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조영욱, 황선홍의 동기부여에 재대로 반응 [조이뉴스24]

<사진: 조이뉴스24>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선홍(50) 감독을 향하는 것 같은 비판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박주영(33) 대신 조영욱(19)을 내세운 것은 성공적이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8라운드 대구FC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이 골은 없었지만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조영욱은 지난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막내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의 막내다. 조영욱은 " 팀이 순위가 낮아서 반전이 필요했는데 승리를 원했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조영욱은 입단 첫 선발 출전이었다. 황 감독의 결단이 조영욱의 선발로 이어졌다. 조영욱은 "이틀 전에 '자신 있냐'고 물어보셨다. '네' 라고 대답했다. 감독님이 (대구전에서) 못해도 넌 빼지 않겠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셨다"고 전했다. 조영욱은 후반 44분까지 뛰었다. 그는 "프로에 와서 오랜 시간 뛴 것이 처음이다.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체력을 끌어 올리면 90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2:13 | Hit 649

‘사실상’ 3도움, 서울이 원한 에너지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첫 선발 출전에서 대승의 주역이 된 신인 조영욱. 사실상 3골을 모두 도왔다 FC서울이 대구FC를 꺾고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중심에는 신인 조영욱이 있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조영욱은 적극적인 압박과 과감한 돌파, 크로스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서울은 21일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에서 전반 에반드의 선제골, 후반 고요한의 추가골과 대구의 자책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두번째로 저조했던 팀 공격력을 해소했다. 수비도 곽태휘와 골키퍼 양한빈을 중심으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시즌 2번째 리그 승리이자 첫 무실점 승리다. 이날 패할 경우 최하위 가능성까지 존재했던 서울은 홈에서 내용과 결과 양면에서 모처럼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의 SNS로 인한 파장이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까지 흔들었지만 승리로 안정을 찾았다. 그 중요한 승리의 일등공신은 99년생 공격수 조영욱이다. 입단 후 4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했던 조영욱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처음 선발 출전했다. 에반드로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나선 그는 고요한, 신진호와 활발한 스위칭을 시도하며 공격 전 영역을 헤집고 다녔다.그 동안 상대에 위협을 주는 날카로움과 활력이 부족했던 서울의 공격진에 변화를 일으킨 이가 조영욱이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동시에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을 도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0:57 | Hit 643

김형성,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 공동 2위 기록[S&B 컴퍼니]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 최종 라운드. 벙커샷을 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8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아쉬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22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날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단독 1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디딤돌을 놓았던 김형성에게는 잘 쳤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대회였다. 김형성은 최종라운드 전반 2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하는 듯 했다.하지만 6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해 전날 단독 선두에서 한 순간에 공동 2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전날 1타차 단독 2위였던 인도의 라힐 강지뿐 아니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황중곤(26, PING)이 4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따라 붙었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과, 같은조의 라힐 강지 그리고 앞 서 티오프한 황중곤 이 세명의 선수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됐다. 김형성은 후반홀에서 승부수를 띄었다. 13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 시킨뒤 비록 이글 퍼팅은 놓쳤지만 버디를 챙기며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이어 14번홀(파3)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해 다시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승부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갈렸다. 연장전 돌입을 준비한 김형성은 파세이브를 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승부수를 띄운 라힐 강지는 투온을 시도했고, 투온에는 시도를 하지 못했으나 그린 근처에 떨어진 서드샷을 잘 붙여 버디로 연결하며 이날 우승을 기록했다. <챔피언조로 동반 플레이한 김형성과 이번 대회 우승자 라힐 강지(사진 좌측)> 김형성은 2015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JGTO 시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이후 잦은 부상과 개인사가 겹쳐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2017년 돕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4라운드 내내 리더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동 3위로 우승을 놓친 바 있다. 김형성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 것이다. 상대 선수가 잘쳤기 때문에 아쉽지만 함께 웃으며 축하해 줬다”며 소감을 밝히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는 상금왕이다. 상승세를 이어가 올 시즌 최고의 한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성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 2백 6십만엔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천 388만 3천 671엔으로 지난주보다 55계단 수직 상승한 JGTO 누적 상금랭킹 8위에 랭크 됐다. 한편 김형성은 오는 3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서 열리는 2018 JGTO ‘더 크라운스’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 크라운스’ 대회는 2014년 합계 11언더파로 김형성이 일본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대회이기도 하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6:34:36 | Hit 642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 기회 마련[S&B 컴퍼니]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JGTO 파나소닉 오픈 3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무빙데이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승이자 통산 8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다. 전날 공동 2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맞이한 김형성은 3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2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이글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이글 퍼트가 빗나가면서 버디로 만족을 해야 했다. 5번홀(파3)에서 파 퍼트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보기를 기록해 위기를 분위기가 한 풀 꺾인 듯 했으나, 이어 다음 홀인 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챙기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의 완벽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13번홀(파5)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잡은 버디가 선두로 올라간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14번홀까지 같은 조로 플레이한 라힐 강지(인도)가 김형성과 공동 선두로 내려왔고, 김형성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라힐 강지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형성. 출처 = JGTO공식 사이트 : https://www.jgto.org/pc/WG02020000Init.do?year=2018&tournaKbnCd=0&conferenceCd=90>;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이번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통산 7승(국내 3승 / 일본 4승)에 빛나는 김형성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첫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승씩 거둬 2015년에 이 대회에서 4승째를 거둔 뒤로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2년 7개월만에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친 라힐 강지(인도)는 선두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면서 역시 생애 첫 일본투어 우승이자,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오늘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선두그룹에서 경쟁하다보니 부담감이 좀 있었던 거 같다" 며 "나는 일본투어에서 우승경험도 있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강했다. 내일 있을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을 것이고 공격적으로 우승컵에 향해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오전 11시에 티오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1 16:56:40 | Hit 1214

