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동’ 임채리, KD그룹배 '노보기 쇼' 펼치며 공동 2위 [S&B컴퍼니]

<23일 골드CC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 경기중 홀 이동하는 임채리 모습>  주니어 골프선수 임채리가 KD그룹배 주니어 골프대회 예선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파72)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에 출전한 60명 중 상위 32명 안에 들어 손쉽게 컷 통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파 세이브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3번 홀(파5)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아이언 샷으로 홀 컵에 붙이며 버디를 잡았다. 이후 보기 없이 연속 파 행진을 달리다가 8번 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9홀이 하이라이트였다. 3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는 등 4개의 버디를 더 추가한 임채리는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6개의 파5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쾌조의 모습을 보인 임채리는 중학교 1학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침착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임채리가 기록한 6개의 버디보다 돋보인 것은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매번 완벽한 샷을 구사할 수 없다는 골프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쾌조의 샷 감각과 함께 임채리의 정신력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YG컵과 호심배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임채리는 샷 감각 회복을 통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파5 홀이 버디를 노리기에 비교적 쉬워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초반부터 생각했던 전략이 통하면서 끝까지 기분 좋게 플레이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의 기세를 이어가 내일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31부터 열리는 일송배까지 좋은 기세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24일 열리는 대회 본선 라운드에서 오전 6시 6분에 아웃코스로 티 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3 17:53:03 | Hit 525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2018 AG 금빛사냥 출격 준비 완료 [S&B컴퍼니]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인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 좌측부터 장승보, 오승택, 김동민, 최호영(이상 한체대)> 사진 / 그래픽 제작 = S&B컴퍼니 제작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8년 만의 전종목 석권을 노린다.오는 8월 23일 시작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4인의 남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의 개인전과 단체전 종목 석권에 나선다.남자 골프 대표 선수들은 8년 만의 금메달 싹쓸이를 노리며 한 달 남짓 남은 아시안게임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연습라운드, 샷 연습 등이 진행되고 야간엔 체력 훈련 프로그램까지 소화한다. 20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합숙하며 티샷 정확도와 웨지샷 위주로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회 코스인 폰독 인다 골프코스의 적응 훈련에도 나선다.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대회 장소를 시기를 달리해 3차례나 찾는 스케줄을 마련했을 만큼 코스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팀 막내인 김동민은 “전장이 짧은 대신 좁아서 정확도가 요구된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켜야 하고 파5홀에서는 과감하게 이글을 노려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10월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오픈이 열린 곳에서 개최된다. 당시 20위를 차지한 문도엽 프로에게 야디지북 등 다양한 정보를 입수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만큼이나 좁은 관문인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해 초부터 지난 6월까지 6차례 선발전을 거쳤다. 이를 통해 살아남은 4명은 장승보(23ㆍ한체대4)와 최호영(22ㆍ한체대3), 오승택(21ㆍ한체대2), 그리고 김동민(21ㆍ한체대1)이 그 주인공이다.역대 아시안게임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과 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금메달 수 13개와 총 메달 수 32개는 2위인 대만의 금메달 수 7개와 총 메달 수 19개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또한 한국 남자 골프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메달 2개(단체ㆍ개인)을 휩쓸었다. 하지만 안방(인천)에서 열린 2014년 대회 때는 개인, 단체 모두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대만에게 뺏겼던 2개의 금메달 모두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8년 만에 남자 골프 금메달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0 14:51:57 | Hit 498

한국체대 선후배 “亞경기 그린 정상 합심” [동아일보]

<사진=동아일보>아시아경기 효자 종목인 남자골프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는 ‘하늘의 별따기’에 비유된다. 다음 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는 지난달까지 6차례 선발전(24라운드)을 거쳐 살아남은 4명만이 대표에 뽑혔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는 같은 팀 소속 4명이 나란히 대표선수에 선발됐다. 한국체대 장승보(4학년), 최호영(3학년), 오승택(2학년), 김동민(1학년)이 그 주인공이다. 철저하게 대회 성적으로만 뽑히는 아시아경기 골프 대표가 단일팀 선수로만 짜여진 것은 사상 처음이다.  대표팀 맏형 장승보는 “가깝게 지내던 선후배끼리 거리감 없이 좋은 분위기 속에 훈련에 집중할 수 있다”며 웃었다. 최호영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서로 의지하다보니 골프 팀워크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체대 박영민 교수는 “겨울에 단체로 미국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다”고 설명했다. ...(중략)...대표 선수들은 선발 과정에서 5개 프로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300야드 가까운 장타에 정교한 샷 감각을 앞세워 톱10에 들 정도로 안정된 실력을 과시했다. 오승택은 “프로 선배들과 대회를 많이 하다 보니 자신감이 붙었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 등 배운 것도 많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은 “수많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프로대회에서 중압감을 견뎌낸 선수들이라 큰 무대에서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경태, 강성훈, 김민휘는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발판으로 해외 투어에 진출해 필드 스타가 됐다. 4명의 대표 선수들은 선배들의 꽃길을 꿈꾸며 폭염 아래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0 10:30:17 | Hit 443

