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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본' 조영욱 "손흥민 최고의 선수. 동기부여 얻는다" [스포티비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조영욱이 U-20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강인이 깨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조영욱은 2일 오후 6시(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드디어 U-20 월드컵 득점을 기록한 조영욱은 기쁜 마음을 표현하면서, 어떤 포메이션에서 뛰든 득점하겠다고 했다. 또한 일본전에 뛰면 U-20 월드컵 출전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선 "강인이가 제 기록을 못 깨도록 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3 02:57:29 | Hit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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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퍽!' 최성근 천만다행, 큰 부상 피해... "순간 별 보였다" [스타뉴스]
수원 삼성의 최성근(오른쪽). / 사진=OSEN 제공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최성근(28)이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최성근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상대 수비수 발렌티노스가 걷어낸 공에 얼굴을 직접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이 황급하게 달려올 만큼 분위기가 급하게 흘러갔지만, 시간이 지나자 최성근은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고 경기가 지속됐다. 경기 뒤 최성근은 다행히 별 이상이 없었다. 수원 구단 관계자는 "최성근의 얼굴에 멍이 들긴 했지만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 공에 맞았을 때는 순간 별이 보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성근은 이날 허슬플레이를 피하지 않고 활발하게 움직였다. 덕분에 수원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2 23:38:43 | Hit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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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신고식 장백규 “부천팬 성원, 승리로 보답” [축구저널]
부천 장백규가 대전전에서 코너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부천FC1995 ‘안방 첫 출격’ 대전전 동점골 어시스트“꾸준한 활약으로 공격 포인트 쌓겠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홈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장백규(28·부천FC1995)가 안방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대전 시티즌전(1-1)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3년 만에 프로 무대로 돌아와 952일 만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그는 “팀이 이기지 못한 게 아쉽다. 다음엔 승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부천 홈경기에 2185명 관중이 모였다. 장백규는 2014년부터 3시즌 간 대구FC, 충주 험멜을 거치며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K리그2 75경기 9골 11도움을 남기고 2017년 3부리그 격 내셔널리그로 갔다.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과 지난해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으로 내셔널리그를 평정한 그가 올시즌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2 07:05:44 | Hit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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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눈물 쏟은 전세진에게 "고개 숙이지 말았으면" [연합뉴스]
울음 참지 못하는 전세진(티히[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3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한국의 2-1 승리로 끝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경기 종료 뒤 한국 U-20 대표팀 전세진(오른쪽)이 기쁨의 울음을 터뜨리자 이지솔이 다가가 말을 건네고 있다. 2019.6.1 hihong@yna.co.kr (티히[폴란드]=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이 끝난 1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 우리나라 대표팀이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2승 1패,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뒤 공격수 전세진(20·수원 삼성)은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전세진은 이날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 38분 이강인(발렌시아)과 교체돼 추가시간까지 10여분을 뛰었다. 눈물을 흘리는 전세진에게 정정용 대표팀 감독과 동료 선수들이 다가가 어깨를 감싸고 다독였다. 그중에서도 전세진이 흘린 눈물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수가 있다.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12분, 결승 골을 터트린 조영욱(FC서울)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18:30 | Hit 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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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진 조영욱, 포르투갈에 눈물 돌려줬다 [축구저널]
조영욱이 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아르헨전 마수걸이 골두번 연속 무릎 꿇은 뒤 ‘간접 설욕’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조영욱(20·FC서울)이 마침내 해냈다. 남미 강호를 상대로 20세 이하(U-20) 월드컵 마수걸이 골을 넣었고 동시에 포르투갈을 울렸다. 정정용호가 U-20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오세훈이 전반 42분 선제골, 조영욱이 후반 12분 결승골을 넣었다. F조에서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4)와 한국(+1)이 골득실차로 1~2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라운드로 진출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12:19 | Hit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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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7경기 만에 첫골' 조영욱, 득점 이후 '포효' [스포티비]
