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부산오픈 2라운드 공동 17위 기록…부산 오픈서 시즌 첫 승 노려[S&B컴퍼니]

<11번 홀에서 파로 마무리한 후 인사하는 김형성/사진출처=이데일리> ‘스마일킹’ 김형성이 부산오픈 2라운드에서 좋은 샷감을 유지하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16일 경남 통도 파인이스트CC(파72∙7,348야드)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 1-2라운드 합계 3언더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오전 7시 50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어제의 컨디션을 잘 끌어와 좋은 기세로 2라운드를 마쳤다.  12번 홀(파5), 13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성공하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1라운드 후반 홀에서 조금 아쉬웠던 퍼팅을 잘 잡아낸 듯 했다. 그러나 오늘 통도에 강한 바람이 불어 샷이 조금 흔들렸던 탓인지 14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옆의 러프로 굴러가 보기를 추가했다.  남은 후반 홀을 파세이브로 마무리한 김형성은 전반 홀로 이동했다. ‘베테랑’ 프로답게 강한 바람에 잘 적응한 김형성은 4번 홀(파5)에서 멋진 티샷을 보여줬다.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킨 강한 티샷은 버디에 가까워졌다. 김형성은 두번째 샷에서 곧장 그린 앞으로 공을 보내 마침내 버디를 하나 추가했다.   KPGA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형성은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일본 투어에 데뷔해 2012년 바나나 H컵 KBC 오거스타부터 2015년 톱 컵 도카이 클래식까지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지난 12일,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일본 무대에서 총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형성은 좋은 샷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JGTO 상금랭킹 1위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대체로 평탄하게 흘러간 경기였다. 그래서 더 아쉬운 것 같다. 오늘은 순위를 끌어올렸으니 내일은 더 올라가도록 하겠다. 올해 계속해서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1라운드가 끝난 현재 고태욱(24∙호주)이 오늘 9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형성은 18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11시 10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7 14:07:21 | Hit 471

‘골프 신동’ 임채리, 중고연맹회장배 아쉬운 마감 [S&B컴퍼니]

<마지막 홀에서 퍼팅 후 아쉬워하는 임채리>  임채리가 중고연맹회장배 예선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채리(13∙상하중1)는 16일 군산CC에서 열린 ‘제 29회 한국중고등학고골프연맹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with Mizuno Dream Cup’(이하 중고연맹회장배) 예선 1라운드에서 5오버파를 기록하며 77타로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 오전 7시 45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끊이지 않는 폭염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12번 홀에서 티샷한 공이 헤저드에 빠져 벌타를 얻고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는 등 경기 진행이 원할하지 못했다.  그러나 임채리는 장점이자 주특기인 장타를 선보이며 이어진 전반 홀에서 버디를 3개나 잡아냈다. 후반 홀에서 컨디션 난조로 집중력이 무너지는 듯 했지만 엄청난 집중력과 정신력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 2일, 제 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를 확보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지난번 폭염으로 인해 대회 중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번에도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아 생각한대로 경기 진행을 못해 아쉽다. 다음 대회에서는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대회는 여중부 총 180명이 출전했다. 예선은 4개의 조로 나눠 1라운드를 치룬후 각 조에서 15명씩, 총 6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임채리는 28일 솔라고CC에서 열리는 KGA 주관의 ‘제 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7:56:28 | Hit 461

‘필드신사’ 김형성, 부산오픈 1라운드서 순조로운 출발 [S&B컴퍼니]