장승보 '아마추어 1위 했어요' [이데일리]

   [전북 군산=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8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CC(파71,6520미터)에서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최종라운드에서 고석완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3:46 | Hit 445

[남자골프국가대표]국가대표 '거포' 장승보, 군산CC 전북오픈서 아시안게임 앞둔 마지막 리허설 "금메달이 목표!" [스포츠서울]

[군산=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오늘 펼친 경기력도 만족한다. 금메달을 꼭 따고 싶다.” 장차 한국 남자골프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대표 에이스 장승보(22·한국체대)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 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장승보는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이기는 하지만 코리안투어 강자인 문경준, 맹동섭, 변진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중략)...장승보는 “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이 와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관리 능력이 생긴 것 같다. 코스 매니지먼트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앞둔 현재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은 최상이다”면서 “남은 시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0:29 | Hit 432

김형성, 새가사미컵에서 아쉬운 2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나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새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에서 아쉽게 2위로 마쳤다. 김형성은 8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노스컨트리골프클럽(파72 7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8언더파 208타로 마쳤다. 전반은 4,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를 지켰으나 후반 들어 보기가 이어지면서 타수를 까먹었다. 지난해 말부터 경기력을 되찾은 김형성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파나소닉오픈에서 2위, 일본골프투어선수권모리빌컵에서 3위를 했다. 김형성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94야드(15위)로 올라 있으며 평균타수도 25위(70.85타)로 양호하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을 놓치면서 JGTO투어 통산 5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27:01 | Hit 469

김형성, 새가사미컵 2타차 선두로 JGTO 5승 도전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형성(38)이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나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새가사미컵(총상금 1억5천만 엔) 둘째날 2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김형성은 7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노스컨트리골프클럽(파72 717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서 2타차 선두다. 5,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형성은 파5 565야드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서 선두로 올라섰다.  태풍에 이은 폭우로 인해 대회 첫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로 승부가 가려지는 가운데 3년만에 김형성이 JGTO투어 통산 5승의 기회를 맞았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지금까지 4승을 쌓았다. 2012년 바나H컵KBC오거스타 이래 매년 1승씩을 올려 2015년 톱컵토카이클래식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23:52 | Hit 457

김형성, JGTO 세가 새미 컵 준우승.. 상승세 이어가[S&B 컴퍼니]

 <8일 종료된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형성(사진)의 모습>   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8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에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형성은 8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열린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추가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해 거침 없이 나아갔다. 이날 대회관계자들은 최근 상승세이자 같은 챔피언조로 출발한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27)가 김형성과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지만, 복병은 따로 있었다. 뒷조인 호주의 브레드 케네디(44)가 11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1타차 합계 9언더파 단독 2위까지 따라 붙은 것.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14번홀(파4) 세컨샷 실수로 인해 뼈아픈 보기를 기록하며 브레디 케네디와 공동 선두가 됐다. 다음홀인 15번(파4)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지만 다시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한타를 잃었다. 남은 두 홀 김형성은 최선을 다해 코스 공략에 나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그 사이 브레드 케네디는 3개의 버디를 추가해 합계 12언더파에 올랐고, 결국 이날 무려 7타를 줄인 케네디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태풍에 이은 폭우로 인해 대회 첫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로 승부가 가려진 가운데 김형성은지난 2015년 9월 톱 컵 도카이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10개월만에 JGTO 통산 5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형성은 우승 소감으로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다. 케네디 선수가 오늘 좋은 경기력을 펼쳤기 때문에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형성은 “올 시즌 계속 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기회에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2015년까지 4승을 쌓았다.특히 2012년 바나H컵KBC 오거스타 대회부터 2015년 톱 컵 토카이 클래식까지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2015 톱 컵 도카이 클래식 대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김형성은 지난해 말부터는 샷 감을 회복했고, 이번 대회 준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4월 JGTO 파나소닉 오픈에서 2위, 5월 JGTO 메이저 대회인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출전한 국내 메이저 급 대회에서도 출전 4개 대회중 3개 대회에서 ‘톱 10’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김형성은 일본골프투어 상금랭킹 3위로 도약했다. 기존 누적 상금 랭킹 11위(22,859,671엔)에서 준우승 상금 1천 5백만엔을 더해 누적상금 37,859,671엔으로 8계단 도약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형성의 2018 시즌 통산 8승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김형성은 약 2주간의 휴식 후 오는 26일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하토야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JGTO ISPS 한다 매치 플레이 1차전(96강 / 48강전)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8 15:18:00 | Hit 510

