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인도 첸나이 챌린저 16강 진출![S&B 컴퍼니]

이덕희가 12일 인도 첸나이 SDAT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인도 첸나이 챌린저 단식 1회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인도 첸나이 챌린저 16강에 올랐다.       이덕희(19세•현대자동차)는 12일 인도 첸나이 SDAT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인도 첸나이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1회전에서 엔 비제이 썬더 프라샨스(31세•인도•530위, 이하 엔 프라샨스)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엔 프라샨스는 복식 전문 선수로 복식 랭킹 238위에 올라있다. 단식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적은 없지만 복식 전문 선수의 강점인 네트 플레이와 발리에 능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다. 이덕희는 엔 프라샨스와 지난 해 11월 인도네시아 F8 자카르타 퓨처스 준결승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었다. 당시 이덕희가 먼저 한 세트를 내준 뒤 역전승을 거뒀고 분위기를 이어나가 그 대회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경기 초반 이덕희는 침착하게 상대를 분석했다.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차분하게 대응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1-0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이덕희는 파죽지세로 스코어를 벌려 나가며 6-3으로 1세트를 마무리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 초반에서 두 선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랠리가 이어졌다. 먼저 정적을 깬 것은 이덕희였다. 2-2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한 이덕희는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승리했다.  경기 뒤 이덕희는 "승리해서 기쁘다. 경기 시작 전엔 긴장했지만 내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태국 방콕 챌린저에 이은 이덕희의 올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출전이다. 방콕 챌린저에서 이덕희는 8강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이덕희는 그랜드슬램 본선 진출과 함께 본인의 생애 첫 챌린저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대회 3번 시드로 출전한 이덕희는 1번 시드 톰슨 조던(23세•호주•103위)과 2번 시드 유키 밤브리(25세•인도•112위)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이반 네델코(31세•러시아•275위)와 샨무감 아비나프 산지에프(19세•인도•1367위) 경기의 승자와 16강 경기를 펼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2-12 17:49:22 | Hit 816

남자골프국가 대표팀 태국 치앙라이 동계전지훈련 출국[S&B컴퍼니]

2018 새정비한 KGA 남자골프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5일 태국 치앙라이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훈련목적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데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일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 KGA 남자골프국가대표팀>   올해 국가대표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존 8명의 선수에서 6명의 선수로 축소 됐고, 이어 코치진까지 새롭게 바뀌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가대표팀으로 탈바꿈 했다. 새로 임명된 코치는 코리안투어 투어 프로 출신이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한 정행규(46) 코치를 필두로 아시안투어와 국내투어를 병행했던 투어 프로 선수 출신이자 2017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한 김태훈 코치가 새롭게 국가대표팀에 둥지를 틀었다. 선수로는 2016년부터 국가대표선수로써 활약하고 있는 맏형 장승보(한체대4)를 필두로 기존 멤버인 오승택(한체대2), 김동민(한체대1) 선수와 새롭게 발탁된 최호영(한체대2), 한재민(제주방통고3), 박상하(청주신흥고3)이 2018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훈련중인 남자골프국가대표 최호영(왼쪽), 김동민(중앙), 박상하 선수>   지난 2016년 4월 현대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KGA)와 남자골프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쏠라티' 차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후원 2년차 만에 현대자동차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인 제니시스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며, 이후 4월 25일 부터 제주도 오라 CC에서 열리는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국가대표 친선경이인 '네이버스 컵'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2-12 11:32:12 | Hit 876

인도 스포츠 신문 'Sportstar', 이덕희 집중 조명[Sportstar]

 <사진 출처: 인도 스포츠 신문 'Sportstar'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도 스포츠 신문 'Sportstar'에서 "테니스 선수 이덕희에게는 들리지 않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사진 출처 : Sportstar>  본 기사는 이덕희가 12일부터 시작 되는 인도 첸나이 챌린저에 출전 하기 위해 SDAT 첸나이 테니스 경기장에서 훈련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훈련장을 방문한 'Sportstar' 기자의 인터뷰 바탕으로 작성 되었다.  이덕희는 "들리지 않는 것은 테니스를 할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도전 한다면 분명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 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덕희의 매니지먼트사인 S&B컴퍼니 이기철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이덕희는 젊고, 배울 기회가 많이 있다. 작년에 ATP 세계랭킹 130위에 올랐던 것처럼 올해도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덕희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인도 첸나이 챌린저 슈퍼바이저인 스캇 레이의 인터뷰를 통해 "이덕희의 경기를 주목하고 있으며, 그는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경기에 도전하는 멋진 선수이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공정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구두로 진행하는 감독관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2-11 15:20:55 | Hit 928

