는 발렌티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시야가 넓고 위치선정이 뛰어난 '커멘더형' 센터백 권한진마저 이랜드전에서 수쿠타 파수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맞아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권한진이 교체 아웃되자 제주는 동점골을 내주며 수비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20 10:52:46 | Hit 761

‘은퇴’ 김치우, “팬들 없었다면 16년 못 뛰었죠” [SPOTV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치우천왕’ 김치우가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치우는 지난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5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파르티잔에서 혹독한 임대 생활을 6개월 동안 한 후 2007년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었다. 전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그는 운명의 팀인 FC서울로 이적했다. 김치우는 서울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1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상주에서 뛰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김치우는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삼수생’ 부산의 승격을 도왔다. 하지만 김치우는 K리그1 무대로 가지 못했다. 승격한 부산이 팀 리빌딩을 위해 김치우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 서른여섯 김치우는 자유계약(FA)으로 부산을 떠나게 됐다. 이제 김치우의 축구 인생은 이제 어떻게 될까.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13 12:47:04 | Hit 771

마우리데스 “안양의 많은 훈련? 필요하다면 세 시간도 할 수 있어” [스포츠니어스]

<사진: 스포츠니어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낸 FC안양은 이번 겨울 많은 선수를 타 팀에 내줬다. 공격 삼각편대(알렉스-조규성-팔라시오스)가 모두 팀을 떠났고 채광훈, 김상원, 구본상 등 핵심 자원들 역시 이탈했다. 하지만 안양은 닐손주니어, 기요소프, 아코스티, 마우리데스 등 외국인 4인방을 영입하며 이들의 빈 자리를 메웠다. 특히 이중에서도 가장 눈길이 쏠리는 선수는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마우리데스다. 결국 승점을 쌓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골을 넣을 수 있는 해결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니어스>는 시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마우리데스와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반갑다. 드디어 시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사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컨디션이 거의 0이었다.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 온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경기장에서 100%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도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제 절정의 몸 상태에 거의 다 왔다. 준비가 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06 10:35:18 | Hit 788

부천FC1995, '바이아노' 영입으로 공격진 구성 완료 [일간스포츠]

<사진: 부천FC 1995>   부천FC1995가 일본 J리그 출신 외국인 공격수 바이아노를 영입하며 공격진 구성을 완료했다.정통 스트라이커인 바이아노는 2014년 브라질에서 데뷔했으며 2018년 J리그미토 홀리호크로 이적해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거치며 2시즌(2018~2019) 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J리그 통산 71경기 19골 3도움을기록했다.바이아노는 최전방 공격 진영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고 패스를 통한 연계 플레이에 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185cm, 84kg의 신체조건으로 상대수비와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해 부천의 공격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3-16 16:09:22 | Hit 826

‘J리그서 온’ 바이아노, “부천 승격 이끌 것” [베스트일레븐]

<사진: 부천FC 995>   최근 일본 J리그에서 이적 해 온 외국인 공격수 바이아노가 부천 FC 1995에 입단한 소감을 전했다. 부천 구단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아노 영입 사실을 알렸다. 정통 스트라이커인 바이아노는 2014년 브라질에서 데뷔했으며 2018년 J리그 미토 홀리호크로 이적해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거치며 2시즌(2018~2019) 동안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 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J리그 통산 71경기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3-16 16:08:25 | Hit 823

이덕희, 데이비스컵 테니스 1단식서 포니니와 맞대결[연합뉴스]

 왼쪽부터 정홍, 송민규, 정윤성, 정희성 감독, 남지성, 이덕희<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251위·서울시청)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예선 이탈리아와 경기 1단식에 출격한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2020 데이비스컵 테니스 예선(4단 1복식)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는 1단식에서 이탈리아 에이스 파비오 포니니(11위·이탈리아)를 상대하게 됐다. 올해 33살인 포니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에서 9차례나 우승했고, 개인 최고 랭킹 역시 지난해 9위까지 오른 베테랑이다. 이에 맞서는 이덕희는 지난해 8월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를 따냈다. 개인 최고 랭킹은 2017년 130위로 포니니와 차이가 크게 난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3-06 18:27:04 | Hit 871

이덕희, 이탈리아 테니스협회 특집 기사[이탈리아 테니스협회]

