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김진혁 선발 출전…김태완 감독 "방심하지 않겠다" [스포츠서울]

김태완 감독. 제공 l 한국프로축구연맹 [창원=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방심하지 않겠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 상무는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창원시청과의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올해 FA컵은 이변이 속출했다. K리그1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FC서울, 울산 현대, 전북 현대는 조기에 짐을 쌌다. K리그 3팀만 8강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팀이지만 창원시청은 16강에서 K리그2 소속 FC안양을 2-1로 꺾고 올라왔다. 김 감독도 창원시청의 돌풍을 경계했다. 그는 “8강에 오른 건 그에 준하는 실력이 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토너먼트는 모른다. 분위기 한 번 타면 막을 수 없다.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상주에 반가운 소식도 있다. 신병들이 합류했다. 이날 김민혁과 김진혁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신병들과 (경기에서)맞춘 적이 없다. 오늘 경기를 테스트 겸 해서 선수들을 보려고 한다. 김민혁은 훈련이나 연습 경기 때 보면 몸상태가 괜찮아 보였다. 실전에서 어떨지 봐야 한다. 또 김진혁은 센터백으로 나가는데 세트피스 상황 같은 부분을 체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7-02 22:19:58 | Hit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