UN기관, 평창 지속가능성 위한 캠페인 펼친다[연합뉴스]

이덕희가 6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 날 토크 콘서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국내 7개 UN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중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누구나 똑같이 하고 싶은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 한다면 분명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 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테니스 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마지막 질문에 이덕희는 "현이형(정현)과 같이 대단한 선수가 되고싶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 나는 아직 미완의 선수이고 계속 도전하고 있는 선수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2-11 14:39:31 | Hit 679

이덕희, 평창조직위 & UN 토크 콘서트 강연[S&B컴퍼니]

이덕희가 6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왼쪽부터. TV 조선 이진희 아나운서, 이덕희, 박미자(모친), 이동엽 부사장<사진 = S&B컴퍼니>   이덕희가 6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 날 토크 콘서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국내 7개 UN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를 비롯하여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 1호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1호 사업인 대관령 5G 빌리지 사업을 이끈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난민대표팀 육상선수 및 UN 난민 기구 서포터인 이엑 푸르 비엘이 차례로 나섰다.  또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현 UN 총회 의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케이트 길모어, UN 난민기구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우성 등의 영상 메시지도 함께 상영됐다. 이 날 이덕희는 일반 대중 200명과 UN 및 평창 조직위, 후원사 관계자 앞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중 10번째 키워드인 '모두를 위한 평등'(Equality for all)을 주제로 약 20분간 강연했다. 이덕희의 이 날 강연은 진행자인 이진희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덕희가 답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의사 전달을 위해 이덕희 모친인 박미자씨와 이덕희의 소속사 S&B 컴퍼니의 이동엽 부사장도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 날 이덕희는 청각장애를 딛고 프로 테니스 선수로 거듭난 자신의 도전 스토리와 함께 불평등 개선을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스포츠 선수를 목표로 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도전해야 한다"며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먹고 자고 또 먹고 잔다"고 답해 관객들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테니스 선수로서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마지막 질문에 이덕희는 "현이형(정현)과 같이 대단한 선수가 되고싶다.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 나는 아직 미완의 선수이고 계속 도전하고 있는 선수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엔 이덕희와의 사진 촬영을 원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UN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연이어 이덕희를 찾아와 응원과 격려의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한편 호주 오픈 후 현재 국내에서 훈련중인 이덕희는 주말께 인도로 출국하여 인도 첸나이 챌린저 대회(총상금 5만 달러+H)에 출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2-06 22:08:42 | Hit 931

대구 임대 고승범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 [축구저널]

  ▲ 대구로 임대된 고승범(왼쪽)이 중국 전지훈련 청백전을 뛰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주전 윙백 활약했지만 잠시 수원 떠나 “중앙 미드필더로서 경쟁력 보여주겠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TV로 수원 경기를 보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지난해까지 수원 삼성에서 뛴 고승범(24)이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대구는 중앙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뛰는 고승범을 1년 임대로 영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미 대구의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한 고승범은 지난달 30일 수원과 타인호아(베트남)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중계를 챙겨봤다. 2016년 신인 고승범은 첫해 K리그1(클래식) 13경기에 이어 지난해 33경기(2골 2도움)를 뛰었다. ACL 경기도 출전하며 프로 동기생 중 비교적 일찍 자리를 잡았다. 그럼에도 올시즌 임대를 결정한 이유가 있다. 본래 주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었다. 고승범은 대학 때까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프로에 와서는 거의 윙백으로 뛰었다. 고승범은 “미드필더로서 ‘내가 이런 선수다’라는 것을 올시즌 대구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공격 포인트를 10개 이상 기록하고 싶다. 대구의 스플릿라운드 그룹A(상위 6개팀)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 지난해까지 수원에서 뛴 고승범.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고승범에 앞서 대구 임대로 전환기를 마련한 수원 미드필더가 있다. 이종성(26)은 2011년 수원 입단 후 기회를 못 잡다가 2015년 대구로 넘어가 K리그2(챌린지) 31경기를 뛰고 수원으로 복귀했다. 2016년 리그 19경기에 이어 지난해 35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고승범은 “종성이형이 대구의 팀 스타일, 빨리 적응하는 방법 등 많은 조언을 해주면서 ‘넌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응원해줬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종성이형처럼 다시 수원으로 돌아갔을 때 훌쩍 큰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에서의 생활도 기대가 된다. 고승범은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홍정운을 대구에서 오랜만에 만났다”며 “안드레 감독님과 다른 선수들도 따뜻하게 맞아줬다. 빨리 적응해서 새 팀에 녹아들겠다”고 했다.  고승범은 “수원에서 뛸 때부터 대구는 조직력이 좋고 공수전환이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다.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뛴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며 “기존 선수들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01 14:42:59 | Hit 558

