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도 미뤘다...아파도 아프지 않은 권한진의 '부상 투혼' [스포탈코리아]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아쉬운 패배의 그림자에도 권한진(31)의 부상 투혼은 빛났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에게는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제주는 1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제주는 '절대 1강'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승수쌓기에 또 다시 실패했다. 출사표로 던졌던 4승 1무의 5월 목표도 물거품이 됐다. 하지만 권한진의 부상 투혼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는 발렌티노스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데 이어 시야가 넓고 위치선정이 뛰어난 '커멘더형' 센터백 권한진마저 이랜드전에서 수쿠타 파수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팔꿈치에 맞아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권한진이 교체 아웃되자 제주는 동점골을 내주며 수비라인이 크게 흔들렸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20 10:52:46 | Hit 680

‘은퇴’ 김치우, “팬들 없었다면 16년 못 뛰었죠” [SPOTV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치우천왕’ 김치우가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김치우는 지난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05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파르티잔에서 혹독한 임대 생활을 6개월 동안 한 후 2007년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었다. 전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그는 운명의 팀인 FC서울로 이적했다. 김치우는 서울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1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상주에서 뛰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김치우는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삼수생’ 부산의 승격을 도왔다. 하지만 김치우는 K리그1 무대로 가지 못했다. 승격한 부산이 팀 리빌딩을 위해 김치우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 서른여섯 김치우는 자유계약(FA)으로 부산을 떠나게 됐다. 이제 김치우의 축구 인생은 이제 어떻게 될까.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13 12:47:04 | Hit 686

마우리데스 “안양의 많은 훈련? 필요하다면 세 시간도 할 수 있어” [스포츠니어스]

<사진: 스포츠니어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낸 FC안양은 이번 겨울 많은 선수를 타 팀에 내줬다. 공격 삼각편대(알렉스-조규성-팔라시오스)가 모두 팀을 떠났고 채광훈, 김상원, 구본상 등 핵심 자원들 역시 이탈했다. 하지만 안양은 닐손주니어, 기요소프, 아코스티, 마우리데스 등 외국인 4인방을 영입하며 이들의 빈 자리를 메웠다. 특히 이중에서도 가장 눈길이 쏠리는 선수는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마우리데스다. 결국 승점을 쌓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골을 넣을 수 있는 해결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포츠니어스>는 시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달 3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마우리데스와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봤다. 반갑다. 드디어 시즌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사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컨디션이 거의 0이었다.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한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에 온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경기장에서 100%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도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이제 절정의 몸 상태에 거의 다 왔다. 준비가 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5-06 10:35:18 | Hit 709