‘스마일 킹’ 김형성, 시즌 첫 승 도전! JGTO 파나소닉 오픈 2R 공동 2위[S&B컴퍼니]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2018 파나소닉 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 김형성이 이글퍼팅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에 자리잡으며 시즌 첫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반홀, 시작은 불안했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첫 홀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맹타를 휘두른건 13번홀(파5)부터 였다. 13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형성은 이어 14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파5)에서 샷 이글까지 기록하며 상승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전반에서 무려 3타를 줄인 김형성은 후반홀에 들어서 4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긴 했으나, 버디까지 챙기면서 이날 최종 전날보다 3타를 줄인 합계 3언더파,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김형성 경기 종료 시간인 12:00 기준 합계 8언더파 공동 선두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선두로는 합계 10언더파를 기록중인 호시노 리쿠야(일본)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노보기 플레이가 목표였는데,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성과는 나쁘지 않은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승권이긴 하나 항상 이럴 때 일수록 더욱더 신중하게 플레이 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험이 많기 때문에 남은 이틀동안 시즌 첫 승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1일 오전 11시 3라운드 티오프해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1 07:31:36 | Hit 646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국 프랑스엥코, 이덕희 프랑스 오픈 출전 기대[프랑스엥코(Franceinfo)]

<사진 출처 : 프랑스엥코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국 프랑스엥코의 '오늘의 메달' 코너에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프랑스 오픈 출전 예정이다'라는 엥커의 첫 멘트로 코너가 시작되었다.  엥커는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덕희에 대한 노력과 열정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극찬하며, 테니스 종목에서 청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한 외신 인터뷰의 핸디캡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들리지 않는 것 또한 나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테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라고 대답한 이덕희에게 경이로움을 표했다.덧붙여, 지난 2013년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과 함께 훈련 당시 라파엘 나달이 이덕희의 도전 정신에 대해 극찬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덕희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며, '이덕희 선수가 2018 프랑스 오픈에서 돌풍을 불러일으켰으면 좋겠다'라는 엥커의 멘트로 코너가 끝이났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4-20 22:36:42 | Hit 833

‘뒷심 빛난’ 이상희-김형성, 파나소닉 오픈 공동 4위 출발 [마니아리포트]

 <이상희, 김형성.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한국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 5000만 엔) 1라운드에서 이상희(26), 김형성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에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가타야마 신고, 호시노 리쿠야(이상 일본)가 자리했다. 이날 이상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상희는 12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13번 홀(파5) 이글, 14번 홀(파3), 15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짜릿한 플레이를 펼쳤다.  18번 홀(파5), 2번 홀(파5)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 막바지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상희는 7번, 8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아 보기를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형성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쳤다.  전반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형성은 후반 홀 뒷심이 빛났다.  12번 홀(파4) 버디를 잡아낸 김형성은 16번 홀(파4), 17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생략)  ...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0 13:26:23 | Hit 661

정재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R에서 마무리 [S&B컴퍼니]

  <18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연습라운드 중인 정재훈 프로>  개막전이라는 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정재훈이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2라운드에서 마무리했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20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 1,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정재훈은 공동 129위(오전 11시 30분 기준)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2라운드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재훈은 오전 6시 50분 첫 조로 인코스 티오프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초반 샷감이 좋지 못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고 12, 13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하며 경기 초반부터 3타를 잃었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정재훈은 이어진 홀들에서 파로 마무리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다. 정재훈은 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상승 흐름을 탔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지는 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상승세는 7번홀(파4) 더블보기로 한 풀 꺾였다. 이어진 8번홀(파3)에서 보기로 1타를 더 잃은 정재훈은 최종 7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개막전에서 잘 안된 부분을 생각해보고 꼭 보완하겠다. 다음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5월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0 12:23:17 | Hit 663