<11번 홀에서 공이 홀컵을 돌아나오자 아쉬워하는 김형성/사진출처=이데일리> ‘필드신사’ 김형성이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악천후 속 샷감을 유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16일 경남 통도 파인이스트CC(파72∙7,348야드)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 출전해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4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은 오전 11시 30분에 1번 홀에서 허인회(31∙스릭슨), 이태희(34∙OK저축은행)과 한 조로 티오프했다.  최근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던 김형성은 3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샷을 한 공이 홀컵에 들어가 칩인버디를 성공시켰다. 기분 좋은 스타트였다. 이어 4번 홀(파5)에서도 5m 남짓의 버디 퍼팅을 성공하며 2언더파, 공동 10위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비 때문에 그린의 습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갑작스러운 그린 상태와 기상 악화로 인해 마음이 급해진 탓일까, 김형성은 11번 홀(파3)에서 2m 남짓의 파 퍼트한 공이 홀컵을 돌아 나오는 바람에 보기를 1개 추가했다. 그리고 14번 홀(파4)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범하며 집중력이 흐려지는 듯 했다.  그러나 ‘베테랑’ 김형성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필드신사’답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생각했던 것보다 실수가 있어 아쉬웠다. 그래도 한국에 돌아와서 국내 팬분들을 만나고 동료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실수를 더 줄이려고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일본 무대에서 총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형성은 좋은 샷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JGTO 상금랭킹 1위에 도전한다.  한편 1라운드가 끝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권성열(32∙코웰)은 오늘 8언더파로 코스레코드(64타) 기록을 세우며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형성은 17일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50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6:48:10 | Hit 491

8.15 광복절 의미를 되새긴 코리안투어 선수들 [골프한국]

<왼쪽부터 이승택, 김홍택, 박상현, 김형성 프로. 사진제공=KPGA> 2018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사진은 1라운드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진행된 포토콜에 참가한 주요 선수들의 모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25)을 비롯해 상반기에 시즌 2승을 거둔 박상현(35), 부산 출신이자 개인통산 7승의 김형성(38),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승택(23)이 자리했다. ...(생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0:34:58 | Hit 420

필드신사 김형성 '이거 실화인가' [이데일리]

 15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파72/7,348야드)에서 2018 KPGA 코리안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공식포토콜이 열린가운데,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홀인원 부상 골드바를 깨물어 보고 있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0:31:20 | Hit 473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팀, 15일 출국…단체전 金 노린다 [뉴스엔]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7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골프 대표팀이 8월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골프 종목(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4개.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출국 전 선수들과 코치진은 이번 대회 목표로 남녀 단체전 금메달 획득이라고 뜻을 모았다. 단체전에 포커스를 두면 선수들의 긴장감이 완화돼 개인전 성적도 자연스럽게 상승한다는 전략이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0:26:41 | Hit 428

‘스마일 킹’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2 [S&B 컴퍼니]

‘스마일 킹’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이 부산오픈 출전 선수 중 대표로써 대회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김형성은 15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 파인이스트CC 남코스(파72, 7,348야드)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표하여 대회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포토콜 행사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김형성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형성은 "대회 출전 선수 중 대표 선수로 행사에 초청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PGA 대표 선수로 초청된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토콜 행사에는 김형성 외에도 박상현(35ㆍ동아제약), 김홍택(25ㆍ골프존), 그리고 이승택(23ㆍ동아회원권그룹)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2007년 11년만의 시즌 3승 선수에 도전하며, 이승택은 메인 스폰서인 동아회원권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김형성은 16일 오전 11시 30분에 아웃 코스 1번 홀에서 허인회(31ㆍ스릭슨), 이태희(34ㆍOK저축은행)과 함께 티 오프 예정이다.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2>   <포토콜 행사 전 프레스 룸에서 미디어의 인터뷰에 응하는 김형성의 모습>   <<우승, 놓치지 않을 거에요!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홀인원 부상이 역대급!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김형성의 모습>   <’와 이거 진짜 순금 맞죠?’ 진짜 순금이라는 말에 환하게 웃는 김형성의 모습>   <대한독립 만세!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를 들고 만세 포즈를 취하는 김형성의 모습>   <대회 주관 방송사의 인터뷰에 응하는 김형성의 모습>   <’비장한 표정 부탁해요’ 비장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 중인 김형성의 모습>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은 필수! 피지오 서비스를 받고 있는 김형성의 모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5 22:20:12 | Hit 506

‘스마일 킹’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1 [S&B컴퍼니]