‘스마일 킹’ 김형성 JGTO 세가 새미 컵 2R 2타차 단독 선두… 시즌 첫 승 기대[S&B 컴퍼니]

 <7일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김형성(사진)이 JGTO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중 조명 됐다> = 출처 : JGTO 인스타그램  김형성이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대회 둘째날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에 오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그룹과 2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은 일본의 이마히라 슈고, 스기야마 도모야수, 무지모토 요시노리(이상 일본), 건 차롱쿨(태국) 등 총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김형성을 바짝 쫓고 있다. 김형성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4월 파나소닉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으며, 5월 SK 텔레콤 오픈을 시작으로 출전 5개 대회중 4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오르는 등 최근 경기력이 좋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 높다.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 일본에 진출해 통산 4승을 쌓았다. 2012년 바나 H컵 KBC오거스타 이래 매년 1승씩을 올려 2015년 가을 톱 컵 토카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 뒤로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해 말부터는 샷 감을 회복해 제2의 전성기에 매진하고 있다. 김형성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첫째날은 태풍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해 3일 경기로 축소된 이 대회는 대회 기간 내내 비를 쏟으며 선수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한편, 대회 최종일 김형성은 챔피언조로 출전해 오전 9시 50분 시즌 첫 승 굳히기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7 19:58:54 | Hit 808

‘스마일 킹’ 김형성 쾌조의 출발! JGTO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 1R 공동 4위[S&B 컴퍼니]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세가 새미 컵 1라운드, 김형성이 12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후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JGTO 세가 새미 컵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6일 일본 훗카이도 더 노스 컨트리 클럽((파72∙7178야드)에서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세미컵 (총상금 1억 5 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5일 열린 대회 1라운드가 낙뢰를 동반한 우천으로 2번의 경기 중단 끝에 끝내 3라운드로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 김형성은 사실상 대회 첫날인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12(파3), 13(파5), 14번(파4)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6번홀(파3)에서는 아쉽게도 티샷이 그린 뒤로 넘어가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남은 전반 2개홀을 잘 마무리하며 후반홀에 들어섰다. 이어진 후반홀, 김형성은 3번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했고, 이어 보기 없이 7번(파3), 8번(파4)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지난 선수권대회에 이어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딜레이 되면서 오늘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잘 마친거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주 계속 되는 대회 출전으로 체력 부담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시즌 첫 승을 겨냥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은 지난 1일 종료된 제 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많은 비가 쏟아져 경기를 하는 동안 체력적으로 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강행군을 계속해왔다. 선수권 대회 종료 후 바로 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동한 김형성은 2주 연속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서 힘든 일정이 예상됐으나 데뷔 13년차 베테랑답게 완벽한 컨디션 조절로 대회 첫 날 좋은 포지션에 위치했다.   대회 첫 날 선두에는 일본의 카밀 구니히로(36)와 히라모토 야스키(32)가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김형성 7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8시 15분 아웃코스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7 09:28:10 | Hit 472

임채리, 생애 첫 출전 KGA 아마 메이저 ‘호심배’ 값진 경험!..최종 32위로 종료[S&B컴퍼니]

 <6일 전라남도 화순 CC 열린 호심배 최종일. 9번홀 종료 후 임채리가 홀 아웃하고 있다>   ‘골프신동’ 임채리가 처녀 출전한 KGA(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아마 대회 메이저 중 하나인 ‘호심배’에 출전해 값진 경험을 했다. 임채리(13 ∙ 상하중1)는 6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73타), 최종 합계 5언더파(286타)로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출전 선수 92명중 최연소로 출전(만 13세 5개월)한 임채리는 쟁쟁한 선배 언니들을 누르고 상위 45명에게 주어지는 대회 본선라운드에 진출 했고, 이어 최종일까지 나흘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공동 32위로 경기를 마쳤다. 본선 진출자 45명중 공동 32위. 임채리에게는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나흘동안 경기를 치른 경험이 적은 임채리에게는 또 한번의 큰 ‘배움’이 됐다. 대회 최종일 상위권 도약에 나선 임채리는 전반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1개의 버디를 추가했지만, 아쉽게도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3타를 줄인 최종합계 5언더파로 처녀 출전한 호심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 ∙ 수성방통고2)이 최종 합계 190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나흘동안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쳤고, 많이 배운 대회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아쉬운 부분을 잘 보완해서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선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본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28일 전라북도 군산 CC에서 열리는 중고등학교골프연맹 주관 제29회 스포츠조선배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4:13:52 | Hit 450

정재훈, NS 홈쇼핑 군산오픈 2R 종료.. 다음을 기약[S&B 컴퍼니]