정재훈,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공동 115위[S&B컴퍼니]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전반 4번홀에서 티샷 준비 중인 정재훈 프로>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 날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5위에 올랐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1라운드 초반 흔들렸다. 1, 2번홀을 연속 보기로 시작했다. 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홀 아웃하며 초반에만 3타를 잃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정재훈은 후반 라운드 초반부터 힘을 냈다. 10, 11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13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혔다. 상승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 16번홀 연속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준비한 만큼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다. 심기일전하여 내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호(33), 나운철(뉴질랜드•26), 옥태훈(20)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1•서산수리조트)은 2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재훈은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40분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8:30:41 | Hit 682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파나소닉 오픈 쾌조의 출발! 공동 4위 기록[S&B 컴퍼니]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 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2018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 김형성이 티오프전 올시즌 새로 바꾼 드라이버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 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7 • 현대자동차)은 19일 일본 오사카 이바라키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 7,344야드)에서 열린 2018 JGTO 파나소닉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이날 후반홀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5’ 내로 진입했다. 7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위치한 가타야마 신고(일본), 호시노 리쿠야(일본)와 단 2타 차로 남은 3일 동안 충분히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8승을 기대할 수 있는 순위이다. 지난 15일 종료된 JGTO 본토 개막전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31위로 시즌 시작을 알린 김형성은 본토 두번째 대회인 본 대회 전반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진면목이 들어났다. 12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을 앞세워 한타를 줄인 김형성은 이어 16번홀(파4),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톱 4’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파나소닉 오픈은 JGTO 2018 시즌 초 가장 큰 상금규모의 대회중 하나로 시즌 초반 상금랭킹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김형성에게 본 대회는 첫 개최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어 낯설지 않은 무대다. 특히 2년 연속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이번 대회 또한 기대할 만 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김형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인 ‘부치 하먼’에게 그가 운영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지도를 받으며 올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다.   김형성과 부치 하먼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형성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을 기록했던 2013년을 준비하기 위해 2012년 부치 하먼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 당시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많은 도움을 받고 2013년 국내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62위까지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올 시즌 부치 하먼과 다시 한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김형성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0일 오전 7시 30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7:02:09 | Hit 658

슬로바키아 스포츠 전문 매체, 이덕희 집중 조명[Sport7.sk]

 ​ ​<사진 출처: Sport7.sk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슬로바키아 스포츠 전문 매체인 Sport7에서 "들리지 않지만 강력한 무기를 가진 선수"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기사 초반부에는 이덕희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에디허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우승 등의 주니어 시절 이력을 설명했다.  이어, 슬로바키아 테니스 해설가(TV Digi Sport Marek Vaňous) 인터뷰를 인용하여 기사를 이어나갔다. 슬로바키아 테니스 해설가는 "이덕희는 테니스에 집중하면서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느꼈을 것 이다.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은 뛰어나다."라고 말하며, "이덕희는 아직 어리고, 재능있는 선수이니, 앞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 갈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호평을 했다. 덧붙여, 들리지 않는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프로테니스투어에서 동등하게 대회를 펼치는 이덕희 선수가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길 바란다는 기자의 바램을 나타내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4-18 18:32:23 | Hit 824

2018 ㈜스포츠앤드비즈니스 컴퍼니 제7기 신입사원 서류 합격자 발표

(주)스포츠앤드비즈니스컴퍼니 제7기 신입사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와 함께 면접 일정을 보내드립니다. 면접은 본사에서 시행 될 예정이며, 면접 시 관련분야 자격증 사본 등 지참하여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최종합격 발표는 당사 홈페이지 ‘PRELSS RELEASE 카테고리 S&B Issue’ 공지 와 합격자들께는 개별적으로 합격 안내 문자 보내드립니다.*본사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64길 8-9, 우리빌딩 7층(양재동)  

S&B Issue by 운영자 | Date 2018-04-17 16:57:01 | Hit 563

'골프신동' 임채리, 경기도선수권대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 남기고 기권[S&B 컴퍼니]