김형성(38ㆍ현대자동차)이 다시 한번 10년 만의 국내무대 우승을 노린다. 김형성은 오는 16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 파인이스트CC 남코스(파72, 7,348야드)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에 출전해 오랜만의 국내무대 우승사냥에 도전한다.  김형성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018년에만 준우승 2번과 3위 1번을 포함하여 톱10을 6차례 기록하며 상승세이다. 가장 최근에 우승을 차지했던 2015년 JGTO 톱 컵 토카이 클래식 이후 3년만이자 2008년 몽베르 오픈 우승 이후 10년 만의 국내무대 우승을 위해 한껏 기세를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막을 내린 이벤트성 대회인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기세가 무섭다. 김형성은 "최근 기세가 좋은 만큼,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다"며, "너무 덥지만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경기하기 때문에 핑계가 될 수 없다. 최선을 다해 10년 만의 우승으로 국내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프로암 대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통도 파인이스트CC에 도착한 김형성은 가수 태진아(65)씨가 포함된 아마추어들과 라운딩에 나섰다. 즐겁게 라운딩을 돎과 동시에 코스에 대한 파악에 나서며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한편 김형성은 15일 공식 연습 라운딩에 나설 예정이다.  <김형성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DAY - 1>  <부산오픈이 열리는 통도 파인이스트 도착! 이제 시작이다!>   <대회장 전경> <김형성을 찾아라1. 오랜만에 만난 선수들과 담소를 나누는 김형성 프로> <김형성을 찾아라2.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파이팅!> <경기에 나서기 전 여유있는 모습의 김형성 프로>  <프로선수에게 팬 서비스는 기본! 갑자기 싸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친절하게 응대하는 김형성 프로>  <이게 다 얼마야…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첫 홀인원 부상>  <라운딩 직후, 모두 수고하셨어요!>  <함께 프로암 대회 라운딩에 나섰던 가수 태진아씨와 함께>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5 10:43:45 | Hit 493

‘스마일 킹’ 김형성, 삿포로 오픈 준우승으로 저력 과시 [S&B컴퍼니]

 <12일 삿포로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홀아웃한 후 인사하고 있는 김형성> ‘스마일 킹’ 김형성(38, 현대자동차)이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김형성은 12일 훗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삿포로 베이 골프 클럽(파 72·7,018 야드)에서 열린 이글컵 제 44회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대회(총상금 3,500만엔·우승상금 1,000만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2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선두와 단 1타차 2위를 기록한 김형성은 1라운드서 6언더파, 공동 4위였지만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11일 1라운드에서 김형성은 최근 좋았던 샷감을 끌어올리며 6언더파를 기록했다. 티샷한 공이 우측으로 빠져 원하는 곳에 랜딩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형성은 뛰어난 집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12일 최종라운드에서 김형성은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 무려 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으나 17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이 홀컵을 지나쳐 호시노 리쿠야(일본)에게 우승컵을 양보해야 했다. 그러나 김형성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세컨 샷을 보여주며 수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경기를 마쳤다. 2008년까지 국내에서 3승을 거둔 김형성은 200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2015년까지 4승을 쌓았다. 특히 2012년 바나H컵KBC 오거스타 대회부터 2015년 톱 컵 토카이 클래식까지 4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형성은 올해 출전한 KPGA투어 4개 대회에서 톱텐을 3번이나 기록했다. 지난 4월 파나소닉 오픈과 7월 시게오 나가시마 세가세미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본 대회까지 올해 일본 투어에서 준우승을 무려 3번이나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다. 김형성은 상반기의 좋은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했다.  대회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샷감이 좋아 내가 생각했던 대로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록이 나온 것 같다. 한 타차로 아쉽게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내 샷감을 끌어올리는데에 좋은 계기가 된 대회였다. 다음 일정인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 출전하는데, 지금의 느낌을 잘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이틀에 걸쳐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는 예선을 치른 후 상위 50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된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대회는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며 선수 상금의 5%는 훗카이도 이식 추진 협의회와 훗카이도 신문 사회복지 진흥 기금에 기부되는 의미있는 대회이다.  한편 김형성은 한국으로 귀국해 16일부터 경남 양산에서 열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2 23:37:13 | Hit 471