 <6일 열린 NS홈쇼핑 군산 오픈 2라운드, 13번홀 세컨 아이언 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이 코리안투어 2018 NS 홈쇼핑 군산 오픈에서 아쉽게 컷 탈락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재훈(21 ∙ 타이틀리스트)은 6일 전라북도 군산 CC(파71 ∙ 7,12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NS 홈쇼핑 군산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를 범해 합계 4오버파(75타),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148타)로 아쉽게 컷 탈락 했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의 부진을 털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 난조로 인해 전반홀에서만 3개의 보기를 범했다.  이어진 후반 두번째 홀(11번홀 ∙ 파5)에선 투 온에 성공해 버디를 챙겼으나, 이후 14, 16번(이상 파4)에서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아쉽지만,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안투어 3년차인 정재훈은 데뷔 첫 해인 2016년 5월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7월 대구경북오픈 공동 10위 등의 성적으로 차세대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허리부상과 함께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며 루키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2017 KPGA QT 최종전에서'에서 올 시즌 1부 투어 시드권을 따내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재훈은 우월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호쾌한 장타와 침착한 점수 관리 능력이 장점을 갖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투어 후반기 시즌에 정재훈의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정재훈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4일 군산 CC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2부 투어인 KPGA 챌린지 투어 7차전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3:46:13 | Hit 518

김동민, 마지막 태극마크 획득...남녀 아시안게임 대표 확정 [이데일리]

  <대한골프협회가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골프 국가대표 7명을 최종 확정했다. 남자 대표로 선발된 장승보(왼쪽)와 최호영. (사진=KGA)>  최호영(한체대3)과 장승보(한체대4), 오승택(한체대2), 김동민(한체대1)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대한골프협회(KGA)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실시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김동민이 마지막 한 장 남은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앞서 6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끝난 한국오픈을 통해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대표 3명(최호영, 장승보, 오승택)을 확정했고, 이날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이 모두 참가한 최종전을 치렀다.  이로써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남녀 골프 대표팀이 모두 확정됐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0:34:27 | Hit 444

정재훈, NS홈쇼핑 군산 오픈 1R 공동 93위..2라운드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5일 군산 CC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 정재훈이 1번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공동 93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정재훈(21 ∙ 타이틀리스트)이 5일 군산 CC(파71 ∙ 7,128야드)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총상금 5 억원 ∙ 우승상금 1 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73타) 공동 9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정재훈은 주특기인 장타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서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재훈은 매 홀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14 번 홀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18 번 홀에서 티샷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버디를 적어냈다. 전반 홀에서는 1 번 홀과 8 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홀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 로 불렸다.  사실 정재훈은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예선을 거쳐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투어를 함께 뛰는 선수들이 대거 JGTO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예선 없이 이번 대회 출 전이 결정되었다.  1라운드를 마친 정재훈은 “아쉬운 하루였다. 대회 첫날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는데, 생각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군산 CC에서 경기 경험이 많은 만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순위권 반등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6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은 대회기간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오전 11시에 생중계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51:56 | Hit 497

임채리, KGA 메이저 아마대회 호심배 3R 공동 31위..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지난 6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 출전한 임채리의 모습>   대한골프협회 주관 4대 메이저 아마 대회중 하나인 호심배 3라운드를 공동 31위로 마친 '골프신동' 임채리가 대회 최종일 순위권 반전에 나선다. 임채리(13∙상하중1)는 5일 전남 화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16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파, 1-3라운드 합계 3언더파(213타)로 공동 31위에 위치했다. 무빙데이 본격적인 선두그룹 추격에 나선 임채리에게는 다소 아쉬운 하루였다. 이날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시작 첫 홀(파4)부터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를 잡아내며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4번홀(파3)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6번홀(파4)에서도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해 본격적인 매서운 추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전반 종료 전 8(파5),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이어진 후반홀 임채리는 더욱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14번(파3)홀에서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이날 최종 합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현 국가대표 상비군인 서어진(17∙수성방통고2)이 16언더파로 2위와 2타차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나흘동안 경기를 치르기엔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중학교에 들어와서 대회 출전 때마다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이긴 하나 매 순간 즐기고 많이 배운다는 목표로 남은 하루도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골프 선수 임채리는 5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에 흥미를 느꼈다. 어린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고 불리고 있는 임채리는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 등 다수의 주니어 대회를 석권했고, 지난 6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에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총 92명이 출전한 본 대회 여자부에서 중학교 1학년인 임채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광주대 설립자인 고(故) 호심 김인곤 박사가 광주대 무역학과 동문인 최경주의 PGA투어 우승과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 창설했다.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경태•김비오 선수, 김세영•김효주•최나연•박결•최혜진•이정민•배선우를 배출하는 등 오랜 기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앞장서왔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국내 상위 랭커 선수 200여명(여자부 92명 출전)이 출전해 남녀부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한편 6일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채리는 오전 8시 57분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41:02 | Hit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