▲ 월드컵 7경기 선발 출전 만에 득점을 기록한 조영욱(왼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조영욱(FC서울)이 U-20 월드컵 7경기 선발 만에 첫골을 넣었다. 조영욱이 포효했다. 한국은 1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F조 2위가 된 한국은 B조 2위 일본과 8강을 놓고 격돌한다. 공격수들은 이번 대회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부담이 컸다. 그중 특히 월드컴 경험이 2회인 조영욱은 심적인 부담을 드러냈다. 조영욱은 대회 전 "한골만 넣었으면"이라고 애원하듯 이야기했다.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10:24 | Hit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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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최다출전' 조영욱, 쐐기포로 기록 '자축' [OSEN]
[OSEN=우충원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 최다 출전 동률 기록을 만든 조영욱(서울)이 짜릿한 득점포를 터트리며 자축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6월 1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서 전반 42분 오세훈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2분 조영욱의 통렬한 왼발 추가골을 더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아르헨티나에 골득실 3골 뒤진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과 8강행을 다툰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09:01 | Hit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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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행 확정포 조영욱 "지난 경기 뒤 날 내려놓았다" [스포츠서울]
조영욱이 1일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승포를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티히=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U-20 월드컵 7경기 만에 골을 넣으며 한국의 16강행 결승포를 쏘아올린 조영욱(FC서울)은 “지난 경기 끝나고 많이 내려놓았다”며 “찬스를 놓쳐도 많이 생각나지 않았다”는 말로 정신적인 변화가 득점 숨은 원동력이었음을 털어놓았다. 조영욱은 1일 폴란드 티히에서 열린 2019년 U-20 월드컵 F조 3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후반 12분 정호진의 돌파를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해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년 전 한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4경기 무득점에 그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1~2차전에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득점에 성공하며 환하게 웃었다. 아르헨티나전 직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타난 조영욱은 “내 역할만 하자는 마음이었다”며 내려놓음이 활약의 이유 중 하나였음을 전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06:42 | Hit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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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데뷔골' 최성근,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했다"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 데뷔골과 함께 400승을 이끈 최성근이 포항 스틸러스전 경기력에 만족했다. 수원은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의권, 사리치, 최성근의 연속골로 포항에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경기 무승(1무1패)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5경기 무패행진(4승1무)를 달리던 포항을 제압하며 구단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반면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무패를 달리던 포항은 지난 서울전 무승부에 이어 수원에게 패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경기 후 최성근은 “데뷔골이 오래 걸렸다”면서 “동료들 덕분이다. 데뷔골보다 승리로 인해 상위권으로 갈 발판을 마련해 값진 승리였다. 다음 경기 준비를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15:41 | Hit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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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수원 부주장 최성근 “기록은 기록일 뿐, 우린 갈 길이 멀다”
수원 삼성 부주장 최성근(사진 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엠스플뉴스=수원] 수원 삼성 부주장 최성근이 팀의 대기록 달성에 활짝 웃으면서도 집중을 강조했다. 수원은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K리그 최단기간 팀 통산 400승(892경기)을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11년 7월 16일 991경기에서 400승을 올린 울산 현대가 가지고 있었다. 수원은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4분 데얀과 함께 수원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은 한의권이 홍철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주도권을 잡은 수원은 후반전에 2골을 추가했다. 후반 7분 중원 사령관 사리치가 수비벽에 맞고 굴절된 데얀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13:43 | Hit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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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K리그 첫 골' 수원 최성근 "참 오래 걸렸네요" [스타뉴스]
[스타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수원 삼성의 최성근. / 사진=OSEN 제공 수원 삼성의 최성근(28)이 2년 만에 K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최성근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쐐기골을 기록하고 팀에 3-0 승리를 안겼다. 최성근의 K리그 첫 골. 최성근은 줄곧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7년 수원에 합류했다. 그간 골과 인연이 없었는데 2년 만에 골 갈증을 풀어냈다. 경기 뒤 최성근은 "K리그 데뷔골이 오래 걸렸다. 팀 동료들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이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오늘 경기가 올 시즌 가장 잘했던 경기인 것 같다. 선수들이 다짐하고, 감독님이 주문하신 경기를 해냈다. 하지만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11:44 | Hit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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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만에 리그 데뷔골 넣은 최성근 "팀 동료들 덕분" [연합뉴스]