‘AG 金 선배’ 김경태의 응원 “후배들아 실력대로만!” [스포츠동아]

<김경태(가운데)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후배들과 라운딩 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김경태가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 “후배들 기량은 걱정 안 해도 되겠네요.”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출격을 앞둔 남자골프대표팀이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2006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던 김경태(32·신한금융그룹)로부터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숨은 노하우를 건네받았다.이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낸 7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골프클럽. 태극마크를 품은 장승보(22)~최호영(21)~오승택(20)~김동민(20)은 아침 일찍부터 클럽을 손에 쥐고 필드로 향했다. 이들 곁엔 김경태가 함께 했다.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후배들의 원포인트 레슨 요청에 선배가 흔쾌히 응한 덕분이었다. 김경태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앞둔 3월에도 후배들과 필드를 밟았는데,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가 확정된 뒤 한 차례 더 만남을 가진 것이다.이른 시간대가 무색할 정도로 무더운 뙤약볕이 기승을 부렸지만 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플레이에 열중했다. 김경태는 오승택~김동민과 함께 전반 9개 홀을 돈 뒤 장승보~최호영과 함께 남은 9개 홀을 마쳤다. 후배들의 플레이를 더욱 자세히 관찰하기 위해 조를 나눴다.라운딩을 마치고 만난 김경태는 흐뭇한 표정이었다. “3월에 봤을 때보다 실력이 훨씬 늘었다. 굳이 걱정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사실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라 기술적인 측면은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다. 도하 대회 때의 경험담 정도만 들려줬다”고 멋쩍게 웃었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0:02:19 | Hit 436

‘골프신동’ 임채리, 일송배 최종 5위, 2019년 풀시드권 획득 [S&B컴퍼니]

 <2일 열린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위로 대회를 마친 임채리 선수 모습>사진 = S&B컴퍼니 임채리가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권를 획득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용인CC 사파이어-루비코스(파72∙5,866야드)에서 열린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단독 5위에 오르며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2019년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 풀시드를 획득했다. 첫 홀부터 파 세이브에 성공한 임채리는 6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임채리는 7번 홀(파4)에서 티 샷 미스로 인해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 9홀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12번 홀(파5)에서 후반 첫 버디를 기록한 임채리는 마지막 두 홀인 17, 18번 홀에서 막판 스퍼트를 달리듯이 버디를 쓸어담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채리의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경기 후반 오히려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 그린에서 약한 일사병 증상으로 구토 증세를 보일 만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신력으로 버티며 버디를 기록했다.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을 17, 18번 홀에서의 버디는 향후 임채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대회 상위 5인 중 중학교 3학년생의 언니들 사이에서 유일한 중학교 1학년생이 임채리라는 점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이제 막 중등부에 올라온 선수가 여러 언니들과 벌써부터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2일 열린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 후 본인의 스코어보드를 확인하는 임채리 선수 모습>사진 = S&B컴퍼니  임채리는 본 대회 상위 5인에게 부여하는 2019년 KGA 주관 대회의 풀시드를 획득했다. 최연소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임채리에게 있어서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수여하는 KGA 주관 대회의 예선 면제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너무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텼기 때문에 상위권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승은 못했지만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6월 YG컵과 7월 호심배에 출전하여 샷 감각을 조율하며 숨을 고른 임채리는 일송배에서 탑5에 오르며 다시 한번 비상하기 시작했다. 35회째를 맞는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국내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확대, 그리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이자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2004년에 열린 제22회 대회부터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그룹 회장인 윤진섭 회장의 아호 “일송”을 대회 타이틀로 명명했다. 한편, 임채리는 폭염 속에서 대회를 치른 탓으로 당분간 컨디션 조절에 힘쓸 예정이다. 동시에 연습을 병행하며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02 17:03:37 | Hit 526

임채리, 일송배 2라운드 공동 5위로 본선 진출 [S&B컴퍼니]