유럽-남미 도전 박준형, 수원 유니폼 입었다 [축구저널]

독일-브라질-포르투갈 거친 중앙수비수K리그 데뷔 앞두고 “이름 알리겠다” 다짐 ▲ 수원 유니폼을 입은 중앙 수비수 박준형. / 사진제공: 수원 삼성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기회를 준 수원 삼성을 위해 그동안 남미와 유럽에서 배운 모든 것을 쏟아내겠습니다.”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에서 뛴 박준형(25)은 K리그 명문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수원은 1일 189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센터백 박준형이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주간의 제주 전지훈련에서 서정원 감독의 눈에 들었다. 수원은 호주 출신 매튜와 양상민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진 보강이 필요했다.  박준형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수원은 늘 동경하는 팀이었다”며 기뻐했다. 등번호는 55번을 선택했다. 그는 “누나와 매형이 사람들을 ‘오오’하고 감탄하게 만들라며 골라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 박준형이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타인호아전을 지켜보고 있다. 지금껏 박준형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한국 외에도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등 3개국의 축구를 경험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그는 포항제철중에 진학했다. 2학년 때 독일 오펜바흐와 마인츠05 유소년 팀에서 1년 반 동안 축구를 배웠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현풍고(대구FC U-18), 동의대에 몸담았다. 2014년 더 수준 높은 축구를 배우기 위해 브라질로 건너가 ABC FC(2부) 연습생이 됐다. 다음해 2월 유럽으로 떠나 포르투갈 1부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단했다. 곧바로 3부와 4부리그 팀 임대를 거친 뒤 2016년 아틀레티코 CP(2부)로 옮겼다. 그해 8월 아카데미코 비세우 유니폼을 입고 1시즌 동안 활약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의 고생이 끝나고 이제야 축구 선수로서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위기에 빠졌다. 유럽 1부리그 진출을 노리다 일이 꼬여 오갈 데가 없어졌다. 지난해 6월 한국으로 돌아와 K리그 팀의 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반 년을 쉬어야 했다. 이번 겨울 다시 K리그 팀의 테스트에 응시했다. 연거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피지컬과 기술은 좋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     ▲ 포르투갈 아틀레티코 CP 시절의 박준형.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던 수원에서는 죽기 살기로 임했다. 입단 테스트인 제주 훈련 내내 이를 악물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이 올라오자 자신감도 함께 솟았다. 기량을 확실히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광운대, 부천대 등과의 연습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플레이가 좋았다. 하지만 서정원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별다른 말이 없었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고맙게도 수원 선수들은 “잘했다. 올시즌 같이 뛰자”라며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최성근, 신화용 등 선배들은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도 했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외롭게 지낸 그는 동료들의 따뜻함이 고마웠다. 더욱 수원에서 뛰고 싶어졌다. 계약하자는 구단의 제의에 뛸 듯이 기뻤다. 조금 늦게 K리그에 데뷔하게 됐지만 과거의 시간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박준형은 “외국에서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면 수원에서 뛸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수원과 타인호아(베트남)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5-1 수원 승)를 지켜봤다. 그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수원팬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얼른 뛰고 싶다. 올시즌 박준형이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01 14:36:38 | Hit 770

수원삼성, 포르투갈 2부 출신 센터백 박준형 영입[STN스포츠]

 <사진출처 : 수원삼성>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수원은 1일 "중앙 수비수 박준형을 자유계약(FA)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중략) 박준형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금일부터 남해에서 시작되는 수원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01 11:12:35 | Hit 631

평창 조직위, 토크 콘서트 개최…진선유, 이덕희 등 참여[STN 스포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뜻깊은 일에 앞장선다.<사진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평창 조직위와 국내 소재 7개 유엔(UN)기관들이 2018 평창의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의 지속가능성 성과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중략)둘째 날인 6일 오후 3시에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평창 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토크 콘서트”가 일반 대중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연사가 각기 10분 가량 평창 지속가능성 주요성과 및 이와 연계된 5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강연에는 이엑 푸르 비엘을 비롯하여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 1호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1호 사업인 대관령 5G 빌리지 사업을 이끈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진선유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이덕희 세계 랭킹 테니스 선수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레시피 및 인간중심기술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31 20:30:40 | Hit 734