"늘 선수들에게 위기감 느껴야 한다고 강조…이제 시작이다"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최성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데뷔골 넣는데 참 오래 걸렸네요." 수원 삼성의 최성근은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최성근은 29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팀의 3번째 골을 넣어 3-0 대승을 완성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홍철이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연결해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자, 3시즌 만에 나온 K리그 데뷔골이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09:44 |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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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K리그 데뷔골, 박성배 코치가 예언(?)했다 [축구저널]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수원 최성근이 박성배 코치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수원 400승 축포 터트린 28세 MF“개인목표 없다, 팀 ACL 복귀가 꿈”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다들 축하해주는데 사실 조금 부끄럽습니다.” 최성근(28·수원 삼성)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0)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최성근은 2017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고 통산 53번째 출전 경기에서 감격을 누렸다. 그는 “데뷔골이 너무 늦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최성근은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로 주로 뛰었다.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세트피스에서 공격에 가담하는 편도 아니다. 일본 시절 반포레 고후, 사간 도스 등에서 5시즌을 보내는 동안 득점이 없는 이유였다. 한국에 와서도 비슷했다. 지난해 3월 상하이 선화(중국)를 상대로 골을 넣었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였다. K리그에서는 이날 전까지 52경기 동안 슈팅이 12개 밖에 없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48:44 | Hit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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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최성근 "400승 아니라 더 많은 승리 위해 최선"[뉴시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2017년 입단 이후 리그 첫 골2018시즌부터 부주장 맡아 팀 통솔【수원=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부주장 최성근이 팀의 400승을 자축하는 쐐기골을 넣었다. "더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한의권이 전반 14분 감각적인 첫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6분 사리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최성근이 머리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중략)...특히 최성근의 골은 그의 리그 데뷔골이다.일본 프로축구 사간 도스와 FC기후를 거친 그는 2017년 김민우(상주)와 함께 수원에 입단했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이탈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팬들로부터 '언성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부터는 부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이다. 3년만에 터뜨린 데뷔골에 대해 그는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 더욱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번 시즌 초 그는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공교롭게도 이 기간, 수원이 3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을 겪었다. 최성근의 복귀 이후엔 중원의 무게감이 나아진 편이다.하지만 그는 "내가 돌아와서가 팀이 잘된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3연패 자체에 자극을 받았다. 또 고참들이 위에서 잘 이끌어준 덕분에 팀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해했다.겸손은 이임생 수원 감독이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최성근 또한 부주장의 위치에서 이를 선수들에게 전해야 한다.그는 "수원이라는 팀이 하위권에 있다. 이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들이 최근 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400승을 달성했지만, 이또한 내가 잘해서는 아니다"면서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24:41 | Hit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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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데뷔골 최성근, “오래 걸렸다, 이 경기력 유지할 것”[베스트일레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부주장 최성근이 데뷔 3년 차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의 3-0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넣은 최성근은 득점 후 이임생 감독에게 달려가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원은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수원은 전반 13분 한의권, 후반 7분 사리치, 후반 34분 최성근의 득점을 앞세워 포항을 3-0으로 완파하고 네 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수원은 K리그 통산 최단 400승(892경기)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최성근은 “데뷔골 넣는 데 오래 걸렸다. 팀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데뷔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승리로 인해 우리가 상위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돼 값진 승리다.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포항전 경기력에 대해 “선수들이 감독님 지시에 잘 따라서 원하는 축구를 한 것 같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에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라고 되돌아봤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22:06 | Hit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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