 <2라운드에서 세컨샷을 준비하고 있는 임채리>     임채리가 이틀간 치뤄진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채리(13∙상하중1)는 1일 레이크힐스 용인CC(파72∙5,866야드)에서 열린 일송배 제 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추가해 1언더파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예선 1,2라운드와 최조 라운드까지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 여중부는 총 27명이 출전해 상위 15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1번 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연속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전 날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8번 홀(파5)에서 세컨 샷이 그린 앞에 떨어지면서 버디를 기록했다. 기분 좋게 전반 홀을 마치고 이어진 후반 홀, 임채리는 11번 홀(파4)에서 아쉬운 실수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 집중력이 흐려진 탓일까, 임채리는 7m 남짓의 파 퍼트를 시도했지만 공이 홀 컵 왼쪽으로 지나쳐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이어 13번 홀(파3)에서 놀라운 티샷을 보여주며 버디 1개를 추가해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채리는 2017년도 본 대회 여초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2018년 중학교에 진학하며 여중부로 대회에 참가하는 임채리는 지난 6월, LPGA 주관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13세의 나이로 최연소로 출전하여 공동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열린 KD그룹배 제 14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전국 여중부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오늘 선두와 타수 차이를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아직 하루가 더 남았기 때문에 내일 최선의 플레이를 할 것이다. 지난 해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송배 제 36회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과 공동 주최한다.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은 2004년 제 22회 대회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 주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많은 톱 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한편, 2라운드가 종료된 일송배 제 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박아름(15∙학산여중3)이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일송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여초부 우승자였던 임채리가 올해에도 이어 여중부를 재패할 수 있을지 모든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채리는 2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7시 42분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01 15:41:14 | Hit 475

‘골프신동’ 임채리, 일송배 1라운드서 순항 [S&B컴퍼니]

 <31일 레이크힐스용인CC에서 열린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경기중 스윙하는 임채리 모습>  임채리가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순항하며 2년 연속 일송배(2017년 초등부, 2018년 중등부)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용인CC 사파이어-루비코스(파72∙5,866야드)에서 열린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5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 티 샷이 러프에 빠졌지만 환상적인 리커버리 능력을 보여주며 버디를 잡았다. 6, 7번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8번 홀(파5)에서 세컨 샷이 벙커에 빠지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보기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9개 홀에서 역시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추가한 임채리는 침착한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보기를 기록하면 프로 선수도 흔들리는 일이 다반사지만, 임채리는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다했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지난 6월 YG컵과 7월 호심배에 출전하여 샷 감각을 조율하며 숨을 고른 임채리는 다시 비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일송배는 임채리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2017년 8월, 제34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초등부를 제패한 임채리는 초등부에 이어 중등부 우승까지 노린다.   <2017년 제35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채리>대한골프협회 제공  경기 직후 임채리는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2017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이고 코스이기에 남은 경기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겠다”며 “오늘 느꼈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2, 3라운드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35회째를 맞는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국내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확대, 그리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이자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2004년에 열린 제22회 대회부터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그룹 회장인 윤진섭 회장의 아호 “일송”을 대회 타이틀로 명명했다. 2017년 초등부를 제패한 임채리가 2018년 중등부 우승마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채리는 대회 2라운드가 열리는 1일 오전 8시 30분에 티 오프 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31 16:08:05 | Hit 485