[2018평창]조직위-국내 7개 UN기관, 지속가능성과 SDG 공동캠페인 진행[스포츠서울]

 <사진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국내 소재 7개 UN기관이 평창의 환경, 사회, 경제적 측면의 지속가능성 성과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알리고자 공동캠페인을 연다.공동캠페인은 내달 5~6일 평창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5일 첫 날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서 열리는 올림픽 휴전벽 제막식에 유엔난민기구의 서포터이자 2016 리우올림픽 난민팀 소속으로 육상에 출전한 남수단 이엑 푸르 비엘 등이 참가한다. 6일 오후 3시엔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평창올림픽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토크 콘서트가 대중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연사가 10분 가량 평창 지속가능성 주요성과 및 이와 연계된 5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이다. 강연엔 이엑 푸르 비엘를 비롯해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 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 1호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 1호 사업인 대관령 5G 빌리지 사업을 이끈 KT 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출신 진선유, 테니스 이덕희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레시피 및 인간중심기술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달한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31 20:27:56 | Hit 636

지속가능성과 SDG에 대한 공동캠페인 진행[2018평창동계올림픽이야기]

<사진 출처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국내 소재7개UN기관들이2018평창의 환경,사회,경제적 측면의 지속가능성 성과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중략) 강연에는 이엑 푸르 비엘 선수를 비롯하여 평창 올림픽 특선메뉴10선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1호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평창 지속가능성 파트너1호 사업인 대관령5G빌리지 사업을 이끈KT이선주 지속가능경영단장,진선유 올림픽 쇼트트랙3관왕,이덕희 세계 랭킹 테니스 선수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성 레시피 및 인간 중심기술에 대하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31 20:22:36 | Hit 602

2018 ㈜스포츠앤드비즈니스 컴퍼니 제6기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 발표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 제6기 신입사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보내드립니다.   개인확인번호는 휴대전화 뒷자리입니다.  

S&B Issue by 운영자 | Date 2018-01-31 16:39:59 | Hit 588

대구FC, 수원삼성 고승범 임대 영입 [대구FC]

<사진출처: 대구FC> 대구FC가 31일(수) 수원삼성에서 미드필더 고승범을 임대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고승범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등 여러 포지션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활동량이 많고,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력, 뒷공간 침투 능력 등을 갖춰 공수에 걸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31 11:53:55 | Hit 594

2018 ㈜스포츠앤드비즈니스 컴퍼니 제6기 신입사원 1차 서류 합격자 발표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 제6기 신입사원 1차 서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와 함께 면접 일정을 보내드립니다.  면접 시 최종학력증명서, 관련분야 자격증 사본 등 지참하여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합격 발표는 1월 31일(수)이며 당사 홈페이지 ‘PRELSS RELEASE 카테고리 S&B Issue’ 공지 와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 보내드립니다.  

S&B Issue by 운영자 | Date 2018-01-30 11:20:32 | Hit 656

'83년생' 김치우 이종민, 부산서 꽃 피울 '베테랑 품격'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경험을 믿는다.’재도약을 꿈꾸는 부산 아이파크가 베테랑을 중심으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리그2(챌린지)의 부산은 2018시즌을 준비하면서 이종민, 김치우, 송창호, 송유걸 등 베테랑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신예 선수를 육성하는 것도 프로팀의 중요한 과제이지만 부산은 지금 승격이 최고의 목표다. 특히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을 눈앞에서 놓친 부산은 큰 경기, 중요한 상황에서는 경험을 갖춘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부로 느꼈다.이에 2018시즌을 준비하며 부산은 베테랑을 영입하는 데 집중했다. 구단 관계자는 “베테랑은 단순히 나이가 많고 오랜 시간 경기를 뛴 선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경험은 당연하고 지금 당장 주전 경쟁을 펼치며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를 의미한다”고 베테랑 영입의 조건을 설명했다.부산은 그 첫 주자로 이종민을 낙점했고, 이어 김치우까지 불러들였다. 두 선수 모두 83년생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당장 경기에 투입해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선수이다. 두 선수는 각각 299경기, 325경기에 출전하면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중략) 최윤겸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오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 줬다. 기술이나 경험으로 우수한 선수라 생각해서 뽑은 선수들인 만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뛰는 것만으로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며 두 선수를 평가했다.선수단 구성에서 노장과 신예의 조합이 균형을 이루어가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의 달라진 2018시즌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9 09:23:30 | Hit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