 <17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린제 32회 경기도종합선수권대회 본선에서 기권후 치료를 받고 있는 임채리>    주니어 유망주 임채리가 경기도골프협회 주관 대회인 경기도 종합 선수권 골프대회에서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임채리(12•상하중)는 17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CC(파71)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 여중부 본선에서 전반 7번째 홀인 16번홀에서 발목을 접질리며 대회를 포기했다.  총 56명의 출전 선수중에 28명에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 전날 예선에서 공동 3위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탄 임채리에게 이번 부상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주 열린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를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한 임채리는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제주도 대회 공동 11위에 이어 이번 경기도 종합선수권 대회 예선에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던 임채리는 전반 7번째홀(16번홀)에서 티샷 후 세컨샷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난 부상 부위를 다시 삐끗했다. 통증을 참고 7번홀을 마쳤지만, 경기위원회에서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해 아쉬움을 남기고 최종 기권이 결정됐다. 부상으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우승도 노려볼만한 컨디션이었는데, 발목 부상 탓에 대회를 마무리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빠른 기간 내에 회복하여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임채리는 충분한 치료 후에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무안CC에서 펼쳐지는 ‘제5회 한국C&T배 대회’에 참가하여 중등부 첫 우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7 14:40:52 | Hit 663

‘골프신동’ 임채리,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예선 공동 3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임채리>  임채리가 올 시즌 최고 활약으로 중등부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여정에 청신호를 켰다.   임채리(12•상하중)는 16일 여주 솔모로CC(파71)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주니어)’ 여중부 예선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일주일 전 당한 불의의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내일 펼쳐질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임채리는 퍼시먼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10번홀(파3),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4번홀(파3)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잡았다. 임채리는 18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상승 분위기 속 후반 라운드에 나선 임채리는 안전한 경기운영으로 파 행진을 펼치며 버디 기회를 노렸다. 버디 찬스는 쉽게 오지 않았다. 1번홀부터 8번홀까지 내리 파를 기록했다. 예선 마지막 홀인 9번홀(파3)은 아쉬웠다. 큰 실수 없이 파를 세이브해 온 임채리는 마지막 홀에서 두 차례 샷이 부정확하게 구사되며 보기로 홀아웃 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예선 경기를 마무리한 임채리는 여유있게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골프신동’의 면모를 뽐냈다.  경기종료 후 임채리는 “오늘 경기에서 샷감이 나쁘지 않았다.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만큼 내일 본선에서는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중학교 무대 첫 우승을 노려보겠다”라며 예선전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채리의 본선의 티오프는 오전 6시 48분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7 00:34:43 | Hit 762

상주 김민우의 따뜻했던 수원 첫 방문 [축구저널]

<사진: 축구저널>    지난해 수원에서 맹활약 후 군입대 상대팀 선수로 나왔지만 박수 세례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저를 이 정도로 반길 줄은 몰랐어요.”짧은 머리의 상주 상무 미드필더 김민우(28)는 감격했다. 입대 후 첫 수원월드컵경기장 방문에서 친정팀 수원 삼성 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원과 상주의 K리그1(클래식) 7라운드(2-1 수원 승)가 열린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이날 상주의 선발 라인업에는 수원 출신 선수가 3명이나 있었다. 홍철, 신세계  그리고 김민우다. 경기 전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들에게 “(오늘 열심히 뛸 거면) 군대에서 말뚝 박고 돌아오지마”라고 농담했다. 물론 셋은 전혀 봐주지 않았다. 홍철은 0-2로 뒤진 후반 12분 김호남의 만회골을 도왔다. 지난 1월 입대한 김민우도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9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반 29분 코너킥을 이끌어내려다 실패하자 하늘을 바라보며 아쉬워했다. 수원팬은 이런 김민우를 반겼다. 경기 후 김민우가 홍철 신세계와 함께 수원 서포터쪽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자 박수와 함께 그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7년 간 활약한 뒤 지난해 수원 유니폼을 입은 김민우는 겨우 1시즌만 뛰었다. 하지만 마치 10년을 뛴 것처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그에서만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서울과의 K리그 개막전에서는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수원팬은 그의 상주행을 크게 아쉬워했다.  경기 후 김민우는 “감동했다. 그렇게 많은 이가 나를 환영할 거라 생각못했다”며 고마워했다. 이때 수원 풀백 장호익이 다가와 대뜸 김민우의 품에 안겼다. 이유가 있었다. 김민우는 최성용 수원 코치에게 “호익이가 경기 중에 내 얼굴 쳤어요”라고 일렀다. 김민우는 이날 김종우에게 발을 밟히기도 했다. 그는 “오늘 수원 선수들이 유난히 날 괴롭히더라”며 웃었다.  이후 김민우는 선수단 버스로 향했다. 지난 1년 동안의 습관은 남아있었다. 오른쪽의 상주 버스가 아닌 왼쪽의 수원 버스로 간 것이다. 김민우는 자신의 착각이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며 발길을 돌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6 10:06:23 | Hit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