김형성, JGTO ISPS 한다 매치 플레이 1라운드서 연장전 끝 아쉬운 패배[S&B컴퍼니]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하마오GC 에서 열린 JGTO ISPS 한다매치플레이 1회전. 소노다 슌스케와 연장 접전끝에 패한 김형성이 아쉬워 하고 있다>  김형성이 JGTO ISPS 한다 매치 플레이 1라운드에서 일본의 소노다 슌스케를 상대로 아쉽 게 패배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하토야마CC(파72∙7115야드)에서 열리는 JGTO ISPS 한다 매치 플레이(총 상금 2억3천만엔/우승 상금 5200만엔) 96강&48강 1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1다운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오전 7시 10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2번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상대인 소노다 슌스케(일본)는 막강했다. 김형성이 1업을 기록할 때마다 김형성의 뒤를 빠 르게 쫓아와 후반 홀을 동타로 마친 김형성과 슌스케는 이어진 전반 홀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결국 동타로 마쳤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김형성은 파세이브에 성공했지만 슌스케의 버디 퍼트 성공으로 김형성은 96강에서 아쉽게 경기를 끝내야 했다. 김형성은 작년까지의 아쉬운 모습을 뒤로하고 올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반등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국내무대에서 출전한 4개 대회 중 3개 대회 에서 톱10에 진입했고, 일본무대에서도 준우승 2번에 한 번의 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연장전까지 갔지만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컨디션 조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경기였다.”고 소 감을 밝혔다.   ‘매치플레이(Match Play)’는 모든 선수들이 총 타수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와는 달리, 1대1 대결 이다. 따라서 96강, 48강과 같은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총 타수가 아닌 매 홀마다 승자 를 가려 18홀을 플레이하며 더 많은 홀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가 승자가 된다.  매치플레이 방식은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선수가 실수 를 하더라도 해당 홀이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가령,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한 홀에서 두번의 OB를 기록한다면 해당 라운드, 더 나아가 시합 전체를 돌이킬 수 없게 될 수 있다. 하지 만 매치플레이라면 과감하게 해당 홀을 포기하고 다음 홀에서 한 타 차이로 이긴다면 동점이 된 다. 이러한 점은 선수들이 더욱 과감한 플레이를 가능하도록 만들며 선수들의 과감한 플레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ISPS 한다 매치플레이는 세계적인 복지사업가인 한다 하루히사 박사가 설립한 국제스포츠진흥 (ISPS)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JGTO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다. 2018년 대회가 4회째이며, 2015년 과 2016년에 열린 1, 2회 대회는 매치플레이가 아닌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ISPS 한다 글로벌 컵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3회 대회가 열린 2017년부터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바꾸며 기존 총상 금 1억엔에 우승상금 2천만엔이었던 상금규모를 총상금 2억1천만엔, 우승상금 5천만엔으로 대폭 늘렸다. 2018년 대회는 또다시 총상금이 2천만엔 늘어나며 JGTO 최대 상금규모의 대회로 발돋움 했다. 한편 김형성은 귀국해 8월 16일부터 양산 통도파인스트CC 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안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6 13:55:06 | Hit 519

‘골프 신동’ 임채리, KD그룹배서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 [S&B컴퍼니]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골드CC에서 열린 KD그룹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채리의 모습(사진 왼쪽)>  주니어 골프선수 임채리가 KD그룹배 전국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파72)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본선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1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채리는 최종 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중등부에 데뷔한 이래로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채리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2017년, 3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18년 들어 에비앙아시아 챌린지에서 준우승을 거둔 임채리지만, 주니어 대회 중등부로 올라오며 중등부에서 아직까지 크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달성함으로써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케 했다.  첫 홀이었던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8번 홀(파5)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를 선보이며 버디를 추가했다. 9번 홀(파4)에서 드라이버 샷 미스로 아쉽게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이어진 후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14번 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15번 홀부터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가며 기록한 임채리는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채리는 6개의 파5 홀에서 5개의 버디를 낚은 23일 예선의 기세를 이어 24일 본선 역시 파5에서 타수를 줄였다. 6개의 파5 홀 중 3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5 홀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YG컵과 호심배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임채리는 샷 감각 회복을 통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 임채리의 꺾이지 않은 비상은 중등부 데뷔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샷 감각이 좋아서 준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몇 번의 실수로 인해 우승은 놓쳤지만, 중등부에서의 첫 준우승이라 기분 좋다.”면서 “기분 좋게 다음 대회인 일송배를 준비하겠다. 일송배에서는 중등부 데뷔 첫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31일부터 레이크힐스용인C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주니어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제36회 일송배 제36회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4 16:11:12 | Hit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