 <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탈리아 테니스협회는 한국과의 데이비스컵 예선을 앞두고 지난 6일 이덕희를 조명했다."침묵의 챔피언 이덕희"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 최초 ATP투어 승리를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프로선수로써 극복해가는 과정과 마음가짐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테니스를 해본 사람은 다른 분야보다 테니스에서의 청각의 중요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공이 라켓에 평평하게 맞았는지, 슬라이스로 또는 다른 방식으로 공이 맞았는지에 따라 나오는 소리는 테니스 플레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그러나 이덕희는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11개의 ITF Futures타이틀과 2번의 챌린저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덕희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며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후원사 현대자동차와의 인연등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이덕희는 전국 청소년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후 12세 미만을 위한 세계 챔피언쉽인 에디 헤르대회에서 우승하였다. 13세때 이덕희의 성공과 그의 이야기는 이미 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현대에게 전해졌고, 현대는 이덕희를 위한 후원을 제공하였다.  "나는 동정심을 원치 않으며 다른 플레이어로 대우 받지 않습니다."이덕희는 테니스 코트에서의 일에 대해서만 평가 받기를 원한다."나는 나의 장애가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간주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기사가 끝마쳤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2-28 17:27:37 | Hit 829

안양, UEL 뛴 브라질 FW 마우리데스 FA 영입 [OSEN]

<사진: FC안양>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브라질 공격수 마우리데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마우리데스는 지난 2012년 브라질 리그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데뷔했다. 2016-17시즌에 포르투갈 리그의 ‘CF벨레넨스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 밟은 그는 두 시즌 동안 45경기에 나서 14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불가리아 리그의 ‘CSKA소피아’로 이적한 마우리데스는 2018-19시즌 유로파리그서 4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불가리아에서의 리그 기록은 총 17경기 5골.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2부리그의 창춘 야타이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시즌 FC안양에 합류하게 됐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2-18 16:27:50 | Hit 785

FC안양, 브라질 공격수 마우리데스 영입 [스포츠동아]

<사진: FC안양>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브라질 공격수 마우리데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마우리데스는 지난 2012년 브라질 리그 ‘인테르나시오날’에서 데뷔했다. 2016-17 시즌에 포르투갈 리그의 ‘CF벨레넨스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처음 밟은 그는 두 시즌 동안 45경기에 나서 14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불가리아 리그의 ‘CSKA소피아’로 이적한 그는 2018-19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4경기에 나와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불가리아에서의 리그 기록은 총 17경기 5골.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중국 2부 리그 ‘창춘 야타이’로 팀을 옮겼던 그는 2020 시즌 FC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2-18 16:26:43 | Hit 762

이덕희·남지성·정윤성 등 3월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표 선발 [연합뉴스]

2019년 데이비스컵에 출전했던 한국 대표팀.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덕희(218위·서울시청)와 남지성(245위·세종시청), 정윤성(328위·CJ 후원) 등이 3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2일 "3월 이탈리아 원정에 나서는 국가대표 사령탑에 정희성(부천시청) 감독을 선임했고, 국가대표로는 이덕희, 남지성, 정윤성, 송민규(983위·KDB산업은행), 정홍(1천326위·현대해상) 등 5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4단 1복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경기에서 이기는 나라는 1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는 18개 나라가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1981년 이탈리아 원정에서 1-4, 1987년 서울에서 2-3으로 연달아 패했고 이번에 33년 만에 재대결한다. 이탈리아는 현재 데이비스컵 순위 11위, 한국은 29위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2-12 11:07:15 | Hit 851

호주오픈 1회전 탈락...그러나 희망이 훨씬 더 큰 이유 [오마이뉴스]

  <사진=S&B컴퍼니> 우리 테니스의 3두 마차 가운데 누구보다 니시코리를 본봐야 할 선수가 이덕희이다. 이덕희는 폼이나 스윙 궤도 등은 무난한 편인데, 체중이 조금 많이 나간다. 니시코리보다 3cm 가량 작은데 체중은 2~3kg 더 나간다. 이게 상당히 큰 차이이다. 동양인이 100미터 같은 육상에서 절대 약자라고는 하지만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1~2초 차이로 하위권을 맴도는 게 아니다. 0.1초라는 미세한 시간에 승부가 갈리듯, 신장에 따른 적정 테니스 체중 여부가 승부를 가르는 눈에 안 보이는 요소로 작용할 때가 많다. 권순우, 정현, 이덕희는 나이를 볼 때, 랭킹 곡선이 결코 나쁘지 않다. 아니 권순우는 성장세가 아주 좋은 축에 속하고 크게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만, 정현도 그 나이 때 선수로 실망할 수준은 아니다. 이덕희도 마찬가지이다. 나달이나 페더러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선수가 만개하는 데는 프로 입문후 거의 10년 가까운 세월이 필요하다. 절정기량을 보인다는 평균 나이 27~28세까지 권순우와 정현 이덕희는 적어도 5~6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1-22 14:12:46 | Hit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