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녀 골프 기대주 정찬민-김다은 “2년 뒤엔 미국에서 함께 뛰자”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프로 전향을 앞둔 남자골프 기대주 정찬민(20)과 올해 처음 상비군으로 발탁된 여자골프 기대주 김다은(17)이 내일을 함께 약속했다. 정찬민과 김다은은 지난 겨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약 두 달 동안 함께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로 다른 무대에서 뛸 예정이지만, 2년 안에 미국 PGA와 LPGA 투어로 진출하겠다는 같은 목표가 있었기에 고된 훈련도 견뎌낼 수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와 이제 겨우 시차에 적응 중인 정찬민, 김다은을 서울 방배동에서 만났다.   “올해 프로로 전향하는 만큼 아마추어 때의 성적은 모두 뒤로하고 오로지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훈련했다.”(찬민) (기사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9-03-01 21:19:01 | Hit 822

"전북 때려잡겠다"…대구 한희훈은 '가슴 운동'에 한창이다[스포티비뉴스]

<사진 출처 : 스포티비뉴스>대구FC는 2019시즌을 행복하게 시작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첫 출전하는 설렘이 있고, 동시에 새로운 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 둥지를 틀었다. FA컵 우승으로 마무리했던 2018시즌에 이어 새 시즌도 기대감이 충만한 이유다.26일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 나선 한희훈의 얼굴에도 기대감이 뚝뚝 묻어났다. 한희훈은 경기장에선 투사의 이미지로 비춰지지만, 피치 밖에선 솔직한 언변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곤 한다. 세련된 색감의 새 유니폼을 입은 한희훈은 "유니폼 맘에 든다. 색감도 좋은데 옷이 몸에 딱 맞는다. 가슴 운동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더 멋있을 것 같다. 계속 운동하고 있다"면서 웃었다.새로운 '안방'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기존에 쓰던 대구스타디움이 규모가 지나치게 크고, 도시 외곽에 있다는 단점이 있다. 1만 2천 석 규모로 아담한 데다가 피치까지 거리가 아주 가까워 경기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더구나 도심에 있는 'DGB대구은행파크'는 대구 팬들을 불러모을 준비를 마쳤다. "일단 시설이나 로커룸, 관중석까지 나무랄 데 없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새로 깐 잔디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 염려스럽다. 그래도 개막까지 시간이 있고 원정 팬들도 대구에 오셨다가 반해서 대구 팬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01 08:30:36 | Hit 579

권순우·이덕희, 게이오 챌린저 테니스 8강서 맞대결[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권순우(221위·당진시청)와 이덕희(254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 대회(총상금 5만4천160 달러) 준준결승에서 격돌한다.이덕희는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톱 시드인 이토 다쓰마(138위·일본)를 2-1(6-3 4-6 7-6<9-7>)로 물리쳤다.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지난해 9월 대만 가오슝 챌린저 대회 이후 5개월 만에 챌린저급 8강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흔히 세계 랭킹 100위에서 300위 사이 선수들이 주로 나온다.이날 이덕희가 꺾은 이토는 2012년 세계 랭킹 60위까지 올랐던 31세 베테랑이다.(생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9-03-01 08:24:54 | Hit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