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장학생 선발 이덕희 "메이저 대회 성적으로 보답" [연합뉴스]

안동오픈에 출전한 이덕희[프리랜서 김도원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그랜드슬램 발전기금이 후원하는 2020 그랜드슬램 장학생에 선발된 테니스 국가대표 이덕희(260위·서울시청)가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이덕희는 24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김병훈(구미시청)을 2-0(6-4 6-2)으로 제압했다.현대자동차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청각 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식 동메달을 따냈고, 2019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의 단식 본선 승리 기록 등을 세웠다. 이덕희는 22일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발표한 올해 그랜드슬램 장학생 22개국 29명 명단에 우리나라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2018년부터 3년 연속 그랜드슬램 장학생에 선발된 이덕희는 올해 각종 국제 대회 참가비 2만5천달러를 지원받는다.2017년 그랜드슬램 장학금 제도가 생긴 이후 엘레나 리바키나(18위·카자흐스탄), 크리스티안 가린(22위·칠레) 등의 선수들이 그랜드슬램 기금 지원을 받고 상위 랭커로 성장했다.20대 초반 선수들이 지급 대상이며 이덕희와 같은 1998년생의 경우 남자 선수는 지난해 11월 25일 기준 세계 랭킹 250위 내에 들어야 한다. 안동오픈 1회전 이덕희의 경기모습.[프리랜서 김도원기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덕희는 국내 대회인 안동오픈 1회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코트가 폐쇄돼 훈련장을 찾기 힘들었다"며 "그동안 외국 대회에 출전하느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20-09-25 14:17:47 | Hit 782

‘부활’한 김민혁, “파이널 A, 더 좋은 순위로 마무리할 것” [베스트일레븐]

<사진: 상주상무축구단>   포항 스틸러스전서 상주 상무 통산 3호 골을 터뜨린 김민혁이 부상을 털어내고 화려하게 날아올랐다.상주는 지난 20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포항과 원정경기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3-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혁은 후반 39분 정확한 헤더로 포항 골문을 가르며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혁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막판 실점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쉽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중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9-22 11:44:46 | Hit 684

상주상무 김민혁 “파이널A에서도 더 높이 올라가겠다” [스포츠동아]

<사진: 상주상무축구단>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20일(토)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2라운드 포항스틸야드(이하 포항)와 경기에서 일곱 골을 주고받는 혈전 속에 3-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혁은 후반 39분 정확한 헤더로 포항 골문을 가르며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민혁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막판 실점으로 결과가 좋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민혁은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를 조율하는 허리 역할을 도맡았다. 김민혁은 “감독님께서 박용우 선수와 함께 팀 밸런스의 조율을 주문하셨다. 전반에는 부족했지만 후반에 공수 조율 역할에 더욱 집중해서 했다. 다만 수비적으로 더 견고히 지켰어야 하는데 실점을 많이 허용해 아쉽다”고 밝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9-22 11:43:11 | Hit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